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홀로족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5-08-06 12:44:36
저는 참 외로움도 잘타고
거리에서 친구들 여럿 다니는거보면
막 부럽고 수다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먹는것만은
혼자가 그리 좋을수가 없어요

우선 마주앉은 사람 침튀는걱정 안해도 되고
이거먹어봐
저거먹어봐 하먼서 쓰던 젓가락으로
음식 집어주는거 안먹어도 되고요

밥먹으면서 폰해도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혼자 밥먹을때가 제일 맘이 편하네요
IP : 117.111.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6 12:48 PM (198.137.xxx.35)

    저도 고기 먹으러 갈때 빼고는 혼자먹는 게 좋습니다.
    원하는 메뉴 마음대로 양껏 먹을 수 있고요.
    아무때나 배고플 때 먹어도 좋고요.
    호텔부페, 패밀리 레스토랑도 다 섭렵함. ㅋㅋㅋ

  • 2. 원글
    '15.8.6 12:51 PM (117.111.xxx.234)

    1인용 고깃집이 빨리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요
    쇼핑 영화 운동
    이런건 여럿이가 좋은데
    먹는것만은 혼자가 젤편해요

  • 3.
    '15.8.6 12:53 PM (220.121.xxx.116)

    저도 그래요.
    제가 원하는 메뉴를 제 방식대로 천천히 즐기며 먹을 수 있어서요.
    쇼핑도 혼자가 좋아요.

  • 4. 그러니까요..
    '15.8.6 12:57 PM (124.50.xxx.18)

    저두 혼자 먹는 게 좋아요...
    이거 먹어봐라 저거 먹어봐라 ...
    이러는 거 정말 정신없어서 싫어요...

  • 5.
    '15.8.6 1:02 PM (211.109.xxx.248)

    진짜 주변에서 이거 먹어 봐, 저거 먹어 봐 하고 젓가락으로 주나요? 전 그런적은 없어서..제 주변 친구나 가족들은 이러는 사람이 없어서요.

    어쨌거나 개인주의 문화권에 살고 있는데 (지금은 잠깐 한국에 휴가차 나왔어요) 원글님처럼 식사 직장에서 혼자 먹은지 오래 되었어요. 혼자 먹는게 이상하지는 않은데, 가끔은 조금 예전 한국 직장 다닐 때 우루루 나가서 점심 먹고 하던게 그리울 때도 있어요.

  • 6.
    '15.8.6 1:03 PM (211.109.xxx.248)

    저는 쇼핑은 혼자가 밥먹는것 보다 훨씬 좋더군요.

  • 7. 저도
    '15.8.6 1:24 PM (61.82.xxx.136)

    모든걸 혼자 하는게 좋아요
    자가 왕따~
    -가족 빼고 ㅎㅎ

  • 8. 원글
    '15.8.6 1:28 PM (117.111.xxx.234)

    오님
    제 주변에 지나치게 인정 넘치는
    사람 몇이 있어요

    같이 밥먹을땐 엄청 신경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89 계곡에 왔는데 3 소워니 2015/08/09 1,613
470788 오호..오늘 레가또 라는걸 마미 2015/08/09 857
470787 안수명 북한 스파이 의혹 및 현재 상황 4 mylove.. 2015/08/09 972
470786 오후가 되어도 화장이 안 칙칙해지는 방법 없나요? 5 아패 2015/08/09 2,858
470785 에어 써큘레이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5/08/09 8,773
470784 집에 벽지대신 페인트 칠해 보신 분 어떠신가요? 3 체험담 2015/08/09 2,216
470783 내년에 어떡하죠 헐... 6 ㅇㅇ 2015/08/09 5,354
470782 청담중에서 고등학교 주로 어디로 가나요? 1 이사 2015/08/09 1,155
470781 대중교통 이용할 때 배낭 매너 있었으면 해요. 2 배낭조심 2015/08/09 692
470780 미세스 다웃파이어보고 깔깔 웃느라 숨넘어가겠네요 11 미세스 2015/08/09 2,575
470779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고장났나봐요 아흑 1 아너스 2015/08/09 11,983
470778 더치페이 안하는 분들은 헤어지고 싶을때 좀 그렇지 않을까요 ? .. 4 도로니 2015/08/09 2,114
470777 디자인학원 안내좀 해주세요 2 여름비 2015/08/09 651
470776 서울시 교육청주관.1:1무료수시상담 다녀왔어요.. 11 .... 2015/08/09 1,386
470775 무선진공청소기와 파니니 그릴 조언 좀 주세요 6 ---- 2015/08/09 1,523
470774 연애란 성애일 뿐인데 10 남자현 2015/08/09 4,410
470773 에어컨제습기능 전기값 많이 나올까요? 4 2015/08/09 3,842
470772 영화 암살 이해를 돕는 강의 17 새벽2 2015/08/09 3,524
470771 이틀 후 제사인데요.. 19 너무더워요 2015/08/09 4,513
470770 태교가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8 궁금 2015/08/09 4,072
470769 코펜하겐 3 감사합니다 2015/08/09 1,532
470768 질외사정했는데 꼭 사후피임약 먹어야할까요.. 14 사후피임약 2015/08/09 15,716
470767 만든 사람보면 멱살잡고 싶은 물건 102 이불털듯이 2015/08/09 22,437
470766 파운데이션 고르다 결국 미샤로 샀어요. 3 미샤 2015/08/09 2,954
470765 청소기 소모품 구입에 대해.. 파랑새 2015/08/09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