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 우성 5차 사시는분

샤베트맘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5-08-06 12:55:41
서초 우성 중학생 유치원생 데리고 살기엔 어떤가요?
IP : 125.187.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우성2차 거주자
    '15.8.6 1:01 PM (175.113.xxx.112) - 삭제된댓글

    요즘 우성3차,2차 재건축중인건 아시죠?
    소음과 먼지 장난아닐겁니다.

    일단 아파트가 T자 형태 중복도로 생겼는데 동서향은 중복도식이라 오피스텔 못지않게 어둡고 환기안되고요
    남향은 우성2차 공사현장과 20m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바로 보고 있어서 소음과 먼지..괴로우실거고요.

    저는 거기 2년전에 8살 3살 아이 데리고 4년동안 살았었는데
    강남역 주변이라 편리한 건 좋았지만 다시 살고싶거나 구매하고 싶지는 않아요.
    일단 아이들데리고 나갈데가 없어요.
    아파트 놀이터도 그 근방에선 우성5차가 제일 낫긴 하지만(2년전인가 새 놀이기구로 싹 갈았음)
    맨날 거기 갈수도 없고..
    양재 시민의 숲도 하루이틀이죠. 차타고 가는데
    맨날 애들데리고 삼성전자 딜라이트샵 가고 그랬어요.
    그 주변이 밤에는 술집거리라(우성5차 바로 맞은편 거리..밥집 술집 커피집 다 많죠) 토요일 아침에 나가보면 안마 명함이 온 길바닥에 뿌려져있고요.

    중학교는 서운중학교 갈텐데 잘은 몰라도 학군은 괜찮은것같더라구요.
    유치원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것같진 않던데 CIS? 같은 유명학원 차들이 많이 지나다니는건 봤어요.

    그 근방으로 출근하면서 아이들 케어하시는 상황이라 근처 아파트가 어쩔수없이 절실하다..는 것 아니면
    주거환경으로는 비추합니다.

  • 2. ....
    '15.8.6 1:04 PM (221.148.xxx.229)

    저 사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바로 앞에 서운중있는데 여긴 고등학교 학군이 별로에요;;;;
    아파트 안에 제법 큰 공터가 있어서 애들 자전거(차가 절대 못들어옴)타기 좋고요..
    강남역 바로 코앞이고..또 뭐 궁금하심 댓글 남겨 주세요

  • 3. ....
    '15.8.6 1:12 PM (221.148.xxx.229)

    2차3차 공사소음은 거의 없다고 보심되어요..
    우리도 시끄러울거라 예상했는데 요즘 공사 어떻게 하는지 하루종일 문 열어 놔도 공사소음 없어요
    여기 십년 넘게 사는데 삼성본사 지을때는 정말 엄청나게 시끄러웠거든요..

    근처 유치원 cis 는 없어졌고 psa가 제일 유명해요
    복도식은 아니고 타워식이라 환기가 약간 안되는 것도 있는데 저층이 심하고 7층 이상 가시면 환기도 괜찮아요..

    위에도 적었지만 초,중 학군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고등학교 가는 아이 있다면 잘 생각해보세요

  • 4. 저도요.
    '15.8.6 2:26 PM (175.223.xxx.64)

    유치원생 데리고 삽니다.여러 유치원 셔틀도 많이오고 제직장 남편직장 교통좋고 아이데리고 나갈수 있는 공원이나 숲이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른 장점으로 덮고 잘삽니다.주위 재건축 소음은 별로 지장없고 먼지나 그런건 일단 이동네살면서 공기좋은건 별로 기대안해서 그런지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42 암살 -- 먹먹합니다. 4 영화지만 2015/08/06 1,765
469741 길거리에서 누가 뭐 주면 받으시나요 6 ,,,, 2015/08/06 1,082
469740 텃밭에서 고구마 키우는데 질문있어요 4 고구마 2015/08/06 1,034
469739 팔자주름 보통 언제부터 생기나요? 2 고민 2015/08/06 1,857
469738 마메종의 도기 소스팬이나 밀크팬의 손잡이모양 팬 카린 2015/08/06 482
469737 신격호의 1 이중국적 2015/08/06 1,250
469736 볶음라면 막 먹고 난 초4 아들...ㅎㅎ 23 판도라가 열.. 2015/08/06 6,595
469735 '서울판 도가니'.. 장애인 성추행, 강제 피임약까지 먹여 5 참맛 2015/08/06 2,170
469734 살이 살을 부르네요 6 ㄴㄴ 2015/08/06 1,875
469733 서초 우성 5차 사시는분 4 샤베트맘 2015/08/06 2,200
469732 결혼보다 출산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돼요 39 동감 2015/08/06 6,783
469731 김부선으로 안먹히니..송승헌~ 1 뭘가릴려고 2015/08/06 2,097
469730 대전 근처 당일로 다녀올 만한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5/08/06 1,106
469729 중년친구들과의 국내여행에서 여행비용 질문드립니다 8 동창 2015/08/06 1,740
469728 성시경이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수준이죠 뭐 17 oo 2015/08/06 4,360
469727 서울숲 한낮에가도 그늘있어서 걸을만한가요? 4 ㅇㅇ 2015/08/06 1,800
469726 송승헌-유역비 기사 보면서 사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9 2015/08/06 5,919
469725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39
469724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80
469723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3,007
469722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63
469721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39
469720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501
469719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63
469718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