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음식 절대 사 먹지마세요 ㅠ

왠만하면 조회수 : 24,429
작성일 : 2015-08-05 10:25:30
제가 본 나이보다 억울하게도 3살이나 많아요
그래서 직장에서의 은퇴도 좀 빨랐어요
은퇴 후 짬짬이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다니게됬어요
월 급여를 받는게 아니고 걍 하루살이 써빙 다니고
주방 설겆이하기도 하고 주방보조도 하고 ..
3일 일하고 4일 쉬고 하고싶음 하고 놀고 싶음 놀고
그렇게 했네요
이럭저럭 음식점 알바 경력 1년차가 되었네요
음식도 제가 생전 집에선 해보질 않아서 내 평생 머릿털나고
지난 6월에 열무김치 담근게 다네요

음식점 알바를 하면서 느낀건 너무나 지저분하고 더럽게
음식 재료를 취급한다는것과 손님 테이블에 나간건 이젠
다 버립니다
하지만 상추 고추 깻잎은 다 재생합니다 ㅠ
그리고 비싼거 홍어무침 이런건 재생합니다 ㅠㅜ
글구 요샌 조선족들이 대거 음식점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이 조선족들이 주방이나 서빙 파트에서 얼마나 더럽게 일하는지
눈으로 직접 보면 그 음식 못 먹습니다
왠만한 음식점 주방안엔 조선족들 다 있습니다
더럽다고 해도 대충대충합니다

요새 프리미엄급 김밥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김밥집도 매우 더럽게 김밥 쌉니다
어느 유명 김밥 체인점은 김밥싸는 밥에 참기름은 매우 조금
넣고 식용유 콸콸들이 붓고 맛소금 듬뿍 넣습니다
저, 프리미엄 김밥도 말아봤습니다
식용유가 장난 아니게 많이 들어갑니다 ㅠ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이런 김밥이 4~5~7~8천원까지 한다는게 ..

강남 아니라 강남 할애비라해도 강남권 유명한 왠만한 음식점 모두 지저분합니다 ㅠ
고무장갑끼고 음식 담아 내주고 합니다
담던 음식이 주방바닥에 떨어져도 냉큼집어 접시에 담는거
보곤 기함했던적도 .. ㅜ
어느 유명 보쌈 족발 집은
화장실 출입로에 음식 재료 박스들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물이
칠칠 묻어나는 그곳에 이거저거 막 쌓아놓습니다
진짜 그런 집엔 점심먹기도 싫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말하는 사람도 없었다는거 ㅠ
그 음식점 입구에 걸린 연예인들 사인 액자들이 꼬질꼬질
기름때가 시커먼 그 음식점에 걸려있는게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오늘은 여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유명할수록 임금을 어떻게 싸게 주려 발버둥치면서
이용해 먹는 악덕업주들 얘기 담에 또 들려드릴께요

음식 가능하면 집에서 만들어드세요 ㅠ
글구 오리지날 미원 사용에 관한여도 담에 얘기할께요
여긴 엄마들의 요리 싸잇이라 우리 주부들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간도 내어 줄 정성으로 만들어 먹자는 뜻에서
오늘 제 경험을 올린것이니 다른 오해는 없으셨음 합니다






IP : 211.36.xxx.7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니큐어
    '15.8.5 10:32 AM (220.76.xxx.73)

    저도 집에선 깔끔떠는데 나가서 먹을땐 한번인데 뭐~ 하면서 참아져요. 아닌거 알면서그렇게 되더라구요. 미원얘기도 들어보고싶구..또 글 올려주세요

  • 2. ㅠㅠ
    '15.8.5 10:42 AM (125.139.xxx.148)

    그래서 대기업 싫어도 대기업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중심으로 다녀요..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기본 점검은
    받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상치울때 유심히 봅니다.
    싹싹 치우는지 대충 담아 가져가는지...
    집에서 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현실은 ㅠ 밥하기 넘 힘들어요
    2탄 3탄 계속 올려주세요~~ 궁금합니다
    불편한 진실이겠어요ㅜㅠ

  • 3. 그런다더군요.
    '15.8.5 10:42 AM (211.227.xxx.153)

    차라리 옛날에 개인들이 신경써서 밥집?을 할때는 깨끗한집도 많았는데
    대형화 프랜차이즈화 또 체인아니더라도
    너도나도 (식자재상에서 다 납품받아 거의 데워만 주는 식으로)겉만 번지르르하게
    식당차리는 식이 되면서 더 더러워진것 같아요.


    조선족들 더럽다는 것도 어느정도 공감...서빙하고 할때 봐도 그렇더군요.
    게다가 친절도 안하고 손님을 노려보면서 서빙하고...자기집에 얻어먹으러온사람 취급해요.
    그래서 그런집은 안감.

  • 4. nn
    '15.8.5 10:51 AM (121.145.xxx.198)

    동생이 동네에서 제일 큰 고기집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
    보기드물게 사장님 마인드가 좋으시고 직원들에게 잘해주시는분인데...
    직원 잘못들여도 그렇게 돼요
    동생이 쓰레기 버리러 가고있는데 주방담당이 와서 고기좀 갖다달랬나본데
    손씻으러 가니까 .. 욕하면서 빨리오라고했다네요 손씻지말라고 ㅋ
    그때부터 동생도 음식점 아주 더럽다는거 알고있지만
    계속 사먹긴하더라구요
    안사먹을수는 없으니.. 알고도 먹는거지요

  • 5.
    '15.8.5 10:55 AM (211.114.xxx.137)

    에휴... 그러게요. 안사먹고 살면 좋겠지만. 직장다니고 사람 만나고 해야하다보니.
    어쩔수 없게 사먹게 되는게...
    그래도 신경써서 좀더 줄이던가 해야겠어요.

  • 6. ㅜㅜ
    '15.8.5 10:56 AM (222.239.xxx.55)

    직장인들이 젤불쌍..울신랑도 왠만하믄 도시락 사줘야겠어요ㅠ

  • 7. ㅇㅇㅇ
    '15.8.5 10:56 AM (211.237.xxx.35)

    밖에서 외식 잘 안하지만 어쩌다 먹으면 당연 그렇겠거니 하고 먹는거죠 뭐;;
    되도록 반찬 안먹고 본음식만 먹습니다 ㅠ

  • 8. 브리다
    '15.8.5 10:59 AM (220.86.xxx.82)

    귀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널리 알려주시고 저희도 알아야 요식업 하시는 분들 의식도 바뀌고 나아지겠죠.
    감사합니다~

  • 9. 좋은
    '15.8.5 11:11 AM (115.137.xxx.87)

    착한 식당이 많이 생겼음 좋겠어요.
    재료도 신경쓰고, 손질도 신경쓰고, 청결도 신경쓰고, 건강도 신경써주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식당 하면 참 좋겠어요
    음식값 비싸다고 좋은 재료, 청결 장담 못하지만
    음식값 저렴한데는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때문에 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 10.
    '15.8.5 11:18 AM (121.169.xxx.47)

    근데 상추 깻잎 고추는 법적으로 재사용 가능해요. 다른 반찬까지 재사용하는 건 참 답없고요..

  • 11. ,,,,,
    '15.8.5 11:18 AM (39.118.xxx.111)

    식당 참고할께요

  • 12. 재탕 삼탕
    '15.8.5 12:00 PM (1.229.xxx.149)

    동네 쌈밥집에 간 적이 있었는데 어찌나 재활용을 했는지 상추들이 다 너덜거리고 있었음.
    바빠서 테이블을 바로바로 못치우는데 쌈 바구니만 얼른 들고가는 걸 보고 확신함.
    싱싱한 것도 아니고 다른손님 상에 또 나가면 안 될거 같아 상추는 전부 찢어놓고 나오고 다시는 그 쌈밥집 안감.

  • 13. 이런 거 보면..
    '15.8.5 12:02 PM (218.234.xxx.133)

    차라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더 깨끗한 거 같아요. 음식 자체가 나쁘냐 위생이 나쁘냐 선택해야 할 듯.

  • 14. 가끔
    '15.8.5 12:24 PM (124.50.xxx.60)

    집밥이줗은건 알지만 어쩌다가끔 사먹는데 그나마 백화점이 좀 위생적이지 않을까 하는데 만찬가지겠죠

  • 15. 시크릿
    '15.8.5 12:30 PM (175.118.xxx.94)

    화장실바닥물기닿게놔두는건 예전부터
    정말 구역질나지않나요
    저 알바하던식당에선 정수기열면 바퀴벌레가
    알을깠었어요
    그거보고 관뒀어요

  • 16. 좃선족있는
    '15.8.5 1:30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음식점 그래서 가기 시름 너무 더러븐걸 알기에

  • 17. 옛날에
    '15.8.5 1:48 PM (49.50.xxx.190)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한적있었는데
    파채 써는 기계?같은게 있어요. 윗부분에 뚜껑 열고 파를 통채로 넣으면 덜덜 거리면서 파채가 나오는.
    만들어놓으라고 시켜서 뚜껑을 열었더니만 바퀴벌레가 우루루룩 튀어나옴--;;
    그다음부터 어느 고깃집으로 가도 파채는 안먹어요 ㅠㅠㅠ

    근데 다른 사람은 그 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아 했다는것.

  • 18. ㅠ ㅠ
    '15.8.5 1:58 PM (175.124.xxx.57)

    집에서 삼시세끼 다 차려먹다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외식하고 싶다 싶은 날은 꼭 식당글을 보게 되네요. 오늘도 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합니다. ㅠㅠ

  • 19. 뒹굴뒹굴2
    '15.8.5 2:11 PM (223.62.xxx.71)

    고기집 기름장도 체에 걸러 재활용한다는 증언도 추가요
    ㅜㅜ알고는 못먹죠 모르고 편하게 한끼떼우는거니 ㅡㅡ

  • 20. 돌돌엄마
    '15.8.5 3:05 PM (115.139.xxx.126)

    진짜 모르는 거 아니지만 힘들면 또 외식생각 간절해요... 이렇게 가끔 정신차리라고 올려주시는 글들 보면 또 마음 다잡습니다.
    집에서 해먹는 게 최고!!!

  • 21. 솔직히
    '15.8.5 4:31 PM (210.181.xxx.131)

    장사 잘되는 집은 재활용할 시간이 없어요.
    그거 재분류하고,재사용 작업하는니,
    버리는게 인건비 더 나가거든요.
    아주 고급 식자재 아닌다음에는 인건비가 젤 많이 차지해요.
    제동생네 맛집으로 유명한데,
    손님 상에 올라간거 싸그리 버려요.
    야채 손질하는 이모가 지저분하게 하면,
    바로 해고...일할 사람 천지인데,
    그꼴 못보죠.
    수도사용료 아껴야할 정도면,
    맛은 안봐도 될 정도겠죠?
    회전율 빠른집은 재활용 왠만함 안해요.
    딱 봐서 화장실 지저분한 집은 가지마세요.
    딴것도 마찬가지예요.
    더.러.워요.

  • 22.
    '15.8.5 5:0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전 앞치마 두른채 화장실 가는거 보면
    밥맛이 뚝 떨어져요....

  • 23. ㄱㄱ
    '15.8.5 5:05 PM (223.62.xxx.202)

    전에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주방에 뭐 들어올리면 바퀴벌레들이 떼로 모여있다 흩어지고 막 그래 ㅎㅎㅎㅎㅎ

  • 24. 진짜
    '15.8.5 5:08 PM (58.140.xxx.232)

    집에서 해먹기 힘들고 귀찮다는 분들... 식당들은 뭐 이뻐서 선뜻 음식 해주겠어요? 오로지 밥값 받자고 하는건데 내가 내가족한테 해주는것보다 훨 안힘들고 안귀찮게 하겠지요? 그러니 음식이 더러워지고 싸구려재료가 될듯. 집에서 해먹는게 더 비싸게 먹히신다는 분들... 식당이 아무리 도매로 물건 사와도 인건비 포함해봐요. 어떻게 집보다 싸겠어요. 당근 불량재료 쓰겠지요.
    그럼 또 식당하는 사람들 죄다 몰려와서 우리집은 안그런다 어쩌구 저쩌구... 제발 어딘지 밝히세요. 전국구 82분들이 방문해서 검증해줄게요. 진실이라면 대박날거니 서로 좋지않나요?

  • 25.
    '15.8.5 5:1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집 근처에 농부가 사랑한다는 돼지갈비집이 있어 자주 갔는데,
    씻을 물컵 쌓아놓은 싱크대에 손 씻으러 갔다가 구역질 했어요.
    개수대에 물이 고여 있었는데 색은 시커멓고 썩은 내가 나는 게 그 물에 컵 한 번 담갔다 꺼내는 게 컵 설거지더라구요.

  • 26. 현재알바중
    '15.8.5 5:26 PM (175.246.xxx.210)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알고 있었지만, 또한번 느꼈네요
    요즘같은 날씨에 잘 쉬어버리는 음식 아니고선 거의 재활용하더군요..
    예를들어 어느날 김치가 반찬으로 나갔으면
    재활용해서 며칠후 볶은김치로 재탄생 하는식.

    바쁘면 이것저것 만진 손으로 반찬집어서 또
    여기저기 놓구요
    집게로 놓으려하면 "바쁜데 뭘 집게를 쓰냐"
    고 핀잔 들어요. 원래 일하던 사람들한테;;

    그외에도 재활용의 다양한 루트가 있더군요;;
    장사는 잘 됩니다. 가격대비 푸짐하거든요

  • 27. 식당은
    '15.8.5 5:31 PM (121.146.xxx.64)

    사장 마인드가 중요 해요.
    더러운 꼴을 사장이 싫어 하고 못 보면 그 식당은 적어도 비양심적이지는 않더라고요.
    식당 하는 울 친구 ㅋ
    밥통에 밥을 다시 해야 할때 종업원이 씻지 않고 대충 다시 하는것 보고 엎어 버리더라고요.
    그 외 여러가지 야채도 제대로 안 씻으면 물에 다시 부어 버리고
    등등 사장 성격 까다롭다고 종업원 들이 힘들어 해도 울 친구는 제 갈길 가더만요.
    그래서 그 친구 집에는 믿고 먹게 되더라고요.

  • 28. ㅠㅠ
    '15.8.5 5:42 PM (223.62.xxx.61)

    본문 속 족발보쌈집 어딘지 힌트 좀 주세요ㅜㅜ

  • 29. ....
    '15.8.5 5:43 PM (112.155.xxx.72)

    제가 깔끔한 성격 아닌데
    제가 만든 음식 먹고 배탈 나는 경우는 없는데
    외식하면 헛배가 부르거나 설사가 나거나 해요.
    그래서 생각하는게 나 보다 더 지저분하게 요리를 하면 도대체 얼마나 비위생적 환경에서 요리를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나요.

  • 30. 저도 거들어요
    '15.8.5 6:02 PM (1.235.xxx.96)

    며칠 전 양재 둘마트 갔어요.
    점심시간이라서 저 먹을거 주문하면서
    순대 포장도 주문하니 안된대요.(입구 계산하는데요)
    점심시간이라서 바쁘다고~

    저 음식 받기 좋은 곳에 자리잡고 보니
    순대집이 보이네요.(구석에 있지만)
    보니까 한가해요.~~
    신세계 지하 순대집도 가서
    포장 먼저 시키고
    결재한 적도 있기때문에
    순대집 앞으로 갔네요.

    "순대~~ 하면서 보인 점원
    굵은 검지를 콧구멍에 넣고 360도 회전시키며
    저에게(손님) 네~~ 하면서 대답하는데
    안나오는 소리로 "순대 포장해 줄 수 있나해서요~" 까지 했는데
    계속 돌려돌려~검지 나오는 것을 못 보고 돌아섰네요.
    물론 주문 안했고요. 그집 갈일 없어요.

  • 31. ...
    '15.8.5 6:21 PM (118.46.xxx.78)

    비위생적 운영과는 별개로 음식 사 먹는 사람들도 '싼 거' 고집하는 문화는 좀 버렸으면 해요.
    음식 싼 걸 대단한 미덕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싸고 푸짐하다는 평이 난 식당은 절대(!) 안 가요.
    장사라는게 그럴 수가 없거든요.
    대충 적정 가격이라는 게 있잖아요.

    싸고 푸짐하면서 위생적이기까지 한 식당은 없습니다!
    (비싸면서 비위생적인 식당도 널렸다는게 함정이지만..ㅠㅠ)

  • 32. 웩~
    '15.8.5 6:39 PM (58.143.xxx.39)

    오늘도 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합니다. ㅠㅠ222222

    그 족발집 무슨 동에 있나요? ㅠ
    외식 잠재워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분들을 위해 전 젓가락 닿은 쌈장 나오기 전
    휘휘 이것저것 색깔 눈에 띄게 섞어버리고 나옵니다.
    쌈장 재활용 하는 곳 많지요. 님들도 뭔가 하나씩
    요령 부려주시길

  • 33. 웩~
    '15.8.5 6:43 PM (58.143.xxx.39)

    글구 조선족 주방에 있는 음식점 가급적 안갑니다.방금 바닥닦은 진짜 시껌한 걸레 싱크대서 빨고 그 손으로 칼국수끓여주던데 토나올뻔 했어요. 갑자기 영화 신세계에나온 조폭팀 조선족거지새끼 떠오르지? 뭐든 믿음이안가요. ㅠ

  • 34. 봄날아와라
    '15.8.5 6:44 PM (218.239.xxx.168)

    분당에서 진짜 깨끗하고 정직하게 (떡갈비도 하나도 안섞고 한우 1+ 고집)
    집밥 그 이상으로 친정엄마랑 같이 하다가 넘기고 남편 일 때문에 지방 내려와서 전업중이네요....
    - 집에서 따로 밥 안하고 카페에서 한걸로 우리 어린 애들부터 우리 식구 똑같이 먹었으니까요^^;;;
    제가 한 깔끔한데 (깔끔한 남편도 두손 두발 듬)
    젊으시고 음식 솜씨 좋은 전라도 친정엄마가 다 받아주셔서 ^^;;;;;
    근데 힘들긴 하더라구요~~ 많이 안남았어요 흑흑흑흑
    동네서 소문나서 잘 됐지만 월세 겨우 냄(초기 자본 없이 시작해서 더 그럴지도요)

    지금도 지인들이 계속했으면 착한 식당(?) 그런 걸로 방송탔을 꺼라고 말하곤 하네요~
    사실 지방방송이지만 방송 타긴 했었네요~~
    여튼 몇 년 전 이야기고요~~

    여튼 주방도 사장이 맡고 사장이 깔끔 성격이면 괜찮은데
    크고 프랜차이즈에 싸고 그러면 아마 힘들듯요...

    참. 저 교육받을 때 보니까 상추 고추 이런건 재활용(?) 여튼 다시 쓰는게 합법(?)이더라구요~~~

  • 35. 지나가다
    '15.8.5 6:46 PM (110.11.xxx.30)

    오늘도 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합니다. ㅠㅠ 33333

    아-- 근데 웃프다ㅡㅠㅠ
    실은 넘 더워서 김밥사러 가려 했었구만.....

  • 36. ..
    '15.8.5 7:10 PM (121.171.xxx.71)

    에효 더러운 식당들 ㅠㅠ 외식을 줄여야 하는데 ㅠㅠ
    집에서 깨끗하게 해 먹는 밥이 최고죠~~

  • 37. 안쓰려다위에웩님글보고
    '15.8.5 8:03 PM (180.228.xxx.105)

    제가 본
    조선족 주방보조분, 걸레와 행주 구별을 안해요
    걸래를 들고 눈에 보이는 그릇이며 숫가락 젓가락을
    슥슥 닦아요
    그러지 말라고 해도 한 번 쓱 웃곤 개무시 ㅠㅠ

  • 38. ...
    '15.8.5 8:23 PM (118.38.xxx.29)

    >> 오늘도 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합니다. ㅠㅠ 444444

  • 39. ***
    '15.8.5 8:30 PM (123.109.xxx.24)

    더운여름 ..불 안쓰고 집에서 깨끗하게 먹을 방법 궁리해야겠네요..

  • 40. 초록...
    '15.8.5 8:45 PM (115.136.xxx.98)

    오늘도~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합니다. ㅠㅠ
    555555555555

  • 41.
    '15.8.5 8:49 PM (58.143.xxx.39)

    그래서 저두 그러지말라고 했더니
    눈 알을 부라리데요.
    한국인 남편인지? 조선족인지 모르나
    머리털 뽑힐뻔한 그런 험한 분위기 느끼고
    개선의지 없는 주방에 조선족있는 식당 알고는 안가요.

  • 42. ㅇㅇ
    '15.8.5 9:13 PM (223.62.xxx.156)

    사먹는게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데
    외식하면 이상하게 소화가 잘안되고
    금방 살이 찌는거 같아요

  • 43. 캐나다...
    '15.8.5 9:18 PM (138.229.xxx.1)

    외식하고 싶어도 텍스무서워 삼시세끼 밥차려요.
    건강하게 상차린다 생각해요

  • 44. 족발집
    '15.8.5 9:23 PM (223.62.xxx.61)

    동네만이라도 힌트 주시면 아니될지ㅜㅜ
    양재동에 영*족발 자주 사먹는데
    그 집은 아니면 좋겠네요ㅠㅠ

  • 45. 옴마야
    '15.8.5 10:02 PM (115.142.xxx.52)

    예. 식당음식 가급적 안먹으려고 하지만 음식하기가 집안일 중 제일 꺼려지는 일이에요.
    조선족 있는 식당 안가고싶은데 너무 많아서 피할 재간이 없어요..
    아. 대형 프랜차이즈 샐러드바 이런데서 알바한 학생도 주방 보면 거기서 식사 못할거라고 했어요ㅜㅜ

  • 46. 근데
    '15.8.5 10:19 PM (39.118.xxx.147)

    요즘엔 주방에서 조리하는 거 다 보이게 하는 가게도 많잖아요.
    오늘 백화점에서 베트남국수 먹고 왔는데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거 다 보고,
    고기 삶아 자르는 것도 보고 그랬는데...
    깨끗하던데요...
    주방 보이는 곳은 괜찮지 않을까요?

  • 47. 이런....
    '15.8.5 10:19 PM (49.142.xxx.135)

    저 중국에 사는데요. 원래 중국 사람들 걸레와 행주의 차이가 없어요. ㅜㅜㅜㅜㅜ
    집안일 하는 아줌마한테 첫번째로 그것부터 교육시켜요. 그러니 조선족도....

  • 48. ....
    '15.8.5 11:01 PM (124.111.xxx.9)

    후 ㅠㅠ
    깨끗하게 음식점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슬프네요 진짜 열심히 하는데 우리 가족들도 다 먹고 애들도 와서 먹이는데 모든 음식점이 그렇다고 이야기 하지는 말아주세요
    직원들 쪼아가며 그리고 직접 청소 다 해가며 억척스럽게 청결 유지하기 진짜 힘든데 기운 빠지네요

  • 49. ...
    '15.8.5 11:13 PM (182.218.xxx.103)

    조선족의 위생관념은 중국인들이랑 같죠..
    어디 신사동에 유명한 고깃집에 갔는데 야채는 정말 수분이 다 빠져 너덜거리고
    뭔가 반찬들도 이상한데 온통 벽에는 유명연예인 싸인들이 넘쳐나더라구요
    화장실갔다가 위생모 쓴 주방아줌마가 화장실들어갔다 손도 안씻고 그냥 나가는거 보고
    먹은거 다 토할뻔...임신중이라서 일부러 맛있는거 먹으러 간건데..
    거기 절대 안가요..

  • 50. ...
    '15.8.6 12:03 AM (49.1.xxx.197)

    저장합니다.
    애들한테 보여줘야게써요
    차라리 이마트 인스턴트 밥 라면 등 냉동식품을...

  • 51. 오리엔탈드레싱
    '15.8.6 1:10 AM (116.39.xxx.143)

    아~~외식 좋아하는 저. 반성해요

  • 52. 정말
    '15.8.6 1:39 AM (223.62.xxx.26)

    우리나라 식당 위생 관리 정말 엄격해져야 됩니다.
    이윤도 좋지만
    알고는 먹기 거북해요.
    이젠 식당 분위기만 보면
    답나와서

    누가 사준대도 거절하거나 어쩔 수 없이 몇숟갈 뜨고 나오네요.

  • 53. ..
    '15.8.6 1:40 AM (110.14.xxx.81)

    그래서 그랬구나...
    외식이나 배달음식만 먹으면 폭풍설사에 소화 안되고 부글거리고 장염걸리고, 전 제가 장이 이상하다, 의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같다고 했어요.
    근데 집에서 밥해먹음 속이 편안하고 소화 잘되고 절대 설사 안하는겁니다.
    짐작은 했지만 이제야 이유를 알겠네요.

  • 54. ㅎㅎ
    '15.8.6 1:42 AM (122.36.xxx.29)

    냉면과 갈비탕 파는곳을 고발하면 기가 막힐텐데

  • 55. ㅎㅎ
    '15.8.6 1:42 AM (122.36.xxx.29)

    백화점 푸드코트는 어떨까요? ㅎ

  • 56. 깨끗하게음식점하신다는윗님
    '15.8.6 2:24 AM (180.228.xxx.105)

    이럴수록 위생적으로 하는 곳은 인정 받게되지않을까요?
    건승하시길~~!!

  • 57. 저는
    '15.8.6 2:33 AM (118.218.xxx.234)

    음식점 조리실을 방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파는 음식들은 독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성어린 깔끔한 음식은 없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아줌마들, 밥먹으러 오는 아줌마들 욕하는건 예사고 밥때보다 일찍 가거나 늦게 가면 온갖욕을 다합니다.
    조미료 덤벅에다 욕한바가지, 독이 서린 그 음식 먹고 우리가 안아픈게 이상합니다.
    저는 웬만하면 밖에 음식 안먹습니다.
    점심은 도시락 싸가지고 다닙니다.
    그래도 그중 가장 깨끗하게 하는 곳은 호텔음식점, 백화점, 마트푸드코트입니다. 그런 곳은 자체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외식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 58. 그나마
    '15.8.6 7:31 AM (14.32.xxx.97)

    위생검사 주기적으로 하는 업장들은 그야말로 그.나.마. 나아요.
    저도 그쪽 종사자입니다.

  • 59. 배탈
    '15.8.6 7:43 AM (218.150.xxx.61)

    저는 밖에 음식 먹으면 꼭 탈이나요

  • 60. ...
    '15.8.6 9:21 AM (183.96.xxx.211)

    배낭여행할때 유럽에 조선족 민박 집에 머문적이 있었는데.
    위생관념이 없어도 없어도 너~~~무 없는.
    음식도 맛있게 하고, 아주머님도 너무 좋은 분이셨는데.
    밤에 물마시러 주방 불켰다가. 바퀴벌레 수백마리가 도망가는 모습.
    냉장고 문 열었는데 그 안에서 수십마리가 꽁무니빼는 모습보고,
    그다음부터 민박집에서 나오는 식사. 안먹었습니다.
    음식재료, 주방 위생도 엉망이고, 희한하게 음식그릇에 뚜껑을 안닫더군요.
    그 집에서 하루 자고 나서 피부병에 걸렸는데
    한국돌아와서도 한참을 알수없는 피부질환에 시달렸습니다.

    요새 식당에서 조선족아줌마들보면 그 아주머니 생각납니다ㅜㅜ

  • 61. ..
    '15.8.6 9:38 AM (106.245.xxx.176)

    음.... 근데 시비거는건 아니지만 저희 엄마도 음식점하셨거든요... 그때 있던 조선족 아주머니들중 한분은 되게 깔끔떠셨던데..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여 요즘 조선족들은 전부 지저분한가봐여?ㅠㅠ

  • 62. 외식
    '15.8.6 9:43 AM (1.244.xxx.206)

    외식 좋아하는 울 남편이 좀 봤음 좋겠네요..

  • 63. 식당만 그런거 아님
    '15.8.6 9:47 AM (14.52.xxx.25)

    식당만 그런줄 아시나요
    요즘 티비에서 한창 상한가 올리는 셰.프.님.들 레스토랑도 마찬가지 에요.
    디너 코스요리 막 15만원 이래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도 너 주방 들어와서 눈으로 직접 보면 못 먹는다고 그러던데요.
    차라리 호텔이나 대기업 계열 레스토랑이 그나마 아주 쬐외외끔 낫습니다.
    특급호텔도 부페는 김치, 김밥, 양고기 이런건 드시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63 유지니맘)꼭 !!한번 봐주시고 함께 해주셔야합니다 2 유지니맘 00:17:42 387
1668062 재산 아무것도 없이 골드바 120돈 정도 있음 불안한거죠? 3 00:11:25 550
1668061 사업 안 돼서 스트레스로 오늘 쓰러졌었어요 3 00:04:52 1,149
1668060 이율 계산 좀 해주세요 2 절실 00:04:45 149
1668059 펌) 사람이 쓰레기도 아닌데 수거하라고 6 수거라는 말.. 00:00:54 674
1668058 미국주식 잘 아시는분 5 Rq 2024/12/26 783
1668057 미쿡은 모했대여 8 ㅇㅇㅇ 2024/12/26 1,142
1668056 한덕수 탄핵되도 출근 한다는대요. 17 ... 2024/12/26 2,421
1668055 대한민국의 주적 윤과 내란의 힘. 탄핵인용 2024/12/26 231
1668054 “김건희씨 제 가족 어떻게 하려했죠" 3 ... 2024/12/26 2,037
1668053 싸이버거 소스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 보신 분 소스 2024/12/26 99
1668052 Super hero 이승환 2 .. 2024/12/26 752
1668051 저만 이상할까요? 가족묘 하자고… 28 2024/12/26 2,315
1668050 눈물 1 00 2024/12/26 683
1668049 사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27 버섯돌이 2024/12/26 1,520
1668048 한약 파우치 들고 비행기 탈 수 있나요? 3 그게 2024/12/26 794
1668047 한대행 탄핵 정족수 151이 맞죠 14 scv 2024/12/26 1,785
1668046 체한거 같은데 병원가야겠죠 11 ㅇㅇ 2024/12/26 613
1668045 인스타 잘 아시는 분 5 .. 2024/12/26 759
1668044 이재명 친일이었냐?ㅋㅋ 25 .. 2024/12/26 1,792
1668043 진학사 관련 문의드려요 1 ... 2024/12/26 292
1668042 하느님 잡신들을 쳐부셔주소서 5 ㄱㄴ 2024/12/26 494
1668041 환율 오르니 좋은데 너무 슬퍼요 21 감사 2024/12/26 4,086
1668040 [봉지욱]"공수처 간부 중에 굥 추종자 있다.".. 5 000 2024/12/26 1,808
1668039 떡볶이 떡이 풀어지는데 상한걸까요? 7 ... 2024/12/26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