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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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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이렇게 날씬한가요?

왕고민 조회수 : 7,739
작성일 : 2015-08-06 16:16:27

대학교 외국에서 나오고 직장다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결혼하고 이직해서 살고있어요.

저는 33살이고 161에 50키로인데요.

어쩜 회사고 동네고간에 아이엄마부터 젊은이들까지

이렇게 날씬한건가요?

물론 나이 좀 있으신분이나 젊어도 통통한분들 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날씬해요.

다들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키우고 바쁘게들

살지않나요? 전 1키로도 빼기가 힘든데 어찌 이렇게

다들 날씬들하신지 부럽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30살이상 날씬한분들(직장다니는분) 비법 좀 알려주세요~~

일 똑부러지게 하면서 자기관리 확실히 하는게

가능한건가요? 나이들수록(얼마 안들었지만^^;;)

체중감량은 커녕 유지도 힘드네요.
IP : 121.161.xxx.1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6 4:19 PM (211.237.xxx.35)

    161에 50키로면 다들 왜 이렇게 날씬한가요? 라고 물을게 아니고
    그 다들에 원글님도 포함되는것 같은데요?
    33살에 그정도 키와 몸무게면 원글님도 충분히 날씬해요.
    1킬로 안빼도 될것 같은데..

  • 2. 원글
    '15.8.6 4:21 PM (121.161.xxx.164)

    제가 좀 보통보다 마른걸 좋아해요. 나이많지않은이상 그게 예쁘기도 하고... 저 전혀 말라보이지 않구요. 저희직장에서 제또래 여자들뿐만 아니라 50대분들도 다 저보다 날씬해서요.

  • 3. 어느
    '15.8.6 4:21 PM (73.153.xxx.66)

    동네 사시길래 그 정도 몸매에 본인이 안날씬한 생각이 드실정도인지...

  • 4. ㅁㅁ
    '15.8.6 4:22 PM (121.130.xxx.134)

    다들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키우고 바쁘게들 살지않나요?
    --> 그러니까 살이 더 쭉쭉 빠지죠. ㅠ ㅠ
    저 애들 키울 땐 정말 피골이 상접. ㅎㅎ

    살이 좀 보기좋게 붙어야 이쁘죠.
    일부러 찌우고 있습니다만.

    하~ 왜 뱃살만 찌는겨?

  • 5. 하양구름
    '15.8.6 4:24 PM (58.140.xxx.232)

    161에 예쁜 몸무게는 46인가 48이었던듯 해요. 네이버에 옷 입어서 이쁜 몸무게표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운동과 식이로 빼세요. 부러워만 하면 달라지른게 없으니까요.

  • 6. ..
    '15.8.6 4:28 PM (175.113.xxx.238)

    원글님도 뭐 날씬하네요...ㅋㅋㅋ근데 진짜 뚱뚱한 여자들이 잘 없기는 하더라구요...

  • 7. ..
    '15.8.6 4:28 PM (175.223.xxx.232)

    전 피티와 식이요법으로 빼고 있어요. 사십중반이라 참 더디 빠지네요. 님은 운동하면 금방 빠질거에요.

  • 8. 원글
    '15.8.6 4:33 PM (121.161.xxx.164)

    저 일주일에 3일 운동하고 세끼 다챙겨먹긴하지만 양도 많지않고 살찌는것도 많이 안먹어요. 주변에 저보다 날씬한분들한테 물어보니 하루 두끼먹고 좀만 살찌면 한끼는 해독쥬스마시기, 주5일운동하고 집안일은 외부사람쓰기(일하면서 운동, 집안일까지 할 체력이 안된다네요)... 제가 어찌 이렇게 사시냐했더니 "한국에서 날씬한 여자로 살기 엄청 빡세, 좀만 살찌면 무시당하고"라고 하시더라구요...

  • 9. ..
    '15.8.6 4:43 PM (119.214.xxx.11)

    소식이 답이요.. 저 간식 안 먹고 하루 2끼만 먹어요.
    그렇게 한 30년 했어요.

    지금 40대초. 그래도 은근히 군살 붙어요.

    전 키가 큰편이라 살 찌면 진짜 거구되요 ㅠ

  • 10. 계속 운동해요.ㅠㅠ
    '15.8.6 4:50 PM (203.142.xxx.240)

    계속 관리받고 운동해요.
    적어도 주1회는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니 멈출수가 없네요.
    군살 붙었다 싶으면 좀더 조이고
    바쁘면 또 그럭저럭 지내고 해요.

  • 11. ㅇㅇ
    '15.8.6 4:5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어디사시길래...

  • 12. 161에 50이면
    '15.8.6 4:57 PM (114.205.xxx.114)

    약간 마른듯 하게 날씬한 몸매시겠구만
    너무 엄살부리신다...
    본인 몸을 보는 눈이 엄격해서 그렇죠,
    남들 눈엔 원글님도 충분히 날씬할 테니 너무 조바심내지 마세요.

  • 13. ..
    '15.8.6 4:59 PM (223.62.xxx.88)

    윈글님이 마른걸 원하시니까 161에 50이면 마른건 아니죠.
    저는 163에 46,7 나갔는데 몇년 사이 55까지 나가서 요증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려 하는데 살빼기가 쉽지는 않네요.

  • 14. 참나
    '15.8.6 5:12 PM (210.180.xxx.195)

    10년만 더 있어봐요. 지금 그 몸무게 유지 하기 싶지 않아요. 지금 충분히 날씬하십니다.

  • 15. 에...
    '15.8.6 5:16 PM (121.162.xxx.53)

    161에 몸무게 50도 어떤체형이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무지 날씬한거에요.

  • 16. lon
    '15.8.6 5:51 PM (223.62.xxx.52)

    괌에 다녀왔는데요. 일주일내내 한국 아줌마들 아저씨들 체형 구경 실컷하고 왔어요. 일본 중국도 덤..
    아저씨: 등이 굽었어요. 컴퓨터만 봐서 그런것 같아요.
    아줌마: 팔다리는 예전에 비해선 분명히 날씬해요. 그래도 뱃살이랑 팔뚝살은 뭐.. 콘트롤 불가능이에요.
    분명 더 날씬한 분도 계시겠지만 한중일 3국 공통으로 아줌마들 뱃살은 해결 안되더라구요. 날씬하게 팔다리 마른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 17. ///
    '15.8.6 6:14 PM (1.235.xxx.76)

    그냥 외출복 입으면 날씬한 편이시겠지만 요가복 같은 딱 붙는 스트레치 소재 입으면 불룩하실 체중 맞아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 거 줄여야 합니다ㅜㅜ

  • 18. ....
    '15.8.6 6:18 PM (183.101.xxx.235)

    원글님도 그정도면 딱 보기좋으실텐데요.
    잘사는 동네일수록 여자들이 미친듯이 몸관리해서 더 날씬하긴 하더군요.

  • 19. dd
    '15.8.6 8:40 PM (222.237.xxx.54)

    더워서 입맛없어 대충 애들 남긴거 먹고 사니 1~2킬로는 훅 빠지던데요. 저 이제 161에 46인데 정말 못봐줄 지경이에요. 넘 말라보이더라구요. 얼른 입맛 찾으려 노력중이에요. ㅠ 아, 전 42살이에요.

  • 20. 벗으면 다름
    '15.8.6 9:59 PM (59.11.xxx.126)

    옷입고 볼때랑 아닐때랑 꽤 다르긴해요..
    제가 다니는 피트니스센터 회원들 딱 붙는 운동복 입고서도
    대부분 55~날씬66 체격에 군살 없어보이지만,
    라커룸에서 벗은 상태에선 거의가 뱃살 또는 허벅지/엉덩이
    아래 접히는 살 등 하나씩 아쉬운게 있더라구요..
    체지방 15프로 미만인 운동 오래했거나 트레이너 정도만
    그런 지방살 군살이 없구요;;
    저 163에 51~52키로로 님과 비슷한데(나이는 몇살 위),
    옷 입었을땐 날씬하게 보이고, 남들도 그렇게들 얘기하지만,
    전 알죠ㅋㅋ 어휴 안 빠지는 뱃살, 엉밑살ㅋㅋㅋ
    그럼에도 8시까지 운동한게 무색하게, 굶으면 늙을까봐 ㅋ
    오늘도 9시 다되서 저녁 먹었네요;; ㅎㅎㅎ

  • 21. 여잔 살이죠
    '15.8.6 10:08 PM (211.32.xxx.135)

    동양인 체형은 삼국공통으로 체지방이 적은 형이 많더군요.
    그런데 배는....
    마른 비만이 많아요.
    님 직장분들 배는 다들 나오셨을듯.
    원글님 몸무게 나쁜 편 아니예요.
    그냥 배만 신경쓰시면 될것같은데..^^
    외국에서 사셨다니 (서양이겠죠?) 그쪽 미적취향이 맞는거예요.
    여잔 어느정도 살이 있어야 이뻐요.^^

  • 22. 여잔 살이죠
    '15.8.6 10:10 PM (211.32.xxx.135)

    그리고 이젠 트렌드가 무조건 마른 몸이 아니라
    올록 볼록 서양형 입체형 몸매로 가는것 같아요.

  • 23. ㅇㅇ
    '15.8.6 10:26 PM (110.70.xxx.173)

    근데 울나라 여자들.. 뭐 요새 학생들은 팔다리 길고 체형도
    서구형으로 바뀌고 있다지만;;
    상대적으로 하체가 짧고, 엉덩이도 봉긋하게 업되지않고,
    가슴은 크지 않은 등의 이런 기본 골격이 많잖아요...
    이 체형들의 문제가 살찌면 허벅지 뱃살로 가고
    빠지면 가슴이랑 엉덩이가 먼저 납짝해 진다는 ㅡㅡ;
    서양애들처럼 글래머러스한 체형이면 통통해도 나름 섹시
    볼륨감이 먼저 다가오는데, 통통한 한국여자들은 가슴보단
    배 팔뚝 등이 두리뭉실해지니까 살빼려고하는거 아닐까요

  • 24. ㅠㅠ
    '15.8.6 10:40 PM (218.155.xxx.67)

    너무 엄격..
    저 사십 중후반 153 에 57 만족 합니다아~~
    평생 60만 안넘으려구요. 체지방 27 이구요.
    다여트 좀 해보려는 이유는 가슴이D컵이라 나이들면 조예족 될까봐.
    다행히 뱃살 없이 엉덩이로 가는 라인은 괜찮습니다.
    뭐 군살 쫌 있구요.

    다들 넘 하십니다.ㅠㅠ

  • 25. 으흑..
    '15.8.7 9:52 AM (220.72.xxx.56)

    제가 바로 위 어느분이 말한 큰키+뚱=거구
    접니다...
    40중반인데 죽겠어요. 2-3년전부터 원글님 정도 신경쓰는데요 살이 안빠져요.. ㅜㅜㅜㅜㅜㅜ30대때 이정도만 하면 전 근육이 많아서 쑥쑥 빠질텐데.. 지금부터 몸에 근육양을 키우세요 ㅠㅠㅠㅠ 나이들면 진짜 안빠져요 식이를 좀더 혹독하게 해야 빠지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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