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등 긁어달라해보세요. 정말 시원해요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5-08-08 01:10:12
어릴때 아빠 등만 긁어드렸지
내 등을 긁은적은 별로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그냥 긁어주더라고요
간지럽지도 않았는데
긁는순간 형용할수 없는 시원함이 찾아와요

그래서 종종 서로 긁어주는데
항상 너무 시원해서 신음 소리 나와요 ㅎㅎㅎ

아 이래서 아빠가 늘 긁어달라했구나 싶네요
IP : 219.240.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5.8.8 7:42 AM (14.32.xxx.97)

    남의 등 긁어주기도 더럽고
    내 등 긁어달라하기도 싫어요.
    손 안 닿으면 효자손으로 긁으면 되잖아요.
    중딩때 등 긁어달라는 엄마한테 효자손 갖다줬다가
    개 욕 먹은 뒤로는 정말 정말 더 싫음.

  • 2. 점둘
    '15.8.8 9:59 AM (116.33.xxx.148)

    저는 등긁기 기술이 있나봐요
    최적화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손톱에
    적절한 강약조절, 빈틈없는 공간사용
    마지막에 쫙쫙 두번 때려주는 마무리까지 ㅎㅎ

    집 식구들이 아주 긁어 달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특히 초딩 아들놈이 제일 좋아해요
    자기는 나중에 등긁기 잘 하는 여자 만나
    결혼해야 한다고 첫번째 필수조건이래요

  • 3.
    '15.8.8 10:28 AM (180.69.xxx.142)

    원글님 완전 이해되요
    가렵지 않았는데 잘 때 침대에서 남편이 등 슥 ~ 쓰다듬으면 긁어달라해요
    슬슬 긁어주면 시원하기도 하고 맘도 편해지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 4.
    '15.8.8 12:13 PM (219.240.xxx.140)

    ㅎㅎㅎㅎㅎ가족끼리 등 긁어주는데 더럽다고 느끼는 분도 계시네요.

    긁어주는게 뭔가 자극 역할을 하는지
    엄청 시원하고 잠이 잘 와요
    애들도 재울때 긁어주면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266 남편하고는 옷 사러 가는게 아닌 거 같아요. 5 속쓰림 2015/08/11 2,146
471265 45에 폐경은 빠르지않나요. 10 2015/08/11 6,298
471264 오 나의~~ 이 드라마 5 파란 2015/08/11 1,917
471263 광희는 몇키로 일까요.. 8 부럽네 2015/08/11 3,935
471262 우리나라 성추행, 성폭행을 학교에서 가르쳤네요 참맛 2015/08/11 675
471261 군대가는 조카 9 문의 2015/08/10 3,332
471260 따뜻한 친정엄마가 있는분은 행복하시죠? 19 이겨내는법 2015/08/10 6,501
471259 운동하면 몸이 가뿐한가요? 7 몸치녀 2015/08/10 3,020
471258 결혼식 메이크업 어디서 받을수있어요??? 6 2015/08/10 1,739
471257 등갈비 처음하는데요... 2 애구 졸려 2015/08/10 1,241
471256 오늘부터 저녁안먹기 할껀데 동참할분?^^ 16 오늘부터 2015/08/10 3,309
471255 유아시기에 왜 창작책이 좋은건가요? 5 왕초보 2015/08/10 1,335
471254 다른 직원 칭찬 심하게 하는 오너 짜증나 2015/08/10 568
471253 mbc 지금 교묘하게 박정희 육영수 찬양하나요? 4 뭐냐 2015/08/10 1,366
471252 "암살 보다 척살이 옳다" 4 가을 2015/08/10 1,540
471251 세탁기에서 빨래꺼낼때 쓰는 바구니 4 쇼쇼 2015/08/10 1,828
471250 열흘정도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아름다운우리.. 2015/08/10 1,158
471249 도와주세요.. 자고 나면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10 눈물 2015/08/10 5,806
471248 안정환선수가 현역시절 잘했어요? 26 선수 2015/08/10 4,735
471247 포트메리온처럼 덴비는 소품이 없나요? 1 니콜 2015/08/10 1,908
471246 "엄마 애기 하나만 낳아주세요" 9 아고우리딸 2015/08/10 2,154
471245 60대 엄마를 위한 호텔패키지 추천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5/08/10 2,350
471244 약간 이상하게 친절한 상사 4 ..... 2015/08/10 1,839
471243 무쇠칼 샀어요. 정말 좋네요 26 호호 2015/08/10 11,773
471242 겨울여행 따뜻한 나라 추천 좀 해주세요 8 여행자 2015/08/1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