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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사먹고 싶어요

ㅎㅎ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5-08-05 10:48:01
일주일에 3일만 일하지만, 온라인으로 미국대학 강의들으며 매주 온라인미팅과 시험이 있어요.
(얘네가 정말 공부 안할 수 없게 시스템을 만들어놔서 너무 압박감이 심해요. 
이걸 해야 제가 원하는 자격증을 딸 수 있구요.)
이걸 1년 넘게 하니 삶이 피폐해지네요.ㅠㅠ 청소는 딱 사람 살 정도로 하는데, 문제는 식사에요.
아침은 지난 저녁에 먹던 거 대충 먹고 점심은 다들 나가서 먹고 저녁 한끼 하거든요.
그런데 이걸 영양가있게 골고루 못하는 거 같아 죄책감이 느껴져요.
하나뿐인 초등 저학년 아들래미는 키번호 1번에 바짝 말랐어요.

제가 하는 일도 퇴근후에도 계속 자료 검색하고 자료 만들고 데이터 정리해야 해서 항상 바쁘구요.
게다가 아들래미도 이제 매일 저녁에 붙들고 앉아 공부시켜야 하는 나이네요.

더 문제는 이제 논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거구요. 논문 시작되면 사람 사는 게 아닐듯...ㅠㅠ
버는 돈이 150남짓이라 밥이라도 해먹자 싶었는데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아요.
올해 지나면 논문이나 미국강의도 다 끝나니 올해만 사먹을까 해요.
차라리 그게 대충 밥해먹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사먹는 반찬 질이 어떤가요?
깨끗한 식재료로 잘 만드는 곳 있나요?
소개 좀 시켜주세요~ 집에 늘 먹을 게 없어요.
IP : 182.219.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으로
    '15.8.5 10:52 AM (14.138.xxx.151)

    더반찬 이라는곳에서 주문해봤어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어요ㅎㅎ

  • 2. ..
    '15.8.5 11:03 AM (121.157.xxx.75)

    동네 반찬가게 중에서 찾아보세요 동네장사 오래 하시는 분들이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 일주일에 한번 판두부 직접 만들어 파는 집 있는데 거기 다녀요
    일단 비빔밥 같은거 할때 나물요리는 가게에서 사는걸로;;

  • 3. ㅎㅎ
    '15.8.5 11:07 AM (182.219.xxx.129)

    집이 서초쪽인데...혹 동네 반찬집 추천해 주실 곳 있으신가요?

  • 4. 코리
    '15.8.5 11:27 AM (175.120.xxx.230)

    윗님 말씀따라 인터넷에 더반찬도괜찮았어요
    시설도다나와서 원룸생활하는딸에게
    고르고골라서
    주문시켜줬는데 만족했어요
    혹여름이라상할까봐
    비싼퀵서비스로배달했더니
    괜찮다고하네요
    동네반찬집은
    발품을파셔야할듯하구요

  • 5. 로렌
    '15.8.8 8:31 AM (14.63.xxx.48)

    덧글달려고 오래간만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서초구 사는 워킹맘인데요
    일주일에 1회 직접 배달해주는곳 있어요
    더반찬도 먹어봤는데 질릴때쯤 여기 만났는데
    벌써 7~8개월째 만족하며 먹고있어요
    네이버 카페에 유기농인생의 더순대 라고 있어요~
    비용은 4회 12만원인데
    매주 메뉴 고르고 주문하지 않아도 알아서 배달해주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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