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암살 이상하게 조용하긴 한 것 같아요.
광고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알바 취급 받더라도 이런 영화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영화적으로도 잘 만들었는데 평이 안 좋은 게 의아해요. 스토리도 저는 평 좋았던 베를린 정도는 넘는다고 보는데. 평론가들도 보통 한국영화가 이 정도로 나오면 좋게 주거든요. 게다가 보통 800이 넘으면 천만영화 만들어주기에 동참하는 언론이 생기는데. 이순신과는 다른 불편함이 있겠지요. 조중동. 지들이 해먹은 것도 있을 테고.
1. ....
'15.8.5 11:10 PM (218.236.xxx.65)스토리가 약간 허술하긴한거같아요. 억지같은 진행도 몇군데있고. 평론가들평도 딱히 좋진않아요. 근데 스토리 더 허술하게 짜놓은 연평해전 언론에서 띄워주는거보면 암살이랑 비교되긴하죠.
2. ....
'15.8.5 11:16 PM (122.34.xxx.106)맞아요. 저도 이 영화 단점은 확실하게 보여요. 캐릭터가 중간 변하는 게 일관성이 없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전지현 중반 이후의 그 설정. 사실 ..ㅋ 그런데 이 정도 스토리 문제는 평 좋은 한국 영화에서 잘 있거든요. 말 안 되는 장면 꼭 있죠. 근데도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손을 들어주곤 하던데. 이 영화는 아니란 말이죠. 스토리는 도둑들보다 낫던데..
3. ㅡㅡ
'15.8.5 11:20 PM (58.224.xxx.195)한국영화 CJ에서 제작 투자해야만 천만 넘깁니다
CJ에서 투자배급하는 베테랑이 오늘 개봉했으니 CGV는 베테랑에 올인해야죠4. wii
'15.8.5 11:22 PM (175.194.xxx.101) - 삭제된댓글도둑들 비디오로 보다가 중단했어요. 저는 좀 지루했었구요.
일제시대 친일파 암살에 대한 이야기니까 감정이입하고 끝까지 몰입했고, 극 자체의 완성도 보다는 여기저기서 본듯한 설정이 많았죠.
감독 자신의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의 쌍둥이 설정과 도두둑들에서 떼로 몰려다니는 배우들 이야기에 일제시대 배경인데, 뭔가 한방으로 몰아치는게 좀 부족한 건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 시절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간 많은 독립투사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였어요.5. ㅇㅇ
'15.8.5 11:23 PM (223.62.xxx.253)개봉수 줄인건 베테랑 밀어줄려고 그런것같은데요..암살도 첫주 개봉할때 개봉관 거의 독점했고 이젠 cj에서 자기네쪽 베테랑 엄청밀겠죠..그래도 암살이 미션이나 베테랑 잡을것같아요. 입소문 더 좋아지고 점유율도 압도적이고 하정우,전지현 효과 또 8월14,15일되면 미션이나 베테랑은 완전 쳐질듯..
6. ...
'15.8.6 12:52 AM (221.151.xxx.218)암살과 베테랑 둘다 봤는데 베테랑이 잘 만들긴 했지만 그동안 류승완 영화들에 비해 좀 대중성에 치중한듯하고
흡인력면에서 암살보다 떨어져요. 암살이 더 크게 성공할거라고 자신합니다.7. 헛소문인지 뮌지
'15.8.6 1:21 AM (123.215.xxx.135)암살 표절이라는 소문까지..ㅜ
8. 주
'15.8.6 3:58 AM (125.139.xxx.41)오늘 휴가여서 봤는데 영화관 시원하고 재미있고 좋았어요
9. 암살
'15.8.6 6:13 AM (14.34.xxx.210)재밌어요!
종영하기 전에 얼릉 보세요~~10. 나도엄마
'15.8.6 8:24 AM (122.32.xxx.71)저도 너무 재미있게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봤는데
의외로 지지부진한거같아서 이상해요.저도 모르게 영화관 홈페이지가서 이것저것 혼자 확인해보고 그러네요11. ...
'15.8.6 8:52 AM (118.38.xxx.29)뻔한것 아님.
왜놈앞잡이 들에게는 어딘가 불편한12. 암살
'15.8.6 8:54 AM (119.207.xxx.52)스토리가 엉성하다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보시지요13. ..
'15.8.6 10:16 AM (218.55.xxx.132)엉성하게 느낌 부분.
1) 전지현 약혼자가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하정우를 제대로 신변조사해보지도않고, 결혼식 경호를 맡긴점
2) 아무리 쌍둥이라도 16년을 떨어져서 성장하였는데, 이경영이 자기가 키운 딸 죽이고, 안옥윤이 미츠코 행세하는데 그걸 못알아보는 점. / 머릿결이며 피부톤, 말투도 다를텐데 그걸 캐치못한다는게 어이없음
3) 돈이면 다 죽이는 하정우가 갑자기 애국지사로 변신 - 전지현과 사랑에 빠져 그렇다는 것도 이해안됨. 얼굴 몇초 본사이에 사랑? 금사빠임?14. 윗님
'15.8.6 1:04 PM (220.120.xxx.39)1,2번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3번은 하정우 출신(?)을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것도 없다 싶은데요?
살부계 일원이었고 인간적인 한계로 인해 친일 아버지들 살해에 실패해 청부 살인업자로 살아가지만 그 근본에 애국심이 있기에 그런 변신도 가능한거죠.
금사빠 역시 그런 경험 있는 저로서는 충분히 납득 가능하구요.
그렇게 한 눈에 들어온 남자와 결혼해 알콩 달콩 살고 있답니다. ^^15. aldnTl
'15.8.6 4:59 PM (192.100.xxx.11)아 얼른 봐야겠네요!
16. dd
'15.8.6 7:26 PM (175.208.xxx.66)오늘봤는데요
완전 울컥
롯데일가때문이라도 꼭 봐야하는영화!17. 엉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15.8.6 10:11 PM (124.146.xxx.125)있다구요?
전지현약혼자가 처음보는 하정우에게 결혼식 경호를 맡긴건 무리한 설정이 아닌데요
하정우는 자기 소개를 일본해군소속으로 중국내지에서 사람죽이는 일을 전문으로하는 특수공작대 소속이라고 소개하죠...같은 일본군 장교로서 그 일본군 대위는 자신의 경호에 최적화된 전문가라고 느낀거죠 이 설정 이 왜 어색합니까?
그들은 기차안에서 당시의 기차속도를 고려한다면 상해에서 경성까지 아마도 24시간 이상을 함께 있었을 건입니다 밤을 새며 달리는 동안 충분히 소통하고 신뢰가 생겼을 것입니다
두번째 이경영이 미츠꼬와 안옥윤을 분간 못한다는 건...현실적으로는 사실 그렇게 속아넘어가기가 어렵겠지만 그 정도는 영화속에서는 가능한 설정으로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영회는 철저한 허구..가상의 이야기입니다 넘어가 줘야합니다18. 암살은
'15.8.6 10:18 PM (124.146.xxx.125)한번 보았을 때는 영화를 다 이해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스토리구성이 엉성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생기게 됩니다
최소한 두번 봐야하는 영화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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