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훈한훈훈맘
'15.8.6 1:16 PM
(106.246.xxx.88)
원글님도 아드님도 넘 귀여우세요 ^^
이제 슬슬 아드님께 비법을 전수해주다보면
혼자 맛난거 해먹을때가 올겁니다.
전 지금 중1 큰아들 6학년 무렵부터 이것저것 시키면서 가르쳤어요.
워킹맘인데 이젠 방학이 두렵지 않네요.
혼자 잘 만들어 먹더라구요 ㅎㅎ
2. 아이스라떼
'15.8.6 1:16 PM
(180.224.xxx.217)
귀여워요. ^^
가끔 먹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학원 가서 맛있는 거 먹었다고 자랑 좀 하겠네요 ㅎㅎ
3. 윗님
'15.8.6 1:17 PM
(115.140.xxx.9)
이 더위에 삼시세끼 어떻게 다 밥으로 주나요, 애들도 싫어해요. 님은 여름방학때 엄마가 삼시세끼 밥만 주던가요?
4. 하루에
'15.8.6 1:18 PM
(118.218.xxx.110)
한 끼 정도는 ...^^
아뇨. 첫 댓글님 말씀 이해해요.
저도 어릴 때는
제 아이들에게는 절대 라면 안 먹일 줄 알았고.
부모님집에서 독립하면 정리 정돈 잘 된 집에 살 줄 알았고
숙제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왜 받나,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따라오겟지 싶었고.^^
그런데
이렇게 되네요...ㅎㅎ
5. ㅁㅇㄹ
'15.8.6 1:20 PM
(218.37.xxx.94)
지웠습니다 원글님.
아쿠 별 참견을 다해요 제가. ㅋ
6. 앗...이론
'15.8.6 1:23 PM
(118.218.xxx.110)
힘 내게 밥 해주시라는
미혼분의 첫 댓글이 사라지니 이상하게 되어 버렷네요. 아뭏든..^^
맞아요.
이제 슬슬 혼자서도 먹고 치우고 하는 거 가르치려구요!
아파죽겠는데 밥 좀 차려 먹지...하니까
온 찬장 문 다 열다닫다
얇디 얇은 냄비 바닥에 계란 프라이 해 먹는 신랑하고 살다보니
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요리랑 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드네요..^^
7. 바람소리
'15.8.6 1:25 PM
(122.34.xxx.102)
울집에도 입맛 단순 마눌 음식이면 뭐든 최고라는 삼식님 있어요 ㅎ
저는 오늘
시판 레몬청에 홍차 진하게 우려서 얼음 가득 말아줬더니 집앞에 치킨집에 샵인샵 하나 열어서 장사하래요
8. ㅎㅎㅎㅎㅎ
'15.8.6 1:28 PM
(222.110.xxx.76)
저렇게 잘먹어주는 가족분들 있으면 요리할 맛 나겠어요 ㅎㅎ
9. ..
'15.8.6 1:39 PM
(222.107.xxx.234)
ㅎㅎ 아들래미 정말 귀엽네요~
엄마 선조님까지~
저희 딸은 아주 어릴 때 달걀을 써니 사이드 업으로 프라이해주면
엄마는 정말 요리사라고,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걸 하냐고;;;;
10. 세모네모
'15.8.6 1:40 PM
(125.191.xxx.96)
저도 어제 해줄것이 없어서 라면사리 삶아서
비빔면 해주었더니 눈이 휘둥그레~~
신세계가 열리는 맛이라고....
이원일쉐프 비빔양념장으로...
날이 더우니 밥을 해도 밥맛이 없는지 안먹네요.
하긴 저도 밥먹기 싫어서 과일로 때우는지라
11. ..
'15.8.6 1:42 PM
(114.206.xxx.173)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거 맞는데요.
앞으로 볶음라면 해내라는 주문에 꽤 시달리시겠어요.
ㅎㅎㅎㅎㅎ
12. 아이 귀여워
'15.8.6 1:44 PM
(106.150.xxx.57)
마침 해주신게 아이 입맛에 꼭 맞았나봐요
아이가 솔직히 표현도 잘하고..
살맛 나시겠어요
미친듯 맛있어도 암말 없이 꾸여꾸역 처먹기만 하는
아들이나 남편도 있습니다
13. ㅇㅇ
'15.8.6 1:54 PM
(211.36.xxx.150)
볶음라면 맛나겠어요 먹고싶당ㅜㅜ
14. 행복해보여요
'15.8.6 1:54 PM
(222.116.xxx.235)
방학에 아이들 따뜻한 간식 해 주시는 님도 부럽고, 엄마 요리솜씨 좋다고 칭찬 해 주는 아이도 그렇고...
워킹맘이라... 아이들 따뜻한 간식 한번을 제대로 못 해줘요. 수영가는데도... 간식챙겨 먹어~ 라는 전화 한통화로 때우고... 수영 다녀온날은 배가 고팠다며 밥을 두그릇씩... ㅠ ㅜ
그럼 아이들한테 잘 해줘야 하는데... 퇴근해서 후다닥 밥차리고 치울 맘에 짜증만 내네요...
15. 들들맘
'15.8.6 2:13 PM
(210.99.xxx.18)
이 더운 여름 울 주부들!!
뜨거븐 불앞에서
식구들 멕인다고 욕 봄더...
밥 해주는 사람도 고롭고
먹는 사람도 더운 날에 고로운 법...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는
일명 "옵빠라멘"을 소개합니다..
오징어짬뽕+짜파게뤼의 조합입니다.
면은 둘중 아무거나 삶다가 물이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 남깁니다.
※ 자작한 물의 양정도 : 면빨한개 기준 남기는 물의 양, 어른 밥숟갈 한숟갈 정도
※ 라면에 있는 야채건더기는 무조건 다 때리넣습니다.
나중 오짬스프 반+짜파게뤼 스프 반+짜파게뤼 올리브오일 넣고
휘리릭 비벼서 냠냠...
간딴하쥬???
매콤하면서도 짜장맛이 나는
독특한 일명 "옵빠라멘~"입니다요...
다가오는 토욜~옵빠라멘을 맹글어줌으로써
식구들 뻑가게 만들어보세용~
16. 낮달
'15.8.6 2:22 P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 많은?ㅎㅎ, 사람인데 요즘 짜@에 맛들렸어요
집에 있는 호박.햄나머지 등등 볶다가 면 삶은 것 넣고 나머지 소스에 버무려 먹음 맛있어요
제가 평생 중국집 자장면은 열 손가락 꼽을 정도로만 먹었는데
짜@은 여러봉지째 샀답니다
17. tods
'15.8.6 2:28 PM
(59.24.xxx.162)
하하하하 판도라의 상자....
아드님 귀여워요^^
18. 깝뿐이
'15.8.6 2:33 PM
(39.117.xxx.200)
이게 아들키우는 맛이라는 건가요? ^^;
19. aldnTl
'15.8.6 3:54 PM
(192.100.xxx.11)
악 너무 귀여워욬ㅋㅋㅋ 저렇게 말해주면 매일 볶음라면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욬 ㅋㅋㅋㅋㅋ
20. 울아들..
'15.8.6 3:56 PM
(116.34.xxx.74)
드디어 판도라의 상자를..^^
저희 아들은 저에게 요리여신이라고 눈이 하트가 되어서ㅋㅋ
떡볶이에 라면사리와 치즈를 같이 주니 그러더라구요^^
21. ..
'15.8.6 4:54 PM
(218.158.xxx.235)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조상중에 요리사라니 ㅋㅋ
22. ㅋㅋ
'15.8.6 4:54 PM
(175.214.xxx.91)
아유 엄마 조상 중에 요리사가 있었냐니...너무 이쁘게 말을 하네요~
귀여워라~~
23. 돌돌엄마
'15.8.6 6:39 PM
(115.139.xxx.126)
아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넘 귀엽네요. 첨먹어본 맛이래 ㅋㅋㅋㅋ 엄마가 안해주니까 몰랐지 ㅋㅋㅋ
저도 오늘저녁엔 그냥 팔도비빔면 먹을까 싶네여..
이거 보고 확 땡김..
24. 싱글이
'15.8.7 12:25 AM
(211.32.xxx.135)
아 너무 행복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