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지구입,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어떤 분이 농지 조금씩 사두란 말 하셨는데
저도 관심이 있어서요.
잘못하면 기획부동산같은데 멍텅구리 땅 속아 살수도 있을것같고
서울 한복판에 사니 제가 잘 아는 동네중에는 농지가 없고...
농지는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사면 좋은 건가요?그냥 경기도권
아무데나 훑어보나요?
제가 모아둔거 일억 좀 넘게 있는데 그냥 두자니 남편이
주식이네 뭐네 허투루 쓸거같아 차라리 땅에 묻어둘까 싶거든요.
아파트도 잘못 사니 일억쯤 허공에 날아가는 거도 겪어봤더니
소형 아파트 투자도 겁나구요.
농지 투자 잘 아시는 분 계심 수익율이며, 어떻게 알아보는지
아시는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15.8.6 5:14 PM (220.95.xxx.145)임야는 모를까 농지는 아무나 살수있는게 아니예요...
농업인들만 살수있는게 농지입니다.2. 절대농지
'15.8.6 5:17 PM (143.248.xxx.100)절대농지는 투자목적이 아니고 직접 농사를 짓겠다는 증빙이 있어야 거래가 되는거 아닌가요?
땅이 있는곳 지역민이거나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주거지가 있어서 차로 출퇴근(?) 가능하고, 주말이용해서 농사 지을수 있다는 확인서 같은것을 토지가 있는 소재지 동사무소에서 확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3. 4도
'15.8.6 5:19 PM (175.119.xxx.29)제가 아는 것만 남길게요
농지는 반경 2km안에 살아야되고 팔때도 세금이 엄청 차이납니다.
구입도 돈이 있다고 해서 그냥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의 누군가의 동의도 필요하고...
그래서 고위직 청문회때 위장전입이 문제되는 거죠. 주소를 농지 근처로 옮기고 사는 곳은 서울...
그것도 일반인들은 거의 안되고요.
논도 놀리면 안되고 경작해야 해서 소작하실 분도 있어야 하고요...
허접하게 여기까지만 알아요.4. .........
'15.8.6 5:21 PM (121.136.xxx.27)농지 구입하겠다 하면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떼 줍니다.
그 동네 면사무소가서 확인받고 매수하면 돼요.
본인이 직접 당장 농사지을 형편이 안되면 임대주면 되는데...문제는,
기획부동산같은 데 사기당하지 말아야지요.5. ㅎㅎ
'15.8.6 5:23 PM (115.137.xxx.109)농지 모르는사람이 땅사겠다고 덤비면 제발로 호랑이굴에 들어온거예요.
꾼들이 수두룩빽빽....6. 고구마심기
'15.8.6 5:23 PM (119.149.xxx.138)아.. 아는 분이 농지가 있어서 거기서 난 고구마를 주신 적 있는데 경작해야해서 그런건가봐요. 조건이 복잡한가보네요.
7. 사기 안 당하는 비법
'15.8.6 5:27 PM (119.149.xxx.138)제가 궁금한것도 땅보는 기준, 사기 안 당하고 사는 방법. 이런건데 부동산까페가도 상가, 아파트 얘기만 하지 농지는 정보가 없더라구요. 책을 찾아보기도 그렇고. 공부를 시작하려도 너무 모르니 어디서 뭘 알아볼지도 모르는 거죠.
8. 후리지아
'15.8.6 8:12 PM (182.215.xxx.28)1억가지고 사기 쉽지 않아요
요즘은 주식이 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