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생신은 왜 며느리가?
저는 자매고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 부모님 생신때 다같이 모이는 저녁땐 외식하고 다음날 아침식사는 평소 특별히 좋아하시던 요리 몇가지랑 미역국 저희 자매가 준비해요..미리 장보고 재료준비 거의 해놓은 상태에서요. 그럼 올케도 자기가 자신있어하는 젊은이 감각에 맞는 샐러드류 준비해오더라구요. 저희 자매는 생각이 우리 부모님인데 우리가 신경써야지 왜 올케한테 시키고 맡기냐! 이거거든요.
그냥 결혼전이랑 똑같은거예요. 남동생은 결혼전에도 같이 음식한거 아니었고 그냥 또 생신 분위기에 맞는 다른역할을 했기에 굳이 결혼후에 남동생이 음식에 관여 안해도 그러려니..우린 그냥 부모님 생각만 하는거죠. 저희 부모님도 며느리손에 생일상 받아먹어야해.!!그런생각 안하시구요.
그런데..
저희 시댁의 시누들을 비롯하여 주변에도 다들 보면 왜 시부모님 생신상은 며느리한테 받아 드셔야한다고 당연하게 생각들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열받아요.
시누이들..자기들 부모님이고 자기네 집이면서 왜 손님인냥 차려주는거 먹으려드는지!!
정말 시댁과는 가족말고 제가 손님이고 싶어요ㅜㅜ
시댁가면 남의 주방이니 안들어가고 남의 살림이니 안만지고 얻어먹고 잠도 안자고 그냥 오고싶어요ㅋㅋ ㅠㅠ
1. ...
'15.8.5 10:05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이 나라에 정서가 어디 그런가요?2. ㅇㅇ
'15.8.5 10:0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딸없음 어쩌나요?
3. 저희는 그런
'15.8.5 10:09 PM (223.33.xxx.158)시댁 전혀 아니지만..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냥 원래 그 가족 살던 대로.. 새 식구에게 큰 기대도 하지 말고 라이프스타일 유지하는 합리적인 시댁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4. 저도 그 생각
'15.8.5 10:11 PM (223.33.xxx.158)했는데.. 딸 없는 시댁. 저희 시댁도 형제 뿐인데 꼭 미역국에 집 생일상 받아야 하는 시대는 아니니까. 맛난 외식 하고 진심 담아 준비한 선물로 즐겁게 축하 분위기 만들면 될 것 같아요.
5. 저희는 가족끼리
'15.8.5 10:12 PM (218.53.xxx.43)생전 서로 생일따위 안챙기는데요
그래서 새언니도 저희 아버지 생신조차 모르더라구요.
그러려니 합니다.
시아버지 생신 알아야 할 필요도 없죠 뭐..
원래?가족도 안챙기던 생신을 왜 굴러들어온 가족이 챙기겠어요6. ###
'15.8.5 10:12 PM (118.220.xxx.166)유산받을때만
가족이고픈 며느리들7. ..
'15.8.5 10:13 PM (122.40.xxx.125)며느리는 아들 절친이구..
사위는 딸 절친이구..
아무리 절친이지만 내생일에 아들 절친한테 생일상 차리라 할수있나요..내가 시어머니되면 며느리는 내아들의 절친이라 생각하려구요^^8. ..
'15.8.5 10:13 PM (211.36.xxx.28)저희는 시누이 그것도 손위 시누이만 3명 입니다만,
지들 손으로 차린적 없고,
저에게 바라더라구요.
저도 글올려 대문에 걸린적 있었어요.
생신땜에 연락 먼저 안한다고 지랄거리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카톡, 문자 어렵나요?
그것 마저도 며느리인 제가 할도리라 여기는거죠.
어쩌나 보자 하고 안했더니,
역시나 도리가 어쩌구 배려가 어쩌구.
저한테 그러시는거 아니죠. 왜 제책임입니까?
한마디 해줬더니 깨갱~9. 시누이랑 남편에게
'15.8.5 10:1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우리친정 처럼 해보라고 하셔요
님 남편은 봤을거 아니에요
처가댁 장인장모님 생신을 어떻게 하는지10. dd
'15.8.5 10:18 PM (58.237.xxx.244)이런 글에 꼭 유산 얘기하는 사람있음 ... 유산 안남겨줘도 됨
11. 아무래도
'15.8.5 10:2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딸보다는 아들 더 챙기고 더 주고 한 집들이
더 바라긴 하더라구요
딸들에겐 뭐 해준게 없을뿐더러
시집가면 그집귀신인지라 우리집일에 관여
시키지 않으려고 하는것도 있고요
그럼
아들에게 바래야 맞는데 아들은
바깥일 하는 사람이니 대신 며느리가
챙겨야 한다는 생각들이신거 같어요12. ....
'15.8.5 10:21 PM (211.44.xxx.4)딸 없는 사람은 어쩌냐니요..
예전에 아들없어 서러웠던 것처럼
딸없는 설움도 느끼는 시대도 있어봤음 하네요....13. 새옹
'15.8.5 10:24 PM (218.51.xxx.5)유산상속에 며느리분이있나요? 아들몫으로 받는건데 무슨 내 돈 며느리 준다고..
14. 남편돈으로 도우미 보고장보라하고
'15.8.5 10:25 PM (39.7.xxx.91)도우미에게 음식만들라하세요. 아들돈쓰면 되는거죠.
남편돈으로 하면 아들이 파리는겁니다
원글이 친정도 웃긴집 아들은 국끓여드실려 모셔뒀나15. 그럼 저 위 님
'15.8.5 10:27 PM (121.140.xxx.224)그럼 딸이라서 서럽게 자랐던 사람이
아들만 낳아 딸없는 설움을 느끼는 시대에 살면 어떤가요?
위인전도 아닌데 왠 시대 타령16. 유산안줘도 됀데 ㅋ
'15.8.5 10:27 PM (175.223.xxx.87)진짜 ..물려받을거 있는집 딸들이 생신상 차림 유산포기할려고요? 우리 올케에게 저렇게 말해볼까 유산필요없다할지
17. ...
'15.8.5 10:29 PM (121.140.xxx.224)딸들도 너무 설치면 짜증나요.
글고 내 부모 니 부모 편가르기 하자는 건지 뭔지
그냥 사먹어요 사먹어.18. ...
'15.8.5 10:32 PM (175.117.xxx.199)생일 전 날 모이고,
생일 당일 모이고...
전 며느리 입장에서 그런것도 부담스럽습니다.19. 여자니까요.
'15.8.5 10:3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님도 자매만 했죠?
그럼 딸 없는 부모는 생일상 못받나요?
문제는요. 남의 딸이 아니고
왜 딸만. 이예요
여자니까. 이게 전제된거죠
님 가정도 올바르진 않아요
사회 전체가 변하려면. 님 가정부터 남동생과 함께 하셍ㅅ20. ㅠㅠ
'15.8.5 10:34 PM (182.208.xxx.57)각자 자기 부모님 생신만 축하하고 방문하는걸로...
그깟 며느리, 사위 안오면 어때요.
억지로 오게 해서 우거지상 쓰고있는 며느리나 사위 보느니
걍 내자식하고만 오붓하게 지내는게 더 속 편하고 좋죠.21. 아들은 돈내고
'15.8.5 10:36 PM (180.65.xxx.29)딸이 차리고 하면 될듯해요. 아들이 음식재료값에 수고비까지 챙겨서 주면 좋고
아님 월차내고 같이 하던가 아들은 왜 빠지는지 며느리는 빠져도 아들은 자기 부모니까 같이해야죠 원글님 집도 이상하긴 이상해요 아들은 원래 안했으니 딸만 차린다 ??그것도 웃기죠 왜 남동생은 빼나요22. ...
'15.8.5 10:41 PM (175.125.xxx.63)전 오십중반 친정은 딸셋에 아들하나라 아들 며느리는
손님이고 오면 설거지는 가끔 해요.
딸들은 원글님댁처렁 그리하고요.
근데시댁은 딸 하나에 아들둘이라
딸은 일 안해요.
그런일에 정답은 없는듯 싶고요.
형편따라 하는거고 요즘 자식 하나, 둘인데
서로 미루다간늘은 부모 무슨날도 눈치밥
드셔야죠..
남자들도 요리하고 아들도 상차리는 날도
곧 오겠죠...23. 그러고보니
'15.8.5 10:48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저집은 생신을 이틀이나 지내네
우리 시집이나 친정은 당일 저녁 외식하고
노래방가서 놀고 커피전문점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산인데~~~~~24. .....
'15.8.5 10:50 PM (180.69.xxx.122)저도 딸만 여자만 나서서 그러는거 못마땅해요..
며느리든 딸이든.. 왜,왜 여자만 그래야 하나요?
여자들은 태어날때부터 요리도구 들고 태어나나요? 고무장갑 끼고 태어나나요?
진짜 이해가 안돼요..제사든 명절이든 부모생신이든 .... 모두 여자만 동분서주
요즘 여자들도 직장다니다 결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라 남자들이랑 비슷하게 살림 잘모르고 시작해요.
그럼 비슷한건데 왜 여자란 생물학적 이유로 시부모 강요전화부터해서 생신상이니 뭐니 이런 강요를 받아야 하는지.. 진짜 납득안되구요. 어서 세대가 바뀌기를 바랄뿐이네요..
단체로 정신교육 시킬수도 없구요25. 원글님 집이랑
'15.8.5 11:01 PM (175.223.xxx.159)시댁이랑 무슨 차이죠?
두집다 아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우리친정은 이렇다 자랑질하고 싶으세요?
남자들 요리 못함 돈쓰면 가능하젆아요
꼭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앞으론 딸들도 ㅁ요리 못해요
아직은 맞벌이 비율 20%정도라 차리는거지26. ㅡㅡ
'15.8.5 11:02 PM (61.244.xxx.10)당신이 바라는 것과 내가 할수 있는 것이 다름을 나 스스로 강하게 중심잡아야해요.
당신이 바라는 걸 넌지시 말씀하실때 '네?네에...... (해맑해맑)'이렇게 반응한 후 제가 원하는대로 합니다...
남편이 본인대신 효도시키려고하면 이혼을 불사하고 맞섭니다.남편도 평소 본인도 안하던거 시키느라 이혼남될 이유는 없으니 포기합니다..
다만 처음엔 착한며누리 컴플렉스로 해오던걸 중간에 안하겟다고하면 노발대발이겟지요
첫단추가 중요한거 같아요.27. ...
'15.8.5 11:15 PM (122.36.xxx.161)며느리는 유산받을 때만 가족이고 싶져. 딸은 유산받을 때는 출가외인
28. 헐
'15.8.5 11:44 PM (122.36.xxx.73)유산상속으로치면 사위는 그야말로 거저먹기하는셈이죠.평상시 장인장모님 잘모시지도 않고 전화한번안하고 암말않고 있어도 아내인 딸이 가서 내몫달라며 받아오니까요.
29. ..
'15.8.5 11:46 PM (175.114.xxx.165)원글에 아들인 남동생은 음식 이외의 역할을 한다잖아요.
우쨌든 며느리만 숙제시키는 가족문화는 타파합시다~~30. ....
'15.8.5 11:53 PM (220.118.xxx.68)요즘엔 각자 챙기는 분위기던데요. 시부모님이 가고 싶은 식당 정하시거나 친자녀가 저아고 배우자는 따라가는 거죠. 만나면 즐겁게 밥먹고 헤어지고 이정도라 제 친구들은 별 부담없이 하더라구요 간혹 며느리도리 사위도리 따져서 해달라 하는 어른답지 못한 분들은 싫어하는 거죠
31. 저는
'15.8.5 11:57 PM (110.70.xxx.44)딸 셋 막내 아들 하나 있는 집 둘째딸인데
제 부모님 생신상 제가 차려요.(자매들은 외국에)
저 키워주셨지 올케 키우신게 아니니
제가 차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동생 결혼 첫 해에는 저도 혹시 며느리인 올케가
자기가 차리겠다고 하려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면 얘네가 하나 안하나
부모님께 전화라도 걸어 생신을 어떻게 할까
의논은 드렸나 어쨌나 이런 생각이 드니
안되겠더라구요. 제가 차린다고 하면
올케가 올건가 오지도 않을건가 등 사람이
이상해지고 동생네하고도 감정이 나빠질 수
있을것 같고. 첫 해 이런 생각들이 제 안에
생기는걸 보고 싹 마음을 정리했어요.
제가 당연히 내 부모님 생신상 차리는걸로.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모든게 심플하고 좋아졌어요.
올케가 자기가 잘하는 음식 한두가지 예쁘게
해올때도 있고
생신 주말에 부모님을 따로 만나 외식하고
챙겨드리기도 하고.
각자 편하게 서로 서로 사정에 따라 하는거죠.
시댁은 아들만 둘이라
또 며느리인 제가 차리고요. 그것도 그리 큰 불만은
없어요.내 딸 힘드니 니가 해라 하시는것도 아니고
아들들은 요리를 못하니.32. 제말입니다..
'15.8.6 12:21 AM (223.62.xxx.119)저희 시누역시 저를키워준 지부모인데..저는 손하나까딱을안하고 지가 받아먹네요..그러곤..엄마가 아들한테생신상을 다 받네..그럽디다..아들역시..손하나까딱안했고..제가 차렸는데..저는 시어머니가 자기생일에 생신상을차렸다기에..안되서..제가 결혼하고 차린거거든요..
시누는 결혼해서도 지엄마생일에 생신선물사들고와서 지엄마가 차린거 먹고가고..
손윗시누고요..33. 으이구
'15.8.6 12:2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시부모 생일이 하루기 망정이지
한 사나흘대엿세쯤 됐다간.
난리나것다 ~~~ㅋㅋㅋㅋ
난리나것어 ~~~ㅎㅎㅎㅎ34. 미친댓글
'15.8.6 2:30 AM (87.146.xxx.120)많네요. 생일이 단하루라도 왜 며느리한테 얻어먹으려는지, 으이구 한심한 ㅉㅉㅉ.
35. 바라는게문제
'15.8.6 3:34 AM (74.123.xxx.4)며느리가 차려드릴수 있죠
평소 좋은 마음 가져왔던 사이고 평소 예뻐해주셨던 시부모님 이라면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했을때 해야할 도리를 안했다고 며느리를 잡는다든지 하면 이건 뭐야? 싶어진다는 거죠 호의를 강요할수는 없는거잖아요? 아들이랑 똑같이 돈벌고 있는데 본인들이 낳고 기른 자식한테는 입 뻥긋 안하시고 애먼 며느리만 잡는다는게....36. ...
'15.8.6 5:00 AM (58.146.xxx.249)며느리는 내아들월급으로 먹고살기때문에...
울시어머니논리37. 그러니까
'15.8.6 7:50 AM (122.36.xxx.73)시어머니들은 아들월급이 원래 내꺼다.라는 마인드에서 출발하는가봐요.
울시어머니도 아들월급 통째로 받아보지도 못했다며 억울해하세요.
근데 그럼 며느리가 아들월급으로 살아서 생신상도 받아야하면 맞벌이하는 며느리한텐 상을 안받거나 아들이 장모님 생신상 차려드려야하는거 아니에요? 근데 그거 안하잖아요.결국 돈도 아니고 그냥 남자들은 안하는거고 여자들은 해야하는 남녀차별인거네요38. 전 제사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15.8.6 8:27 AM (218.234.xxx.133)내 엄마아빠 제삿상을 나하고 내 형제들이 차리는 거지, 왜 다른 성 가진 여자가 차려요??
39. 별수 없네요 머
'15.8.6 9:4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남녀 차별이 싫어서 왜 여자만.
며느리만 해야 하냐구~~~!!!!
하시는분은 혼자 사시는 수 밖에요~~~~
내 배우자도 못바꾸면서 시집이나 친정을 어찌
바꾼디야 ~~~~~~~
끝장날 토론의 주제는 아녀
항상 도돌이표 ㅎㅎㅎ40. ㄱㄱ
'15.8.6 6:06 PM (223.62.xxx.62)일단 하녀노릇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자종심 상하는 말씀이예요
일년에 한번 하는 생신차리기가 제 유일한 하녀일인걸요
시댁리 남이예요? 가족끼리 생실상도 못차려드려요? 못돼먹었다
왜 시월드라면 쌍심지를 켜요?
하녀들과 하녀 마인드의 답들일겁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들이건 사위건 딸이건 며느리건 맛난걸 대접하고 고마움을 표시 받을때 아름다운 일이죠 매년 누군가의 의무가 된다면 그 누군가가 하녀나 하인이겠죠?^^41. ...
'15.8.6 6:15 PM (211.199.xxx.107) - 삭제된댓글누군가가 불합리하다고 느낀다면 바꾸어야겠죠.
도돌이표가 될 지언정 자꾸 거론하여 바꾸어 나가야 하는 부분들이죠.
세상이 달라지는데 옛것만 고집한다고 될 일은 아니지 않나요?
적어도 내가 노인이 되었을때는 나만이라도 이런 불합리한 세상을 타파하고 살아야죠42. 불합리한건 버꾸어야죠
'15.8.6 6:31 PM (110.70.xxx.133)데이트.결혼출발부터 제발 반반
이건 바꾸기 싫죠 ?불합리해도43. ..
'15.8.6 6:39 PM (114.93.xxx.109)저도 친정부모님 생신을 직접 차리고 올케는 선물만 준비하거든요.
그런데 시가에선 전 완전 계집종년이구요.
그래서 시가가 더더더더더 싫고요.. 오만정 떨어져요.
정이 많고 베풀기 좋아하는 성격인데도 하는 짓들 보면 정말 인간들인가 싶어요.
무식해보이고 덜떨어져보이고 ...44. 공주
'15.8.6 7:26 PM (122.35.xxx.176)저 윗님 말씀처럼,
제발, 결혼 때 집값도 남녀가 반반 해요
왜 그건 남자가 해야 하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 땐 왜 전통을 따르자고 하는지...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직도 자식 혼사 들어보면 남자 부모가 더 많이 감당하는 것이 대세인 건 분명해요.45. ggg
'15.8.6 8:05 PM (50.118.xxx.8)새언니, 제가 엄마에게 말씀드려볼꼐요 죄송해요. 담부턴 그런데 인터넷에 이런 글쓰지 마세요. 타나요..
46. you
'15.8.6 8:05 PM (218.237.xxx.110)시댁에 집이든 유산이든 바라지 말아야죠.
47. ㅎㅎ
'15.8.6 8:13 PM (61.85.xxx.225)시댁가서 손님만 하고 싶대.
48. ㄱㄱ
'15.8.6 8:33 PM (223.62.xxx.62)돈도 받지 않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근데 돈받으면 하녀노릇해야하는거야? 하긴 하녀들이 하녀노릇하겠다는데 말릴필요있나
49. ...
'15.8.6 9:54 PM (115.139.xxx.124)저 위에 남자들은 돈 벌어오고 여자들은 집안일 하는 걸로 역할분담이 이뤄져 왔으니 어쩔수 없지 않느냐는 분,
남자들이 돈 벌어오니까 여자들이 시가 집안일 까지 맡아해야 하는 거라면,
남자들도 자기 벌어논 돈으로 여자들이 처가에 돈주고 하는거 뭐라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여자는 집안일 의무가 시가까지 다 확대돼 있는데
남자들은 돈벌어 부양해야 하는 의무가 자기네 부부집 혹은 시가에만 국한돼 있다면
것도 웃기는 일이죠.
저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앞으로 남자가 벌어온 돈으로 여자가 처가에 돈주고 챙겨주고 하는 것도 뭐라고 하시기 없기예요50. ...
'15.8.6 10:04 PM (115.139.xxx.124)그리고 결혼 및 집 비용 반반, 그거 여태껏 해온 여자들 많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나니 어떻던가요.
그들이 시가와 관련된 그 도린지 뭔지 하는 불평등에서 완전히 해방되던가요?
혼수비용 반반 준비하는 건 초반 시작할때 한번 낼름 받아먹고는 입 씻고
시가에 대한 도린지 뭔지는 평생에 걸쳐 똑같이 요구하는 집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혼수 비용 반반이라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싶으면
여자들이 앞장서서 합리적으로 나올때
시가도 고루한 관습을 내려놓기 위해 같이 변화의 노력을 해야죠.
그거 뭐 국가가 나서서 캠페인 해줄 것도 아니고
이렇게 부당하고 불평등한 관행 제기하는 밑바닥 여론들이 하나하나 쌓여 고쳐져 나가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593 | 갈치좀 구제해주세요. 4 | 건망증 | 2015/09/29 | 885 |
485592 | 사주에 결혼운 들어오느 시기에 하셧나요? 8 | 82 | 2015/09/29 | 5,882 |
485591 | 추석에 이런 글이라니요ㅜㅜ 60 | .. | 2015/09/29 | 17,706 |
485590 | 신촌을 못가 4 | 이렇게 슬픈.. | 2015/09/29 | 1,696 |
485589 | 친구한테 축의금 부의금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7 | ㅇㅇ | 2015/09/29 | 2,645 |
485588 | 가게 접어야하는 게 맞는거죠? 27 | 가게 | 2015/09/29 | 6,985 |
485587 | 가방 종류가 문의드립니다 2 | 가방종류 | 2015/09/29 | 947 |
485586 | 집에 짐을 버리지 못하고 엉망 49 | 우울증 | 2015/09/29 | 4,551 |
485585 | 며느리 쉬는 꼴을 못보는 시어머니 49 | 울화통 | 2015/09/29 | 6,908 |
485584 | 보험 질문)현대해상 하이스타골드 4 | 설계사 교체.. | 2015/09/29 | 1,042 |
485583 | 보석 목걸이랑 브러치가 휘황찬란 하네요 5 | 에구 | 2015/09/29 | 3,007 |
485582 | 영화 사도를 봤는데... 전 왜 이리 힘이든지.. 49 | 오늘 | 2015/09/29 | 4,073 |
485581 | 불고기 남은걸로 궁중떡볶이 했더니 진짜 맛있어요 2 | ㅇㅇ | 2015/09/29 | 2,274 |
485580 | 영애 씨도 러브라인 들어가니까 재미없네요 4 | .... | 2015/09/29 | 1,557 |
485579 | 다시 올림) 아빠에게 보여드릴 거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13 | ... | 2015/09/29 | 2,330 |
485578 | 남동향과 남서향중 선택한다면 19 | 은빛달무리 | 2015/09/29 | 7,696 |
485577 | 누가 더 괜찮은 남자인가요 15 | ㅇ | 2015/09/29 | 3,252 |
485576 | 은마상가 오늘 열까요? | 명절화요일 | 2015/09/29 | 498 |
485575 | NASA 중대발표 4 | ... | 2015/09/29 | 3,165 |
485574 | 명절끝.. 화병 직전 5 | 으아아아 | 2015/09/29 | 3,393 |
485573 | 내일 화욜에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2 | 대체휴일 | 2015/09/29 | 1,172 |
485572 | 아내가 뿔났다에 이혜정씨가 거니른 거리 | 거리 | 2015/09/29 | 1,103 |
485571 | 오늘 아빠를 보내드리고 왔어요. 13 | 눈물 | 2015/09/29 | 3,526 |
485570 | (약사님계세요?) 비염약 부작용 - 입이랑 코가 바짝바짝 마르나.. 4 | dd | 2015/09/29 | 3,331 |
485569 | 영애씨 산호랑 연결해줬으면 17 | ㅜㅜ | 2015/09/29 | 3,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