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언어폭력도 여자아이들이 더 심합니다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5-08-07 11:35:04
아까 여자 남자 폭력글에 남자애들이
여자를 놀리니 여자애들이 물리적 폭력을
쓴다는데 여자애들 언어 폭력이 훨씬 심해요
여자들은 거기다 집단으로 언어 폭력을 해요

남자애가 별말 아닌 한마디 해도
여자애 7~8명이서 죽자살자 덤벼들구요
오히려 언어적 폭력에서 남자애들이
더 무방비 상태입니다

보통 중학교도 남녀성비가 반반이거나
남자 학생수가 더 많고 여자 학생수가 적으면
문제가 없지만
여자 학생수가 많고 남자 학생수가 적은 경우
반 분위기도 안좋고 남자애들은 졸업때까지
쥐죽은듯이 다녀야 해요
남학생들 스트레스도 엄청나다고 하고요

과도기때는 아들 교육 잘 시켜야 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둘다 교육 잘 시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IP : 223.3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7 12:02 PM (112.144.xxx.46)

    아들 초딩때그러더군요
    요샌 여자아들이 더 힘쎄고 한번 맞으면
    서너번 더 때리는것도 여자아이들이라고.

  • 2. ....
    '15.8.7 12:04 PM (180.69.xxx.122)

    거기에 꼬집기신공까지 있어요..
    등치도 마른애들이나 말랐지 통통한 애들도 많아서 그손으로 한대씩 때리면 만만치 않죠..

  • 3. 저희 큰 애
    '15.8.7 12:22 PM (221.157.xxx.126)

    중학교인데 반에 여자애들이 25에 남자아이 9 명이에요
    걔중에 드센 여자애들 몇 명 있는데 진짜.. ㅜ ㅜ
    뭔 말만하면 남자애들을 그렇게 패고 한마디 대꾸하면 집단으로 몰려와서 난리를 치고
    저희애가 기질이 고운쪽이라 너무 치여서 생활하는데 애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그런데 엄마들 모임 두어번 갔을때 드세고 목소리 큰 엄마들 몇 명 있었는데 그 집 딸들이더군요
    그 부모에 그 자식이란 말이 딱 맞아요
    그저께 저희애랑 아파트 정문에서 택시 기다리는데
    여자애들 세 명이 자기들끼리 저희애 이름을 얘기하는거 듣고 봤더니 덩치가.. ㅜ ㅜ
    저희애는 이제 160에 몸무게도 48kg 인데 그 여자애들은 키도 훨 크고 몸무게도 훨~~~씬 많이 나가보이더군요
    제가 저희애한테 "쟤들이 그렇게 때리는거야??" 하고 물었더니 저희애가 쟤한테 한 대 맞으면 우리반 남자애들 다 굴러~~ 근데 여자애한테 맞았다고 쌤한테 얘기하면 쌤도 그러고 여자애들한테 완전히 찌질이 취급 당한다고...
    제발 남녀 구분없이 폭력은 안된다고 좀 교육시켰으면 좋겠어요 ㅜ ㅜ

  • 4. ..
    '15.8.7 12:33 PM (122.32.xxx.9)

    여자애들이 때리면 그냥 맞아라
    이 말은 초등때는 해당이 안되는 말이에요
    요즘 여자애들 제또래보다 머리 하나 더 크고
    몸무게 앞자리도 다릅니다
    남자애란 이유로 맞아도 참거나
    챙피해하게 느끼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둘셋이 남자애 하나 질질 끌고 가는데 정말...
    아들 생각에 눈에서 불이 나대요
    여자애들 무리지어 때리는 것때문에
    학교가서 상담하고
    때린 애들로부터 사과 받았었거든요
    물론 그쪽 부모에게도 사과 받구요
    이유없이 지나가다 배며 등이며 때리고
    시비걸고 깐죽대고
    한 명이 때리면 와서 한 대 얹어서 거드는거
    다 여자 남자 상관없이 폭력입니다
    그맘때 여자애들 다 그래도 내 자식은 안그러겠지하지 마시고
    모두들 자식 교육 단도리 잘 시켜야합니다
    일이 크게 터지고 나서 느낀게
    나중에 한번만 더 해봐라 하며
    자식이 더 맞을때를 기다리지 말라는거였어요
    그런 기미가 보이면 선생님과 상담이 우선이구요
    미연에 방지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게 됐네요

  • 5. 애들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15.8.7 1:20 PM (59.7.xxx.35)

    내 애는 달라... 이런 말 하는거 딸 엄마들 뿐 아니라 아들 엄마들도 하는거고요.
    입 험한거, 주먹질하는거... 다 개인차가 아닐까 싶어요.
    6학년만 되어도 쉬는 시간에 구석에서 "소라넷"이니 하는 얘기 하는 남자애들 있고요. 지나가는 여자애가 스치기만 해도 18 어쩌고 하는 욕 하는 애들 너무 많아요. 그 엄마... 반모임 하면 자기 아들 너무 곱게 자라 순해서 여자애들한테 당하고 온다고 걱정하고 있어요.
    여자애들도 뭐.. 사물함에 화장품 숨겨놓고 아이돌 노래만 흥얼거리고 교실 뒤에서 댄스 연습하다 집에 가는데 엄마는 그 애 틴트가 뭔지도 모른다 그러고요.
    남자애 여자애가 문제가 아니고요. 그냥 애 성격, 성향 문제예요. 그냥 자기 자식은 안그럴거다 생각하면서 남의 자식 원망하고 제도 탓 하지 말고 집에서 부모가 쓰는 말부터 신경쓰고 자기 자식 단도리 하는게 먼저 아닌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11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625
485110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34
485109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42
485108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32
485107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882
485106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760
485105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505
485104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35
485103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223
485102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48
485101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97
485100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50
485099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78
485098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743
485097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264
485096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133
485095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609
485094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51
485093 급)대체휴일 다들 쉬시나요? 4 ..... 2015/09/26 1,572
485092 자전거길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9 .. 2015/09/26 1,028
485091 그들은 왜 분노에 휩싸여 있는 걸까요? 18 과연 2015/09/26 4,022
485090 “18조 들어간 F-35 도입, 기술이전 무산 숨겼다” 1 샬랄라 2015/09/26 433
485089 (꿈해몽) 혹시 지갑 소매치기당한 꿈 꾸신 적 있으신 분 1 2015/09/26 5,559
485088 급질) 냉동 동태전 부치는 거요,,,물에 행구나요? 5 요리 2015/09/26 5,568
485087 원래 엄마랑 딸은 잘 싸우나요 26 Kk 2015/09/26 3,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