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깜박 잊어버려서 못먹고 상해서 버린 음식먹거리들
최고 얼마짜리까지 버려 보셨어요?
아직은 갈비굴비는 아니었지만
속쓰리게 많이 버려서 마음아파요.
서로 위안좀 삼아봅시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란 말로 이 더위를 조금이라고 날려봐요.
사놓고 깜박 잊어버려서 못먹고 상해서 버린 음식먹거리들
최고 얼마짜리까지 버려 보셨어요?
아직은 갈비굴비는 아니었지만
속쓰리게 많이 버려서 마음아파요.
서로 위안좀 삼아봅시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란 말로 이 더위를 조금이라고 날려봐요.
한우갈비...유통기한
간장게장 12만원짜리 사놓고 아끼다 정말 깜빡 잊고 상해버림 ㅜㅜㅜ 간장게장 정말 좋아하는 집꺼였는데 그 뒤로 맛있는 음식은 아끼지 않고 먹네요 ㅎㅎ
뭐 사람 음식은 아니지만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너게 되어 ㅠㅠ
이것저것 (강아지가 아파서 먹이려고 해놨던것들) 백숙이며 비싼 강아지 수제간식들 영양제 다 버렸어요.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땐
다른 강아지 주기도 마음아팠고 정신차려보니 나중엔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줬고..
다 합하면 한 10~20만원 어치 정도..
버리진 않았는데 해녀 할머니가 따 준 맛있는 성게알..
1키로에 거의 6만원,, 식구들 하고 같이 먹으려 주문했는데 저만 좋아하네요.
아들넘은 비린내 같아서 싫다고..
정말정말 싱싱한 성게알인데, 입안에 도는 감촉이 몹시 부드럽고 크리미 하더군요.
뭘 해 먹어야 좋을지 일단 얼려 두고 있습니다.
남편이 싫어하는 상사랑 둘이 술 마시다가 포장해 온 돔이요.
25만원 짜리였는데 남편이 일부러 집에 와이프 싸 주고 싶다며 사 달라고 했대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워낙 회를 좋아해서 몇점 집어 먹었는데 밤도 늦었고 그래서 남편한테
'이거 많이 남았는데 버려도 돼?' 물으니
'응. 내가 버릴게' 그러면서 그 즉시 음식물 쓰레기통 들고 나가 버리더라고요.
음식 잘 안 버려요. 많이 사지도 않고 채소들도 농부들 생각하면 못 버리겠어요.
그래서 조금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많이 안 사요.
딱 먹을 만큼만 적당히 사고 음식점에서 먹고 남은것드도 보통은 찌개까지 싸 달라고 해요.
요즘 식당에 take out 용기들 잘 나오니까요.
로얄제리 10통이요.
30만원인지 35만원인지 주고 샀더랬는데..
우와 25만원짜리 회
15만원짜리 사골이요.이사하려고 냉동신 저 아래칸에 유통기한 2년지난거
한우 사골세트 가격표도 158000그대로 붙어있던거 몇달만 지났어도 먹었을텐데 2년이나 지난거라 눈물을머금고 버렸어요
40만원 주고 지은 한약이요.
술끓고 먹어야돼는데 술 끊는다 끊는다 하며 안끊은 남편..
결국 유통기한 다 돼서 버린적있어요ㅠ
전 캐비어랑 민어요..
캐비어 하도 3대진미니 해서 샀는데 저랑은 안맞아 결국 버리고..
민어는 사서 그 크게에 질려서 어찌어찌 전이랑 찌개만 해먹고 상당부분
버렸어요..
선물받은 이름 모를 홍삼액기스
어제 파리바게뜨 팥빙수 6500원ㅜ~ㅜ
정말 맛없어요
방금 자연드림 생라면
끓였는데 너무 맛없어서 버림
산지에서 올라온 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많이 위안이 되네요ㅠ.ㅠ
냉장고청소하다 공진단 10알이 재활용봉투에 휩쓸려버려진걸 알았네요ㅠ 개당 5만원×10=50만원
보름정도지나고 알게 되어 쓰레기통을 뒤질수도 없어서 잠을 못잤슈~
선식 10만원
김치 5만원
양파즙 5만원 등 ㅠㅠ
살빼는 한약이여..2박스 먹고 살빠져서 좋아하던 어느날..
남편이 갑자기 머리가 이상하다고 머리카락을 넘기는데 원형탈모증이 뙇...
그 길로 2/3 남은 한약 다 버렸어요..
20만원짜리..몇달뒤 원상복귀 했지만 다이어트 한약은 쳐다보지도 않아요
이틀 내내 고춧가루 빻아오고 마늘 찧고 재료 다듬고 찹쌀풀 쑤어 만든 김장김치요
절임배추 샀는데 조금 상태가 이상한 걸 그냥 담았더니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김치가 되었더라고요
G*켓에서 자기 딸 사진 팔아 거창하게 유기농 절임배추라고 파는 사람 있어요
날짜 지정해 받았는데 한참 전에 절여놨던 배추를 보냈더라고요
절대 사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847 | 닭은 대국민담화를 하면서 왜 기자질의를 안받는 걸까요 16 | ㅇㅇ | 2015/08/06 | 2,030 |
469846 | 임금 피크제~ 1 | 정치인들은?.. | 2015/08/06 | 759 |
469845 | 우드블라인드 청소 어떻게 하면 될까요? | 힘드네 | 2015/08/06 | 2,737 |
469844 | 독일 아마존에서 wmf 압력솥을 사려는데요 8 | 직구어려워 | 2015/08/06 | 2,504 |
469843 | 요즘은 부동산 사는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왕이네요 5 | ***** | 2015/08/06 | 3,470 |
469842 | 에어컨 28도로 해놨어요. 15 | 오늘 | 2015/08/06 | 6,606 |
469841 | 에어컨 벽걸이 vs 스탠드 어떤게 날까요? 6 | 감사 | 2015/08/06 | 4,965 |
469840 | knorr 치킨스톡, 비프스톡이요 2 | knorr | 2015/08/06 | 1,654 |
469839 | 요리예능들 지겹네요^^;;;; 24 | 흠 | 2015/08/06 | 6,484 |
469838 | 관심있던 남자에게 전 심심풀이 땅콩(?)이었나봐요. 1 | , | 2015/08/06 | 1,749 |
469837 | 남편이 들이대는건 어떤 느낌인지... 12 | ... | 2015/08/06 | 6,012 |
469836 | 급질) 워터파크 2 | 고민녀 | 2015/08/06 | 1,074 |
469835 | 이수역메가박스 2 | 애짱 | 2015/08/06 | 946 |
469834 | 홍콩 vs 싱가폴 - 기후 비슷한가요? 5 | 날씨 | 2015/08/06 | 1,993 |
469833 | 인터넷전화 상품 상담 | 인터넷가입 | 2015/08/06 | 412 |
469832 | 4지 선다형으로 남자 골라달라던 여교사님 보세요 4 | 싸이클라이더.. | 2015/08/06 | 1,315 |
469831 | 강릉이란 도시-운치있고 좋네요 14 | 푸른물빛 | 2015/08/06 | 6,447 |
469830 | 10만원짜리 기프트카드가 유효기간이 지났어요. 2 | ㅠ.ㅠ | 2015/08/06 | 2,760 |
469829 |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중2아들. 20 | 사커맘 | 2015/08/06 | 5,743 |
469828 | 허씨는 인도출신이란 말 맞나요? 40 | 역사 | 2015/08/06 | 13,262 |
469827 | 초3 여자아이.. 쇼파에서 뛰고 노나요? 1 | 덥다 | 2015/08/06 | 841 |
469826 | 애낳고 내인생이 다 망가졌어요 108 | 오오 | 2015/08/06 | 26,339 |
469825 | 배고픈 느낌을 즐김 10 | 48세다이어.. | 2015/08/06 | 2,956 |
469824 | 보험상담 부탁합니다 6 | 변액연금종신.. | 2015/08/06 | 799 |
469823 | 전 그럼 사회봐준 남편 친구에게 과한 선물을 한건가요?? 10 | 궁금 | 2015/08/06 | 1,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