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혀지지않고 계속 신경쓰이는데 오버일까요?

조회수 : 536
작성일 : 2015-08-07 10:09:13
아이가 수학학원에 다니는데 아이학교애들은 별로 없어요 ᆢ한달전쯤 돈을 내는데 아이가르치는 선생님이 결재하시면서 학기말 시험 잘봤냐구 말씀 하시더라구요ᆞ별생각없이 제가 네 ᆢ시험은 항상 일등 이예요ᆞ하니까 갑자기 저랑 말하다 아이에게 무슨초등이냐고 묻고 아이가 무슨초등이다 하니 다시 몇반이냐 꼬치꼬치 너무 자세히 물음서 아이 신상을ㅡ무슨학교 무슨반ㅡ묻더라구요ᆞᆢ저랑 대화하다 제가 아닌 아이에게 묻는것도 웃겼고 벙쪄서 쳐다보는데 갑자기 저희학교 신설학교고 어쩌구 분위기 이야기를 제게 하더라구요ᆞ제가 순간 괜히 일등이다이런소리 했나싶어ᆞᆢ일등은 사실이지만ㅠㅠㅡ 여기서부터 제 실수인듯한데 그 선생님에게 ㅡ웬지 여기저기 제아이 이야기 묻고다닐듯해서 시끄러이 만들듯해서ㅡㅡ 선생님에게 부탁조로 말했어요ᆞᆢ어ᆞ학교엄마들 성적 민감하고 시끄러우니 여기 학원 다니는 거 소문내지말아달라구요ㅡ제가 원한건. 사실 선생님이 왜 몇반인지 저랑 이야기하다 꼬치꼬치 애한테 물었나가 궁금했는데 차마 따지는것같아 못묻고 그냥 애 학원다니는거 입조심 부탁드린다구ㅡㅡ그럼 울애 이야기 안묻겧지 싶어서ㅡ 말씀 드렸네요ᆞ그랬더니 자기반에는 울우리학교애 없으니 걱정마세요 하고 말더군요ᆞ결국 제가 원했던 선생님의 의중은 묻지못햄ㅅ죠 ᆢ그후 계속 신경쓰여요ᆞᆢ제가 음흉한 사람 된 느낌이구요ᆞ아이는 학원다니는건 재미있다네요ᆞᆢ어째야할까요 제가 오바로 찜찜한건가요
IP : 211.201.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7 10:39 AM (211.201.xxx.119)

    객관적으로 어떤상황인지 보시기에 제가 넘 불쾌한데 오바하는건지 알려주세요

  • 2. 그렇게
    '15.8.7 11:31 AM (183.98.xxx.46)

    찜찜해하실 상황은 아닌 거 같아요.
    선생님이 원글님 자녀 학급까지 물어본 이유는
    제가 보기에도 같은 학교 아이 오면
    상담할 때 설득 자료로 이용하려 한 것 같긴 한데
    학원 다니면 성적 좋거나 오른 애들 자료 보여 주는 일이
    드물지는 않으니까요.
    전단지나 어디에 얼굴 나가는 거 아니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더구나 원글님이 주의까지 주셨으니
    아이 실명은 안 밝히고 그냥 이런 애가 있다 정도로 상담시에 이용하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058 제 인생에서 이런 미친*은 처음이에요. 26 .. 2015/08/07 20,632
470057 잊혀지지않고 계속 신경쓰이는데 오버일까요? 2 2015/08/07 536
470056 김녕인데, 집에 가기 싫어요. 3 .... 2015/08/07 1,446
470055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서명 하셨나요? 59 한자병기반대.. 2015/08/07 2,827
470054 요즘 수박은 맛이 없나요? 11 .. 2015/08/07 2,186
470053 우리프리미엄카드 쓰시는 분~~ 불볕더위 2015/08/07 831
470052 은행 수신금리 반등 조짐 1 ..... 2015/08/07 1,433
470051 저만덥나요? 9 더워요 2015/08/07 1,344
470050 수많은 종편들은 돈이 어디서 나나요?? 8 궁금이 2015/08/07 1,449
470049 개인피티 ,시간당 가격과 일주일에 몇 번하는지 궁금해요 4 아들 2015/08/07 2,032
470048 빌라 담 넘어 20대 여성 몰래 훔쳐본 현역 구의원 2 .... 2015/08/07 1,202
470047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덥나요? 19 ㅠㅠ 2015/08/07 3,008
470046 살아 있는 전복이랑 소라 어떻게 손질하나요? 10 기쁨이맘 2015/08/07 1,267
470045 삼성 이부진 남편, 이혼 거부 48 ... 2015/08/07 22,014
470044 8·15 축사 앞두고 또 “4대 개혁”… ‘하고 싶은 말’만 한.. 3 세우실 2015/08/07 677
470043 양재시민의숲 - 가까운 커피숍이 어디인지요? 3 공원 2015/08/07 873
470042 제가 거절했는데..너무 했나요??? 16 ..... 2015/08/07 5,975
470041 이명박 '747'도, 박근혜 '474'도…'대국민 사기극' 1 참맛 2015/08/07 713
470040 뚱뚱한 여자 ㅠ 비키니입어도될까요 ㅜ 24 주홍 2015/08/07 6,692
470039 낳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좀 그래요.. 55 ㅈㅈㅈㅈ 2015/08/07 9,038
470038 분노 언동 쾌락 식탐을 멀리하면 사실객관 2015/08/07 777
470037 속초 가는중입니다. 9 여행초보 2015/08/07 1,628
470036 [단독] 국정원 임과장 부인, 국정원 지시받고 119 신고 6 자살한 2015/08/07 1,669
470035 아침부터 심하게 덥네요 10 심하다 2015/08/07 2,237
470034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일경우 21 idmiya.. 2015/08/07 4,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