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따라 이사.. 성공하셨는지요?
작성일 : 2015-08-08 01:06:17
1968316
아이 입시 치르신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소위 학군 좋다는 곳으로 이사하신 분들..자녀 학업과 입시에 많은 도움 받으신 것 같으신가요?
내년에 아이가 초등입학 예정인데 이사지역으로 심하게 고민중이에요. 제 직장 가까운 수도권은 5년 이내 컨디션 좋은 아파트에 살 수가 있는데 남편은 소위 학군 좋다는 곳으로 가자네요. 거기 가려면 아파트도 오래되고 평수도 줄여야 해요..
그만큼 이사의 가치가 있을까요?
이사 자주 다니기 힘들어서 이참에 정착하려고 하거든요.. 한말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IP : 211.109.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반의 성공
'15.8.8 1:52 AM
(223.33.xxx.158)
신도시 유명 놀이학교와 영어유치원 2~3곳 보내보니 엄마와 아이들의 허세, 겉멋, 물질만능주의적인 오만함, 교육과열 치맛바람 등에 정작 실력은 별로라는 현실을 깨닫고 고민 끝에 강북 사립초 보내서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학군과 경제수준이 더 좋은 지역의 중학교 진학했는데 아이들과 부모, 교사의 인성과 학교 분위기는 만족하나 진지한 면학분위기는 부족해서 절반의 성공이요..
학군은 중요하다는 사견입니다.
2. 샬롬
'15.8.8 10:02 AM
(14.63.xxx.30)
대학입시만 두고 본다면 성공,실패 다 보았어요.
전 대치동으로 아이가 어릴 때 와서 지금은 고등학생인데요.
친구는 분당서 아이가 전교1,2등 하니까 중학교때 대치동으로 이사오고 중학교때도 상위권,고1까지도 잘했는데 2학년부터 밀리더니 내신이 잘 안나오니까 생기부 관리 힘들고 막상 입시때 정시로만 가게 되려니 기대이하의 결과.분당서 아들과 경쟁하던 친구들은 수시로 서울대 의예과 간 아이도 있고 다들 스타이로 잘 갔는데 대치동에와서 내신받기 힘만 들고 분당서 있었으면 결과는 좋았을 것 같다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럼에도 학습분위기가 좋은 편이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많고 등등 좋은 점이 많지요.
대치동이라고 아이가 잘 하게 되는 건 전혀 없는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경우 서로에게 자극받고 잘 하는 아이들을 따라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고..
3. ++
'15.8.8 11:00 AM
(175.201.xxx.147)
나중에 중고등때 이사할 생각이면 차라리 지금해야 아이한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76268 |
도우미나 돌보미 등 외부 사람 들이시는 분들 알아서 물건 간수 .. 1 |
... |
2015/08/25 |
1,833 |
476267 |
마트에서 쇼핑한 물건(인터넷 쇼핑도) 닦는것이 결벽증일까요? 14 |
힘들어요 |
2015/08/25 |
3,002 |
476266 |
고딩자녀 심리상담 받아보신분?? 2 |
모던 |
2015/08/25 |
1,754 |
476265 |
사과 인듯 사과 아닌 사과 같은? 4 |
어린왕자 |
2015/08/25 |
1,286 |
476264 |
비도 오는데 한잔 하실 분 계시려나요?^^ 44 |
안개비조명은.. |
2015/08/25 |
4,010 |
476263 |
정부 ‘대국민 SNS 소통’ 아프리카보다 못해 1 |
세우실 |
2015/08/25 |
542 |
476262 |
보육교사 실습이요.. 3 |
줌마~ |
2015/08/25 |
2,003 |
476261 |
왝! 박근혜 대통령님은 우와하고 한복이 더 더욱 돋보이고 5 |
제정신 |
2015/08/25 |
1,835 |
476260 |
와싸다닷컴이 왜 안되는지 아시는 분? 3 |
와싸다회원 |
2015/08/25 |
6,760 |
476259 |
지금 박경림 라디오 프로에 무슨 교수라는 사람 3 |
나왔는데요 |
2015/08/25 |
2,507 |
476258 |
요즘 젊은시람들이 자꾸 아픈것같아요.. 6 |
000 |
2015/08/25 |
2,965 |
476257 |
대학졸업반 등록금 2 |
ᆞ |
2015/08/25 |
1,155 |
476256 |
오지랍이 태평양인 직장상사 너무 싫어요 3 |
Ee |
2015/08/25 |
1,317 |
476255 |
5.24 조치는 해제될까? 1 |
분석 |
2015/08/25 |
541 |
476254 |
대학 학과 사무실에서 졸업생들 취업 담당하는 사람 4 |
취업 |
2015/08/25 |
1,793 |
476253 |
바람이 차가워서 창문 닫았어요.. 2 |
무서운 날씨.. |
2015/08/25 |
1,172 |
476252 |
예단비용 봐주세요 11 |
... |
2015/08/25 |
5,043 |
476251 |
꿈이야기기 생각나서 1 |
산사랑 |
2015/08/25 |
980 |
476250 |
수원,동탄 피부 레이저 잘하는 병원이요 1 |
na1222.. |
2015/08/25 |
1,166 |
476249 |
유산균 먹으면서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나요 |
ㅇㅇ |
2015/08/25 |
1,005 |
476248 |
제가이상한건지 신랑이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29 |
준우맘현정 |
2015/08/25 |
5,903 |
476247 |
어금니 크라운이 빠졌어요..어떻게 해요... 5 |
엉엉 |
2015/08/25 |
3,231 |
476246 |
무섭게 생긴 남자는 조건 좋아도 싫어요.. 24 |
냠 |
2015/08/25 |
8,467 |
476245 |
애기 태어나면 친정/시댁 엄마가 도와주는 것 내용 펑 합니당 43 |
지나감요 |
2015/08/25 |
5,422 |
476244 |
청소용 부직포 구입문의 |
아엘 |
2015/08/25 |
7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