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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아픈아이 쉴만한 조용한 계곡이나 산사... 있을까요?

휴가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5-08-06 14:20:17
휴가철이라 어딜가도 조용한데는 없겠죠? ㅠㅠ
그래도 혹시라도 82님들 중에 가보신곳중 그나마 사람들 덜 북적거리고
조용한데 있었으면 공유 좀 해주시겠어요?
아픈애 데리고 갈거라 사람들 너무 많고 하면 애가 싫어할것 같아요...
좀 조용한데 가서 깨끗한 물, 좋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시키고 싶은데
혹시 경상권 중 그런데가 있을까요?
IP : 112.155.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15.8.6 2:32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전에 하동에 갔었는데 조용하고 공기도 좋았어요
    저는 무슨 산장에서 묵었는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거기 가시면 펜션도 몇개 있어요
    닭고기 바베큐와 닭죽을 숙소에서 마련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 2. 고택은 어떤가요
    '15.8.6 2:33 PM (121.142.xxx.244)

    농암종택이 산 좋고 물 맑은 곳인데
    고택이 크기도 하고 별채도 따로 있으니까 조용한 방에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휴가철이라서 사람들이 많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조용한 시골이라서 그나마 나을 것 같긴 해요.

  • 3. ...
    '15.8.6 3:01 PM (220.72.xxx.168)

    경상도쪽은 딱 한군데 알아요.
    밀양 표충사 옆 계곡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계곡조건이 물이 너무 깊지도 넓지도 않고 나무그늘에 계곡이 뒤덮여있어서 계곡물에 의자두고 앉아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책이나 읽을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책이나 읽다가 과일이나 까먹다가... ㅎㅎㅎㅎ
    근데 밀양 표충사 옆 계곡이 제가 찾던 딱 그런 계곡이었어요.
    거기서 한나절동안 책 두권 읽고 왔거든요.
    그정도면 그리 시끄럽지는 않은 편이지요?
    근데 점심시간쯤 지나니까 사람이 많아지긴 하더라구요.
    특히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많아져서 저는 3시쯤 나왔어요.
    아침 일찍가서 점심때쯤까지 계시다 나오면 조용히 있을수 있을거예요.

    표충사 주차장도 아름드리 나무가 가득한 마당이라 정말 좋은데, 정작 표충사 경내는 그늘한점 없는 땡볕이라 경내로는 들어가지 마세요. 너무 너무 더워요. 그냥 주차장이랑 계곡만 즐기시는 걸로... ㅎㅎㅎ

  • 4. 원글
    '15.8.6 3:03 PM (112.155.xxx.34)

    네, 휴가철에 조용한데를 원하는 제가 참.. ;;
    그래도 이렇게 답글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주신 댓글 보고 지금 검색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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