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상하게 소독차 냄새가 좋드라고요
전 방향제나 화학소독품 락스냄새는
왠만히 다 싫어하는 편인데
동네 돌아다니며 흰연기뿌리는 소독차 냄새는
좋드라고요 ^^
이상하시겠지만 그건 역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임신하고 입덧이 심한 시절에도
울렁거리던 속을 그 냄새맡으며 진정시킨 적도 있네요
아 가지말고 좀 더 뿌려주지 하던 기억이 ㅎㅎㅎ
저만 그런가? ^^
1. 석유사랑
'15.8.7 4:27 PM (218.209.xxx.120) - 삭제된댓글저도 좋아합니다 본드냄새 휘발유냄새 다좋아해요
친구들이 기생충키우냐고 놀리지만 그래도 좋아요
꼭 찾아서 맡는건 아니고 우연히 맡으면 계속 킁킁대요2. .,
'15.8.7 4:28 PM (1.233.xxx.29)원글님.찌찌뽕!!
어릴 때..그래서 더 소독차 뒤꽁무니 따라다녔어요 ㅎㅎ3. ...
'15.8.7 4:2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아련해져요. 초딩때로 돌아간것 같고.. 근데 요즘도 소독차 다녀요? 보고 싶은데......
4. 신문냄새
'15.8.7 4:29 PM (115.22.xxx.148)좋아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5. 미니
'15.8.7 4:34 PM (121.181.xxx.208)ㅋㅋㅋㅋㅋㅋ 예전 국민학교 시절이 떠오르네요 ..소독차가 굉음을 내면서 흰연기를 뿜어내며 지나가면 ..
그 뒤를 따르던 ..꼬맹이들 . 피리불던 사나이에 나오는 ..애들마냥 ..신들린것 처럼 ..동네 애들 다 뛰쳐나와
차가 멀어질때까지 ..미친듯이 ..쫓아가던 ..갑자기 영화의 한 씬처럼 아스라이 ..지나가네요 ..6. ,,
'15.8.7 4:37 PM (116.126.xxx.4)저도 많이 따라다녔어요. 새수건 기름 냄시도 좋아요 >
7. 저는
'15.8.7 4:40 PM (115.139.xxx.56)락스로 욕실청소하고 나는 락스의 잔향;;도 좋아요. 흐~
8. ㅇㅇ
'15.8.7 4:48 PM (180.68.xxx.164)우리딸은 지하실 곰팡이 냄새가 좋대요 .쿵쿵하고 그런 곰팡이 냄새 ㅡㅡㅎㅎ
9. 저도
'15.8.7 4:49 PM (220.122.xxx.159)소독차 냄시, 주유소 휘발냄시, 난로 그을음 냄시
이런게 좋드라고요. ㅋㅋ10. ㅎㅎ
'15.8.7 4:54 PM (210.0.xxx.169)전 락스냄새, 모기향냄새..그리고 소독차의 향도 대동소이하게 좋아해요 ㅎㅎ
모기향 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뭔가 되게 그립고 그래져요 ㅎㅎ 물론 집에서 매트매트 홈매트이지만 ;;;11. 소란
'15.8.7 5:15 PM (59.28.xxx.57)저도 새 수건 인쇄냄세 좋아해요...
뱃속에 ㅎㅊ 이 많으면 그렇다고 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