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혼자 애들과 지내는건.. 제가 원체 겁쟁이라 ㅠㅠ 밤에 잠도 못잘것 같구요
같이 가고 싶어하시는 친정엄마를 모시고 가든지,
아이 학교친구네랑 같이 가야할것 같은데
친정엄마야 다퉈도 피붙이니.. 또 그러려니하겠지만
이렇게 장기간? 남이랑 붙어서 여행가본적이 없어서... 아이 학교친구네랑 가는것이
아이들은 더 재밌기는 하겠지만, 걱정도 되구요 .
찾아본 정보로는...
귀덕의 바닷가 작은 아파트, 열흘에 70 (아파트앞에 버스정류장은있구요)
시내 원룸 , 한달에 45(열흘씩은 안하는지 모르겟지만 일단 정보에는 그리되어있어요)
서귀포, 동백마을 민박집, 열흘에 60 (주인집이랑 붙어있는것이 장단점이 있겠죠.)
숙소는 요로케 있더라구요....
한달사는것에 비하면 사는것도 아닌, 좀 길게 가는 여행이지만, 스케줄 빡빡하게 잡아 다니지 않고,
지내고 싶은데.. 도서관도가고,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고, 근처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며 그야말로 살아보고 싶은데요
어디가 적당할까요?
렌트 안하면 많이 힘들까요..
경험자분들이나 제주 잘아시는 분들의 많은 도움말씀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