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 조회수 : 7,549
작성일 : 2015-08-08 00:05:13
연봉 2000 안 되는 자리에 회사가 원하는 대로 짜르고 계약 해지하는데도 그 자리는 계속 바뀌네요.
연봉 2000 초반으로도 사람 구하고요.
그럼에도 다 결혼도 하고 저축도 하고 열심히 살아요.
국가에서도 세금은 덜 떼네요. 연말정산 때 되면 단 세상 얘기 ㅎㅎ 이미 일년에 소득세를 10만 원도 안 떼요.
확실한 건 여자 미혼 20대의 경우 이런 2000 초반 혹은 그 이하의 일자리가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8월 14일이 공휴일이든 말든 회사 나와야 할 거에요. 공휴일도 연차로 까는 회사도 많으니깐 말이죠.
월 600 이상 버는 사람이 수두룩하고 월 200으로는 삶도 못 살 거 같죠? 200 못 받는 사람들도 다 살아요.
IP : 122.34.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랜서
    '15.8.8 12:07 AM (112.165.xxx.206)

    4달째 수입 없어요.

    ㅠㅠ

  • 2. 그 연봉의 여자들은 시집 잘가야함
    '15.8.8 12:09 AM (211.32.xxx.166)

    그런 여자들은 결국 남편이 잘 벌어야 살수가 있습니다....

  • 3. 죽지는 않습니다
    '15.8.8 12:12 AM (14.42.xxx.85)

    딱 죽지 않고 가끔 짜장면 외식할만큼이지요
    삶의 질이나 비교적 나쁘다보니
    그 영향으로 사고의 수준이 향상될
    여유가 없지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삶의 질은 굉장한 차이가
    납니다
    다들 그돈으로도 산다고 하지만 자녀를 포기하면
    살아지지요
    부모가 노후준비되고 병원비 걱정안시키면
    동남아정도 해외여행도 가능하구요 ㅡ

  • 4. ....
    '15.8.8 12:14 AM (122.34.xxx.106)

    네 뭐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그런 말 들으려고 올린 글은 아니고요. 요새 취업이 이렇다는 말 해보려고요. 삶의 질은 지가 알아서 하겠죠?

  • 5. 요즘 취업이 이렇다 ㅠㅠ
    '15.8.8 12:22 AM (14.42.xxx.85)

    회사가 원하는대로 짜르고 계속 계약해지 당하는
    2000연봉자리도 계속 사람이 바뀐다 ㅡ
    네 그런 자리도 아쉬운 사람들 많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나 불안한 직장으로 너무
    힘들어서 삶의 질을 지가 알아서 못한답니다 대부분은요 ㅡ 이것이 지금의 현실이지요

  • 6. ....
    '15.8.8 12:22 AM (175.113.xxx.238)

    다들 힘내세요....ㅠㅠㅠ 날씨도 더운데 다들 기운차리고 화이팅 하세요.

  • 7. 어이구
    '15.8.8 12:28 AM (121.172.xxx.90)

    집 있고,
    대출금 없으면 200만원 용돈으로 잘 쓰겠네요.
    쓸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거예요.

    원글님이 삶의 질에 대해 생각나게 글을 썼어요.
    잘 읽어 봐요.
    비아냥 거리지 말고.

  • 8. dd
    '15.8.8 12:31 AM (175.208.xxx.66)

    근데또 못버는사람들이 애는 왜그리 많이낳는지,,, 한심

  • 9. 지방은 장난아님. 출산율.
    '15.8.8 12:34 AM (211.32.xxx.166)

    서울은 양반이예요.
    지방은 진짜 애 많이 낳습니다.
    기본 다들 2명에 3명도 많아요.

  • 10. 기승전
    '15.8.8 12:40 AM (218.51.xxx.200)

    애하나 넘게 낳으면 무식한 대역죄인

  • 11. 윗님.
    '15.8.8 8:31 AM (218.234.xxx.133)

    같은 제목으로 윗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내용의 글이 아래에 있어요.
    이 분은 그런 젊은이도 있지만 아닌 20대도 많다는 뜻으로 같은 제목으로 다른 글 쓰신 거고요.

  • 12. sksmssk
    '15.8.8 2:29 PM (118.218.xxx.147)

    무섭다는 단어가 이중적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274 생나또로 청국장 1 아까워.. 2015/08/08 678
471273 승진시 인사고과에 성과만 적용되나요? 2 대기업 2015/08/08 1,032
471272 항공기 지연에대한 아무런 보상도없는 제주에어 16 .... 2015/08/08 3,251
471271 생콩가루 폼크린싱~~~ 111 꾸ㅡ벅 2015/08/08 28,890
471270 손발이 붓는데 왜이런걸까요? 4 고민 2015/08/08 1,963
471269 남편,애인 공부시키는분 있나요? 5 궁금 2015/08/08 1,701
471268 오늘의tv 핸펀에서 텔레비젼으로 연결 뎁.. 2015/08/08 728
471267 9월도 이렇게 더울까요?? 6 부자맘 2015/08/08 1,988
471266 나이들면 어떤거 하다가 삶을 마감하고 싶으세요? 5 나나 2015/08/08 1,885
471265 우유 안먹이고 아기 키우시는 분, 다 키운분들! 5 우유 2015/08/08 1,355
471264 4,50대에도 미모와 매력이 유지되는 사람들 보면 자극이 되네요.. 20 여름날 2015/08/08 9,884
471263 손님 3 의무 2015/08/08 862
471262 부산 가볼만한곳요 7 알려주세요 2015/08/08 1,405
471261 에어서큘레이터. 1 .. 2015/08/08 824
471260 언제 된장에 콩 삶아 넣을까요? 5 별사탕 2015/08/08 7,119
471259 오늘 폭염주의보 지역 7 폭염 2015/08/08 2,242
471258 여의도백화점 상권 궁금 7 ^^ 2015/08/08 1,156
471257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요 44 trhhh 2015/08/08 16,195
471256 공항검색대 반입음식.. 8 궁금 2015/08/08 17,295
471255 아령으로 팔뚝살 빼신 분들~~~ 5 날다람쥐 2015/08/08 3,454
471254 올여름이 94년보다 더 더운 분 계세요? 62 ... 2015/08/08 5,938
471253 서울, 도심 속 피서지(실내) 아는 데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6 도심속 피서.. 2015/08/08 1,581
471252 실외기없는 에어컨 써보신 분 어떤가요? 3 에어컨 2015/08/08 2,468
471251 아줌마가 들을만한 정석 학원 수업이 있을까요? 2 궁금 2015/08/08 1,203
471250 몰라서 물어봐요. 지하철 와이파이요.. 11 저기 2015/08/08 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