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래 에셋 광고요!!!!!
암살 보러 영화관에 갔어요.
곧 영화가 시작되려는지 광고를 하네요.
"여러분들은 지금 노후 보장된 **의 춤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희끗한 머리에 빨간 치마 입고, 빨간 신 신고 신나게 춤추는 아줌마가 나오는데
정말 싫었습니다.
노후보장 잘 되어있다고 신나게 춤 추는데...
춤도 마음에 들지 않고
지금 시절이 어떤데..
저따위 소리가 나올까, 저런 춤이 나올까, 저런 광고가 먹힌다고 생각할까 싶어서.
욕지기가 나오는 걸 참았어요.
노후보장 잘 돼서 돈쓰고 다니는 노년층이 나오는 광고도 보기 싫지만 이 광고도 참 싫었습니다.
미래 에셋,
개미들 돈도 많이 가져갔을텐데.
이것저것 챙겨둔 것 많아서 그런 춤 추고 싶은지 모르겟지만,
광고 좀 생각하고 내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쌍팔년도 광고 사절입니다. 더더구나, 내돈 내고 영화보러 간, 극장에서 그런 거 보고 비위상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