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셰프들 하는 손목으로 프라이팬 돌리는거 하다 야채 다 쏟았어요.ㅋㅋㅋ

아우.ㅎㅎ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5-08-07 15:23:03

왜 남자요리사들 뭐 볶을때 하나같이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휙휙 프라이팬 들고 돌리잖아요.

그런 재료들 붕 뜨면서 섞이는거..

그거 볼때마다 너무 해보고 싶더라구요.

주걱으로 뒤적거리는것 보다 훨씬 효과 있어보이고...그냥 있어도 보이고! ㅋㅋㅋ

그래서 아까 볶음밥 하면서 야채들 채썰은거 볶으면서

궁중팬 들고 휙휙하다가 손목 나갈뻔하고 결정적으로 야채들은 밖으로 다 튀어나갔음............ㅠㅠㅠㅠ

렌지 깨끗하게 닦아놨어서 불끄고 그거 다시 다 주워 담는데..

내가 뭘 하는건지..

이거 손목힘 없음 못하겠드만요..

그래서 남자 요리사들만 주구장창 팬들고 돌렸던건지...

저도 이거 하고 싶어요............

IP : 125.18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7 3:29 PM (211.243.xxx.65)

    예전에 파스타라는 드라마에 나왔어요
    초보 요리사들은 백원짜리 동전을 팬에 올려놓고
    동전만 뒤집어지게 계속 연습한대요

    그냥 뒤집게를 잘 쓰는걸로...ㅠㅠ

  • 2. ....
    '15.8.7 3:52 PM (59.2.xxx.215)

    얼마전에 TV에서 봤는데요.
    중국 소림 요리학교...
    전교생이 운동장에 일정 간격으로 죽 벌려 서서 손에는 전부 후라이팬을 들었고요
    팬 속에는 모래를 넣고..손목 돌리는 것을 연습하는데..
    강사가 그러던데요.손을 앞으로 죽 밀었다가 몸 쪽으로 죽 당아 당기라고...
    위로 들었
    다 내렸다가 아니라고..

  • 3. ..
    '15.8.7 4:32 PM (220.76.xxx.234)

    잘 배우고 갑니다
    손에 힘이 없어서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 4. 후후
    '15.8.8 4:39 AM (180.69.xxx.120)

    손목이 남들 반절밖에 안되고 당근 힘도 없지만
    휙휙 잘 돌려요
    웍으로 거의 모든 음식만들다 보니 손에 붙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59 결혼하면 친구들 정리가 되나요?? 궁금해요 2015/08/09 684
470658 간이 안좋아 간경화까지오면 4 82cook.. 2015/08/09 3,008
470657 할리스커피 vs 스타벅스 4 2015/08/09 1,842
470656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휴가 2015/08/09 2,195
470655 본인 옷 스타일, 남편에게 맞추시나요? 4 나는 나 2015/08/09 915
470654 찬바람이 솔솔 부는거 같아요 13 ddd 2015/08/09 2,811
470653 아직 에어컨 안 끄신분!!! 8 더워요 2015/08/09 2,333
470652 미친건가요? 물가가높은 건가요? 58 별거없는데 2015/08/09 17,019
470651 여자 좋아하던 남자가 결혼 후 정신차리는 경우? 5 ㅇㅇ 2015/08/09 2,751
470650 이밤에 세탁기 건조기능 문의요~ 3 sos 2015/08/09 1,049
470649 밀페용기 끝판왕은 뭘까요?? 9 끝판왕 2015/08/09 3,027
470648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6,064
470647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072
470646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348
470645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202
470644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4,898
470643 재료 완전 심플하고 간단한 된장찌개 알려드릴께요. 9 된장찌개 2015/08/09 3,787
470642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175
470641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872
470640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316
470639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253
470638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196
470637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406
470636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291
470635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