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비록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5-08-05 17:27:59
종영 됐길래 보려고 했더니 무려 50부작 이네요.

사극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작정하고 보려면 큰맘 먹어야 해요.

재미있나요? ^^
IP : 114.93.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5 6:45 PM (61.74.xxx.23)

    정도전을 재미있게 봐서 징비록도 어느정도 기대하고 봤는데
    일단 선조라는 왕과 당대 당파싸움, 일본을 무시하다가 전쟁 준비를 못한 것 등
    좀 짜증나는 내용이기는 해요. 그래서 중간에 한참 안보다 다시 뒷부분을 봤어요.
    결론은 허접하지는 않고 어느정도 사실에 입각한 사극이라 볼만은 했구요.
    김상중 연기는 처음엔 약간 어색한듯도 했지만 갈수록 좋았고
    김태우는 정말 찌질한 선조에 딱 어울렸고 그외 임동진씨 등도 좋았구요.
    도요토미 등 일본인 역 배우들도 열심히 잘 했어요.
    이순신역 김석훈은.. 원래 징비록에 이순신 역할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그 시대에 맞게 나중에 비중이 좀 늘어난 것 같은데 별로. 내용상 고생에 비해
    너무 매끈한 얼굴에 눈만 내리까는 연기가 좀 답답하더라구요.

  • 2. 촌철살인
    '15.8.5 7:01 PM (175.223.xxx.43)

    류성룡이
    선조에게 하는 충언들을
    요즘 대통령과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꼭 참고했으면 좋겠습디다.
    저는 잘봤어요.
    역 들도 어찌 제대로 맡았는지 감탄ㅎㅎ
    특히 선조 역 맡은 김태우ㅎㅎ
    못난 왕 할 너무 잘하던데요.
    김상중 역시 좋았어요.

  • 3. 촌철살인
    '15.8.5 7:02 PM (175.223.xxx.43)

    왕 역할 너무 잘하던데요.

  • 4. 네에
    '15.8.6 2:36 AM (114.93.xxx.109)

    열심히 주행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79 에어 써큘레이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5/08/09 8,773
470778 집에 벽지대신 페인트 칠해 보신 분 어떠신가요? 3 체험담 2015/08/09 2,216
470777 내년에 어떡하죠 헐... 6 ㅇㅇ 2015/08/09 5,354
470776 청담중에서 고등학교 주로 어디로 가나요? 1 이사 2015/08/09 1,155
470775 대중교통 이용할 때 배낭 매너 있었으면 해요. 2 배낭조심 2015/08/09 692
470774 미세스 다웃파이어보고 깔깔 웃느라 숨넘어가겠네요 11 미세스 2015/08/09 2,575
470773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고장났나봐요 아흑 1 아너스 2015/08/09 11,983
470772 더치페이 안하는 분들은 헤어지고 싶을때 좀 그렇지 않을까요 ? .. 4 도로니 2015/08/09 2,114
470771 디자인학원 안내좀 해주세요 2 여름비 2015/08/09 651
470770 서울시 교육청주관.1:1무료수시상담 다녀왔어요.. 11 .... 2015/08/09 1,385
470769 무선진공청소기와 파니니 그릴 조언 좀 주세요 6 ---- 2015/08/09 1,523
470768 연애란 성애일 뿐인데 10 남자현 2015/08/09 4,410
470767 에어컨제습기능 전기값 많이 나올까요? 4 2015/08/09 3,842
470766 영화 암살 이해를 돕는 강의 17 새벽2 2015/08/09 3,524
470765 이틀 후 제사인데요.. 19 너무더워요 2015/08/09 4,513
470764 태교가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8 궁금 2015/08/09 4,072
470763 코펜하겐 3 감사합니다 2015/08/09 1,532
470762 질외사정했는데 꼭 사후피임약 먹어야할까요.. 14 사후피임약 2015/08/09 15,713
470761 만든 사람보면 멱살잡고 싶은 물건 102 이불털듯이 2015/08/09 22,436
470760 파운데이션 고르다 결국 미샤로 샀어요. 3 미샤 2015/08/09 2,954
470759 청소기 소모품 구입에 대해.. 파랑새 2015/08/09 568
470758 청춘FC헝그리 일레븐 이프로그램 보셨나요? 11 홧팅 2015/08/09 1,754
470757 내일 출근하는 분들 오늘 스케줄은 뭐예요? 2 휴가 2015/08/09 923
470756 발상의 전환님~ 3 ᆞᆞᆞ 2015/08/09 1,483
470755 찹쌀만 먹는집 없나요? 2 2015/08/0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