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놓는게 다였는데 6개월 지난 즈음부터 바닥에 날카로운 칼로 긁힌듯한
선이 서너개생겨 오늘 백화점 가는 길에 들고가 이런 현상이 왜 생기냐
물어보니 어디에 부딪치는 충격으로 그럴수가 있다고.
좋은 컵이라 그런다고.
선이 생길정도의 충격이면 깨지는게 먼저 아니겠느냐하니 좋은컵이라
그런다는 말만하면서 자기네 그릇도 그런다네요.
그보다 열배도 더 싼 컵을 몇년을 써도 아예 깨지면 깨졌지 바닥에 그런
현상 생기는걸 본적이 없는데..
금이 간거같은 선이 생겨도 쓰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다지만
찝찝하고..
점원이 원래 그런다는 반복되는 말만 하는데
더 이상 어필해봤자지 싶어 그냥 오긴했는데
좋은 도기그릇은 원래 그런건가요
납득이 안가서 포트 쓰시는 분들은 어떤가 싶어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