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너무 더워요.
작년 이맘 때 결혼해서 가전들여 갈 때 에어컨을 넣을까 말까 하다가
신혼집이 시원한 편이라 안샀거든요.
남편이 사자고 조르는데 겨울에 사자~좀만 버티면 8월 지나간다 하고 있어요.
8월 마지막 열흘은 휴가기간이라 멀리 여행 떠날 예정이에요.
애 있으면 에어컨 있어야 된다는데 오늘 당장 설치만 된다면
바로 가전매장으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네요.ㅠㅠ
에어컨 없이 사시는 분들
어떻게 버티고 계세요??
실외기 다 돌아가고 온도올리고 날도 더운데 나 더위안타 남편보고 참아 하는 님이 이기적인겁니다.
올해 에어컨 구매한사람입니다.
이렇게 더운데 백번사길잘햇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컨을 살까 해서 가전샵에 전화해서 물어봤거든요.
오늘 사면 언제쯤 설치가 가능한지요.
일주일이 걸린대요ㅠㅠ
일주일 후에 설치된다면 굳이 이번달에 사야될까 싶어서 그냥 끊었어요.ㅠㅠ
겨울에 신제품 나올 때 사야겠어요ㅠㅠ
폭염이 주춤하대요.
지난주에 제일 덥더니 이번주는 좀 나은 것 같아요.
확실히 아침 저녁은 좀 선선.
사실 더워요
더위 안타서 에어컨 나는 안튼다는 사람이 이기적인거에요.
남편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저같으면 여러 대리점 전화해서 빠른곳에서 바로 달겠어요.
님이야 괜찮았겠죠..어쩜 본인만 생각하는지..
밤에 잠을 못자서 그 다음날 하루 종일 피곤해요. 님은 하루종일 집에서 선풍기 끌어안고 지내나본데
잠 설치고 나가서 일하는 사람 생각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