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외국가서 약사하는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5-08-05 09:30:01
여기서 읽은 글중에
한국서 약대나와 캐나다인지 미국인지 약사시험 치러가고
남편이 준비하는 동안 부인이 공장다녔는데
남편이 몇번 미끄러지면서 정신병원에 입원도하고
결국은 잘되긴했지만 너무 고생했다고...

근데 굳이 한국서 약국차려도 될텐데
멀리 외국까지 가서 정신병원 갈정도면
다시 돌아와도 될텐데 굳이 외국가는 이유가있을까요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아는바론
    '15.8.5 9:49 AM (220.244.xxx.177)

    남편이 호주에서 병원 약사(한국에서 온거 아니구요. 여기 사람이에요)라 이래저래 들은게 좀 있는데 미국도 약사가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사가 병원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하는 전문직으로 자리 잡아 대우가 좋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자기 능력만 따라주면 할 수 있는것도 무궁무진하구요.

    다들 약사는 의사가 처방해주면 약사는 조제만 해주는줄 알지만 약사가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들 약 교육하는거 아시죠? 의사들 약에 대해서 의대에서 배우는게 거의 없어서 대부분 졸업하고 병원서 수련하면서 약에 대해 배워요. 그러니 의사들이 처방전 쓸때 약사 손 거쳐가며 고쳐지는 실수도 어마어마 하구요. 생각보다 약사가 병원에서 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동양권에서 약사 대우를 잘 해주고 약사를 제대로 활용하는 곳은 없다며 한마디 하던데 그래서 한국에 약사들이 서양권으로 나오시려는것 아닐까요.

  • 2. ...
    '15.8.5 10:52 AM (58.146.xxx.249)

    외국가서 살고싶은거죠
    한국약사보다 외국약사가 좋다기보다는.

    이왕 외국살거 전문기술있으면 좋지요.
    아무것도없이 가는것보다는.

    한국서약국차리는것보다
    외국가서 전문기술가지고 살겠다는것.

  • 3. ##
    '15.8.5 11:44 AM (182.224.xxx.96)

    미국에서 약사하는 한인 많이 아는데요
    일단 처방전약만 지어줍니다.
    연고 파스 밴드 등등등은 라잇 에이드나 모든 상점에서 다 팔아요.
    한국처럼 가게 아줌마나 약사나 똑같지 않고 처방전만 지어주고
    근무시간짧고 월급 높습니다.
    외국에서 약사직업으로 아이들 키우면서 살면 그것보다 더 좋을수 없죠.

  • 4. .....
    '15.8.5 10:47 PM (223.33.xxx.123)

    미국, 캐나다 약사 월급이 쎄요...
    하긴, 그 나라들은 기술만 있으면 배관공이라도
    페이가 높긴 하더군요.. 간호사 월급도 그렇구요..
    저도 약사인데, 영어 능통자면 애들데리고 미국 가서
    약사하지 한국에서 안살고 싶어요..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해야하는데 ㅠㅡ
    그냥 생활영어 좀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영어만 해결되면, 진작 미국으로 갔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190 한 잔의 우유는 한 조각의 스테이크보다 잔인하다(동영상) 13 말종인간들 2015/08/18 6,111
474189 경주깨끗하고 저렴한 숙박 좀 부탁해요 2 가고또가고 2015/08/18 2,302
474188 패킹 이랑 노패킹 둘 다 사용해보신 분~~ 5 수경 2015/08/18 2,608
474187 LH대학생 전세임대 6 모든게 처음.. 2015/08/18 1,882
474186 전세금 인상을 어찌 말해야 할지요 16 집주인 2015/08/18 3,137
474185 중3 아들 - 아직도 올게 vs 갈게 구별 못하네요 ㅋㅋ 20 ㅋㅋ 2015/08/18 3,060
474184 무쇠칼 처음 사용할 때 그냥 세제로 씻기만 해서 사용하면 되나요.. 4 무쇠칼 2015/08/18 3,809
474183 아파트1층 역류되었다면 관리사무소측 책임도 있나요? 2 ㅇㅇ 2015/08/18 3,759
474182 서대문 형무소,,도슨트 설명 안들어도 가능하겠죠 3 .. 2015/08/18 1,460
474181 여드름 덮힌 얼굴에 세안제 추천해주세요~ 10 댓글 많이 .. 2015/08/18 2,925
474180 집밥에 쓰는게 궁중팬인가요? 참맛 2015/08/18 709
474179 오늘 민폐 최고봉을 봤네요 2 최고 2015/08/18 3,849
474178 화단에 새끼 고양이 6마리가 있어요. 2 777 2015/08/18 1,388
474177 아보카도 오일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2 초보맘 2015/08/18 18,062
474176 겨드랑이 제모수술 후 땀냄새 심해지신 분 계세요? 6 겨땀냄새 2015/08/18 21,668
474175 걸리적거린다할까봐 안잡았죠ᆢᆢ이말이 심한표현인가요 7 2015/08/18 1,239
474174 닭죽을 점심도시락으로 보온통에 담아가도 될까요? 4 도시락고민 2015/08/18 1,488
474173 엄마가 자궁제거수술을 앞두고 계셔요. 3 모두 행복하.. 2015/08/18 1,799
474172 아파트1층 살기에 어떤가요? 25 이사 2015/08/18 11,382
474171 새콤하게 익었는데 맛이 없는 2 물김치 2015/08/18 530
474170 살빠져서 좋은데 기운이 없어요.. 13 목표달성! 2015/08/18 7,660
474169 이 남자의 말은 뭘까요?? 11 .. 2015/08/18 2,348
474168 저렴한 방역업체 없나요? 개미.바퀴 등...ㅠ 졸라아프다 2015/08/18 693
474167 올리브유 가정에서 볶음 사용해도 되나요? 9 올리브유 2015/08/18 2,610
474166 발사믹식초 3 발사믹식초 2015/08/1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