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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부동산 사는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왕이네요

*****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5-08-06 20:07:32

남편사업이 몇년간 잘되서

법인으로 건물을 하나 사려고 보러다니고 있어요

20억에서 30억정도 하는걸로요

시세를 잘 몰라서 강남 신사동 논현동쪽부터 돌기 시작한지 세달쯤 되요

요새 부동산이 성황이라 그렇겠지만

건물보러 왔다고 해도 부동산에서 반기지도 않네요

강남쪽은 건물이 거의 없다고 해서

몇개 외진데 있는것 보다가

연남동 홍대입구 상수동 강남 한티역주변등등 돌고있는데

손님이라고 반겨주는데도 거의 없구요

심지어 어떤지역은 건물보러 왔다고해도

쳐다도 안보면서 건물 없다고...ㅠㅠ

겨우겨우 발견해서 계약하려고 하면 주인이 값을 올리거나

대부분 계약직전에 맘을 바꿔요

근데 부동산주인들도 적극적으로 거래를 붙이지도 않네요...

회사에서 사무실이 필요하기도하고 금리낮아 돈을 놀리기도 뭐해서

건물좀 사려는데 넘넘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네요...

자랑질하려던건 아니니 더운데 이런글 썼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IP : 1.237.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8.6 8:17 PM (14.52.xxx.27)

    그런 중소형 건물이 매우 인기가 높대요.
    신문에 났어요 꼬마빌딩이라고.. 나오기 무섭게 거래가 된다고 하네요.
    부동산 거래가 어른들 말씀처럼 임자가 따로 있나봐요.
    급할 수록 돌아가랬다고 숨 한 번 크게 쉬시고 조급한 마음 버리고 찬찬히 잘 살펴 보세요.
    맞춤한 좋은 건물 구하게 되시길 바라요.

  • 2. ******
    '15.8.6 8:24 PM (1.237.xxx.15)

    오오 댓글들 감사하네요
    정말 맞는 말씀들같아요
    사실 서울에 건물 매입하기에는 애매한 가격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건물은 임자가 있다는 말씀도 와닿네요..
    제가 언급한 지역은 인기지역이라 더 그렇겠죠..
    다른 지역 좀 추천해주실만한데는 없을까요??
    서울이 좁으면서도 참 넓네요

  • 3. ****
    '15.8.6 8:25 PM (1.237.xxx.15)

    앗 두번째 댓글님 왜 지우셨나요
    피같은 댓글이었는데..ㅜㅜ

  • 4. 아이둘
    '15.8.6 8:46 PM (39.118.xxx.179)

    이런식으로 일본 부동산 버블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첨엔 주택, 빌딩, 땅

  • 5. ..
    '15.8.7 9:16 AM (222.110.xxx.82)

    조금만 기다리세요 미국이 금리올리면 우리도 영향있을거예요 그때되면 내려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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