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오리 사과 처치법.. 도와주세요 ㅠㅠ
두식구 사는 집이고
동네에 이사온지 얼마안됐고
아는 사람 하나도 없어서
누구 나눠줄수도 없고 ㅠㅠ 오피스텔이라 뭐 나눠먹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아침마다 하나씩 먹긴 하는데 잘 안 먹어지네요.
사라다 해서 어제 두개 해결했고
숙제같아요 ㅠㅠ
초파리들이 모여들어서 냉장고에 다 넣어놨더니
냉장고 터지려하고 휴우
어떤 요리가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1. 잼
'15.8.7 1:11 PM (183.109.xxx.92)사과잼해서 두고드세요 그리고 분쇄기에 갈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김치나 물김치 담글 때 유용하게 쓰세요
2. 82
'15.8.7 1:12 PM (121.188.xxx.121)얇게 저며서 말리세요...사과칩
얇게 저며서 설탕에 조리세요...사과조림
사과잼도 맛있어요...
사과쥬스도~~3. 파이
'15.8.7 1:12 PM (220.244.xxx.177)애플파이, 애플크럼블 이런거 다 아오리 사과로 만드는거에요.
익히면 양도 줄어서 금방 쓰실 수 있으세요4. 고기
'15.8.7 1:12 PM (183.109.xxx.92)고기재울때도 갈아놓고 쓰면 좋아요
5. ..
'15.8.7 1:16 PM (218.158.xxx.235)건조기 있으면 말리는게 그나마 가장 나은 방법이겠네요.
부피도 줄고.6. 맹랑
'15.8.7 1:17 PM (1.243.xxx.136)비빔국수할때 갈아서 양념장에 이용. 굿~이에요.
사과말려서 드려도 되고,
사과 당근, 사과 바나나쥬스도 좋고
귀찮으면 경비아저씨와 부동산에도 나눠 주세요.^^7. ㅇ
'15.8.7 1:25 PM (116.125.xxx.180)엘리베이터에 한박스 나둬요
한두개씩 가져가세요
독사과아니예요 라고 쓰시고 ㅋ8. 온쇼
'15.8.7 1:26 PM (211.197.xxx.96)거기 어디예요? 부산이면 제가 가고 시폐요
9. --
'15.8.7 1:31 PM (1.229.xxx.4)저를 초청하세요;;
제가 알려지지 않은 사과킬러라서 아주 즐겁게 님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수 있는데
먹고,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배에 끌어안고 올수 있어요 ㅎㅎ10. ...
'15.8.7 1:35 PM (211.109.xxx.210)어디세요? 전 아오리 너무 좋아하는데 가지러 갈게요!
11. ㅇㅇ
'15.8.7 1:52 PM (1.228.xxx.142)아삭하고 새콤달콤 하고 물 많은 아오리는 맛있는데
요즘은 그런 아오리 맛보기 힘들더라구요12. 저며서
'15.8.7 1:53 PM (222.238.xxx.160)얇게 저며서 설탕 쳐놓으시면 일단 썩지 않으니 안심.
시간 나실 때 잼을 만드셔도 되고
그냥 두면 과일청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찬 냉수에 타 드셔도 되고 소주 붓고 사과주 만드셔도.13. wannabe
'15.8.7 2:01 PM (112.216.xxx.50)크헝.. 글 보다가 먹고 싶어져서 주섬주섬 꺼내먹고 있네요 ^^;
14. ...
'15.8.7 2:09 PM (203.234.xxx.239)오이처럼 무쳐드세요.
깍두기처럼 하셔도 되구요.15. 제발 저 좀 주세요.
'15.8.7 9:58 PM (125.178.xxx.133)급 땡겨요.
올해 아오리 한개도 맛을 못봤어요..ㅎ16. ㅠㅠ
'15.8.7 11:39 PM (58.224.xxx.11)저 아오리 킬러예요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