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이영애 나왔던 불꽃보고 있어요.
작성일 : 2015-08-05 20:22:48
1967086
유튜브에서 옛날 드라마 보고있는데
왜 김수현김수현 작가하는지 알겠네요.
대사가 하나같이 살아 있네요.
특히 압권은 이혼을 앞두고 차인표가 이영애 붙잡고 하는대사
내 정부가 되서라도 같이 있으면 안되겠냐고..랑
이혼을 앞두고 서로 후회해서 내뱉는 말..
인물들끼리 싸우고 날을 세우는데 대사가 하나같이 생동감이 살아있어요.
IP : 66.249.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난 이경영 때문에
'15.8.5 8:28 PM
(175.223.xxx.63)
다시 안보고 싶어요. 그 멋있는 차인표두고 왠 이경영????감정 이입안되서 죽는줄
2. ///
'15.8.5 8:40 PM
(61.75.xxx.223)
남자 배역이 서로 뒤바뀌었으면 감정 이입이 잘 되었을건데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3. 아...그 드라마
'15.8.5 8:43 PM
(110.47.xxx.210)
동남아 어딘가에서 이경영과 이영애가 각자 다른 배를 타고 스치면서 눈이 맞았던가요?
그렇에 어색하고 안어울리던 남주와 여주는 역대급일 듯.
4. ..
'15.8.5 9:15 PM
(121.139.xxx.154)
뭘 모르는 댓글들 있네요.
이경영은 극중 인물 100%였습니다.
극본 생각안하고 무조건 잘생기면 그만인 배우 데려다 앉히라는건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러면 안되었을 상황이라는 것이 수긍가지만,
역시나 네 인물들의 상황을 설득력있게 그린 것 같아요. 대사도 정말 맛깔나고 상황도 어쩜
그리 일상을 잘 묘사했는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5. ...
'15.8.5 9:30 PM
(211.176.xxx.198)
저도 얼마전 유튜브에서 쭉 봤는데
차인표 연기 너무 못해서
보고 있는 내가 민망했어요
발음도 이상하고
6. 이건 좀 딴 얘기인데
'15.8.5 9:50 PM
(116.125.xxx.82)
불꽃 ost가 너무좋아요..
7. ....
'15.8.5 10:34 PM
(200.126.xxx.136)
전 보다 말았어요. 이영애가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애가 센 캐릭터로 느껴져서 싫던데요.
그리고 하룻밤 만난 남자가 뭐가 그리 좋았을까?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라서 공감이 정말 안갔네요.
8. ....
'15.8.5 10:35 PM
(200.126.xxx.136)
캐릭터로는 오히려 차인표가 훨씬 나았습니다.
9. ...
'15.8.5 11:16 PM
(203.90.xxx.70)
123.254님 말씀에 절대 공감.
이경영이 극중에서 이영애가 그러죠.
아빠 같은사람 (백일섭분) 보여지는 외모가 아니라 푸근하고 따뜻한 이미지..
그런사람을 원했다고..
차인표 훨씬 거기선 못미쳤어요.
이경영이 남편으로는 저라도. 그리고 주옥같은 대사 넘 많았어요.
이영애도 이 불꽃과 그무렵 나온 초대라는 드라마 이때가 외모도 최고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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