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체스터 대학

영국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5-08-06 22:20:54
저희아이 고1입니다
자사고 다니는데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 비지니스전공또는 아트디자인 공부하고
싶어서 영국 대학으로 진학하려고합니다
영국대학 입학하기위한 조건이 한국에서 파운데이션이라는 1년 준비과정이 통과되면 영국대학 시험볼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듯합니다
아이는 영어로만 토론하고 수업한다고 너무 좋아하는데
영국대학 준비해서 보내려고 하는데 영국에서 유학하신분들 경험 이야기 듣고 싶어요
아이의 뜻이 확고하고 계획있는 아이라서 믿어보고 지원해주고 싶은데 학비는 설명회에서 말하길 연간 3500정도이고 학부 졸업이 3년과정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아이가 원하는길로 해주라고 하는데
엄마인저는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겠구요
좋은경험도 좋고 여러가지 정보 듣고 싶습니다
IP : 220.85.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6 10:25 PM (81.14.xxx.5)

    맨체스터인지 물어보세요. 축구때문인가요?
    게다가 비즈니스 or 아트디자인이라니 아이가 허황된 꿈만 꾸는거 같아요.
    영국 유학 힘들고 돈도 엄청 들어요.

  • 2. 원글
    '15.8.6 10:32 PM (220.85.xxx.206)

    윗님!! 영국에서 유학하셧나요???
    허황된것 같지만 아이의 의사도 중요한듯 해서요
    진짜로 저는 몰라서 질문하는거구요
    아이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학교는 자퇴하구요
    허황되다고만 생각지 마시고 다른 시선으로 아시면 최대한
    상세히 알려주세요

  • 3. ..
    '15.8.6 11:39 PM (175.114.xxx.134)

    상경 계열이랑 미술쪽이면 파운데이션 코스도 완전 다른건데요.
    비지니스쪽 디자인 마케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상경이랑 미술리면 같이 못하구요.
    한국에서 파운데이션 코스를 할수 있나요?
    영국에서 파운데이션 코스를 하고 지원 하는걸로 알아요.

  • 4. ..
    '15.8.6 11:42 PM (175.114.xxx.134)

    일년에 한번씩 영국대학 설명회 하는걸로 아는데
    가보시고 말씀하시는 거죠?
    구체적인 질문를 하셔야 답을 할수 있습니다.

  • 5. 영국 거주인
    '15.8.7 12:35 AM (77.99.xxx.126)

    맨체스터 경영학 꽤 좋은 학교예요
    공부 따라갈 수 있을런지 그것부터...
    근데 파운데이션을 한국에서 한다구요?아...그거....왠만하면 하지 마시죠?
    아예 파데 시키실거면 영국으로 보내시길.파데부터 학사까지 4년 걸려요~
    한국에서 파데하는 거,제대로 알아보고 하세요
    그리고 연간 3500 더 들텐데요. 맨체스터 생활비 싸지 않아요.(지방이지만 큰 도시라서)
    일단 딸이랑 영국 한 번 여행으로 가보길 추천.
    맨체스터 특히 춥고 비오고 우울함.

  • 6. ㅇㅇ
    '15.8.7 12:43 AM (115.134.xxx.193)

    언듯 찾아보니 풀리콰이어먼트가 에이레벨 세과목에 AAB이던데요. 1년짜리 파운데이션하고 어드미션테스트에
    붙을것을 확신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에이레벨이나 바칼로리아 코스는 보통 2년 이거든요.

  • 7. 차라리
    '15.8.7 4:11 AM (87.146.xxx.120)

    1년 맨체스터로 어학연수 보내세요. 한국에서 파운데이션이라니 좀 못 믿어워요.

  • 8. 음...
    '15.8.7 5:05 AM (110.8.xxx.118)

    그 학교는 잘 모릅니다만... 영국의 대학들은 졸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있었던 학교는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 때, 거의 절반을 탈락시키더군요. 2학년에서 3학년 올라갈 때 또 탈락... 하여튼 졸업은 입학생의 10-20% 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학교 졸업 비율 꼭 미리 알아보세요. 참, 졸업은 미국 쪽 대학교들이 훨씬 쉽다고 들었습니다.

  • 9. 원글
    '15.8.7 8:03 AM (39.7.xxx.178)

    글올리고 잠들어 댓글 이제 봅니다
    여러가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는 늘 유학을 꿈꿔왓어요
    고등학교 가면 유학의 꿈을 접을줄 알앗는데....
    암튼 엄마인저는 외동딸인 저희아이 보내기 싫고
    아이의 꿈을 위해서 보내야되는건지...
    남편은 살면 얼마나 사냐고 좋아하고 하고싶은거
    하라고 적극적으로 딸 의견쪽으로 해준다합니다
    정말 결정이 어렵고 힘드네요
    평범하게 고등졸업해서 한국대학나와 꼭 좋은대학
    아니어도 괜찮구요...
    취업하고 좋은사람만나 결혼하면 좋은데...
    아이는 좀 평범하지 않아서 걱정이구요
    어디까지 아이의 말 허락해야 할까요??
    자기주장 강한아이라 본인하고픈거 못하니
    몸에 병으로 오는것 같아서요
    어떤길이 현명한 길인지 답이 나와있음 좋겠네요
    복잡한 심경이네요ㅠ

  • 10. mi
    '15.8.7 12:01 PM (173.66.xxx.225)

    일단 경제적 여건이 되고 아이가 원한다면 보내세요.
    파운데이션을 한국에서 하는건 좀...
    가능하면 아이랑 영국 여행도 가보시고,
    맨체스터도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24 단무지밖에 없는데 김밥이 가능할까요 18 davido.. 2015/08/07 3,259
470923 안방 천장에 물이센다고 7 똥싼바지 2015/08/07 1,112
470922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559
470921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101
470920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430
470919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469
470918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953
470917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66
470916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66
470915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561
470914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312
470913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4,004
470912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516
470911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454
470910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443
470909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612
470908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292
470907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305
470906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865
470905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864
470904 임우재씨는 이부진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16 ... 2015/08/07 18,504
470903 복비 관련해서 문의를 좀 드려봅니다. 1 .. 2015/08/07 554
470902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23 blueu 2015/08/07 6,615
470901 님들 강아지 어떤 샴푸 쓰세요? 7 강아지 샴푸.. 2015/08/07 1,119
470900 아이들을 두고 복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집니다 ㅠㅠ 2 휴직엄마 2015/08/0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