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아버지에게 몰래 돈 보내주시는 아버지

귤귤 조회수 : 5,692
작성일 : 2015-08-05 02:20:12

저희 아빠 60대 중반이세요.

어찌됐든 할 일은 한다....시는, 훌륭한 분이시죠.

아빠에게 동생이 하나 있고(그 분도 60 정도 되셨죠.)

아빠가 대학까지 가르치고 장가까지 보내줬는데...

그 분(작은 아버지)은 아직까지도 큰 일 생기면 아빠에게 도와달라 의지하고

가끔은 돈을 좀 보내달라고도 하는 모양이에요.

백 번 양보해서 형제끼리 도울 수 있다 쳐도,

아빠도 이제 퇴직하시고 이자소득으로 살아가시는 처지인데...

(그리고 자식들이 용돈조로 매달 100만원가량 모아드려요.)

어떻게 생각하면 아빠 돈 아빠가 아빠 맘 편해질려고 쓰신다는데

우리가 간섭할 일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한데요.

동생 가족과 독립된 거리를 두지 못하는 아빠,

몰래 돈을 주어서 엄마와의 신뢰를 망가뜨리는 아빠를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우리 집이 좀 더 나은 형편인 걸 감사해 해야할까?

아니면 자식인 제가 한 마디 해도 될까요? (말해도 소용없을 것 같긴 해요. 당황해하시며 묵묵부답하실 듯)

그리고 작은 아버지 자식이 둘 있는데,

둘 다 안정된 직장있고 결혼도 했어요.

(소득이 높지는 않지만 카스보면 1급 호텔 부페에 100만원 넘는 아이 장난감에...럭셔리하게 지내던데.

 으~~ 완전 철없어요.)

제가 사촌동생에게 한 마디 좀 해도 될까요? 니 아버지 건강이나 급전 정도는 니가 챙기라고요.

일전에 엄마가 돈 부쳐 달라는 작은 엄마에게 "자네 왜 나한테 이러나. 아들한테 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차마 자식한테는 이런 소리 못 하겠다 하시더라던데요. 많이 자존심 상할테죠?

IP : 1.230.xxx.10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5 2:23 AM (180.228.xxx.26)

    좀 이해가 안되네요
    자식한테 못할 소리를 형한테 한다구요?
    작은아버지가 자식들이 출세한 걸 부풀린거아닐까요?
    보통 자식이 잘되어있으면 일가친척한테 안저래요
    님 사촌들이 생각보다 못플렸고 작은아버지가 많이 곤궁한 거 같네요
    뭐 이런경우는 아버지 마음편한대로 하시라고 밖에는...못할 거 같네요

  • 2. 귤귤
    '15.8.5 2:27 AM (1.230.xxx.105)

    자식들 둘 다 출세까진 아니지만, 공무원 정도는 됐답니다. 작은 어머니는 아들 혼사 앞두고 집 리모델링 하시더라구요. 얕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결혼 후에도 며느리한텐 설겆이 한 번 못 시키는 것 같더군요. 자식들한텐 늘 의연한 모습 보이시나봐요.

  • 3. ...
    '15.8.5 2:29 AM (180.228.xxx.26)

    뭐 리모델리이어봤자 싱크대 바꾸고 벽지바르기 정도겠죠
    자식들한테 지원받는게 있고 여유로우면
    절대 저러지 않아요
    전 생각보다 작은아버지 형편이 어려운거같네요
    님 친정댁도 그렇게 여유로운 형편인 거 같지는 않으니,,,,,다시한번 이런일이
    있으면 용돈을 줄이던가 대책을 강구하세요
    단 자식들이 나서서 사촌들과 얘기를 하거나 하면 분란만 일어나니,,이런건 하지마시구요

  • 4. 귤귤
    '15.8.5 2:42 AM (1.230.xxx.105)

    작은 아버지 형편은 어렵긴 할꺼에요. 저희 친정보다 못 한 것도 맞고.
    그래도 제 생각엔 맨날 죽는 소리 하지만 실상은 괜찮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들 장가갈 때...전세금조로 2억쯤 지원해주셨더라구요. (정말 무리해서 해주셨을꺼에요.)
    아들은 그거랑 대출이랑 합해 지금 서울 괜찮은 아파트에 전세 살아요.

    작은 아버지가 아들들한테 지원 못 받는 건 확실해요.
    걔들은 지들 부모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지 모르겠어요.
    카스보면 외식도 근사한 곳에서 자주 하고 사치품도 잘 사는데...
    얘들이 부모 어떻게 사는지 안다면 이럴 수 없는건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 5. ㅇㅇ
    '15.8.5 2:42 AM (39.124.xxx.80)

    사촌에게 얘기하세요.
    왜 얘기를 못하나요? 너희 부모님이 아직도 우리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희도 늙어서 서로에게 돈 달라며 살거냐고.. 너희 부모님에게 그거 배울거냐고
    다시는 이런 얘기 안들리게 너희 부모님은 너희가 챙기라고 따끔하게 말하세요.

  • 6. ㅇㅇ
    '15.8.5 2:45 AM (39.124.xxx.80)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카스 다 보여드리고,
    아버지가 작은아버지 도와주는건 마음대로 하시라, 하지만 실상을 알고 하셔라고 하세요.
    애들 전세값 2억도 지원했다더라, 거기에 아버지가 도와준 돈다 다 들어있는거다, 걔들이 그거 알거 같냐 모를것이다. 그집 식구들 돈 잘쓰고 다닌다.
    여기 82에 쓴대로 말하세요. 입 뒀다 뭐합니까. 의사소통이 별게 아니예요. 마음에 있는거 말하는거예요.

  • 7. ....o
    '15.8.5 2:48 AM (180.228.xxx.26)

    진짜 말이 안되네요~
    자식 2억 지원해줬는데 형한테 푼돈을 빌리나요?
    전 그 2억해줬다는 게 거짓말 같네요
    그냥 형편이 어려우니까 돈 빌리는 거면서 허세부리는거죠 뭐,,,
    빌려드리는 건 아버지 마음인데~
    그걸 끊는건 자식들이 해드려야죠,,뭐,,
    용돈 끊으세요..

  • 8. 귤귤
    '15.8.5 2:57 AM (1.230.xxx.105)

    아버지한테 진작에 카스 보여드렸죠. 근데 묵묵부답 말이 없으세요.

    그렇더라도, 동생이 어려우니 도와준다 인 것 같아요.

    작은 아버지 가족이 한심한 건 맞는데,

    우리 아버지 태도 - 어찌되었던 나 할 도리는 한다. - 는 정말 일생동안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힘들게 하네요.
    미워할 수 도 없고(비난하거나 반대하면 내가 나쁜 놈 되는 구조), 가까이서 보자니 짜증나고.
    양가 자식들까지 모두 출가하니 결과적으로 재화의 흐름이 진짜 이상해진다는 걸(왜 나와 내 남편의 돈이 철없는 사촌 돌쟁이 100만원짜리 장난감으로 가게 되는가...) 아버지는 모르는 걸까요?

  • 9. ㅇㅇ
    '15.8.5 3:00 AM (39.124.xxx.80)

    그러니 사촌에게 말하세요. 니네 아버지 이러는거 아냐고..
    소문나야 손을 안벌리죠. 양쪽에서 누구든 한쪽이 그만해야 끝납니다

  • 10. ....
    '15.8.5 3:01 AM (180.228.xxx.26)

    알아도 기쁨인거죠
    알게 된 이상 용돈 끊으세요
    푼돈 얼마가 없으면서 2억지원을 해준다?
    전 작은아빠가 허세부렸다에 한표네요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거 같네요
    그러니 푼돈 부탁하고 빌리죠.....
    근데 아버님도 재밌으시네요 형편이 넉넉치않아서 자식들 원조 받아 사시는분이,,
    저런식으로 돈 쓰시면 안되죠
    해결책은 용돈 끊으세요~

  • 11. 일단
    '15.8.5 3:03 AM (87.146.xxx.120)

    용돈 끊고, 사촌한테 알려서 돈 받아내세요.
    님 아빠 철 없네요.

  • 12. ㅇㅇ
    '15.8.5 3:32 AM (219.254.xxx.207)

    사기라도 쳐서 가족 갖다 주는 사람이 있고
    딴데 퍼주느라 가족한테 사기 치는 사람이 있죠...

    아버지 돈 드리지 마세요

  • 13. ........
    '15.8.5 3:5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어릴 때는 111.118님 말처럼 세상이 돌아간다고 믿고 살았지만
    나이먹고 늙어갈 수록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원래 뻔뻔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더 잘 먹고 잘 살아요.
    노통이 어떻게 가셨고 쥐새끼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독립운동가 자손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친일파 자식새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렇다고 나쁜 놈들이 나중에 죽어서 지옥 갈까요?
    원글님, 재화의 흐름이 주는 황당함으로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걸 다시 제대로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죽기 전에, 롸잇 나우.

  • 14. 어제
    '15.8.5 4:24 AM (125.140.xxx.166)

    제가 다른 카페에서 듣고 공감한 말.
    가족간의 돈의 흐름은 가장 약한자의 주머니에서 나와 가장 뻔뻔한 자의 주머니로 흘러간다.
    딱 님의 경우네요..

  • 15. 비타민
    '15.8.5 5:48 AM (211.202.xxx.13)

    자식으로서 그 정도는 해도 전혀 무리가 아닙니다.

    사촌동생에게 전화하세요.
    잘 지내니. 카스 봤다. 잘 사는 것 같아 좋구나.(카스 봤다는 건 니들 사치하는 거 봤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영 안 들여다보니?
    왜 작은 아버지가 우리 집에 자꾸 돈 달라고 손내밀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구나.
    그런건 이제 버젓한 직장 가진 너희들이 해야하지 않니.
    왜 우리가 작은 아버지 용돈을 드려야하니? (님 아버지가 준 돈이 결국 님 돈이라는 의미입니다)
    작은 아버지가 힘든 것 같은데 앞으로 니들이 챙겨야한다.
    두번다시 우리 집에 손 내밀지 않도록 해다오.
    왜 늙은 부모를 처량하게 만드니.
    모르는 것 같아서 전한다.

    (통화는 반드시 녹음하세요)
    이러면 아마 열 받을 겁니다.
    열 받으라고 하는 겁니다.
    얼굴이 화끈화끈할 거에요.
    자존심을 건드리라는 거에요.
    아마 자식들이 가서 자기 아버지 좀 뒤짚어엎던지 창피해하던지 그럴 거에요.
    그 집 뒤집는게 님 집 뒤집히는 게 낫습니다.
    그 집 부모봉양은 잘 키운 그 집 자식이 하도록 님이 나서세요.


    아버지에게도 말하세요.
    아버지 넉넉하시면 저희 앞으로 생활비 보조 하기 힘들다고.
    우리도 아끼고 아껴서 드리는 건데 그게 작은 집에 간다면 더이상은 힘들다고요.
    결국 우리가 그 집 먹여살리는 거 아니냐고.
    왜 자식들까지 힘들게 만드냐고요.

    님도 어른이시니 이제 강하게 나가셔도 됩니다.
    님 아버지 스스로는 제어가 안되서 그래요.
    어른도 나이 들면 성인된 자식의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작은아버지는 좀 망신 당하고, 사촌동생도 부끄러워하고, 님 아버지는 좀 충격 받고
    그러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겁니다.

    님 형제들과 먼저 의논하고 님이 총대를 매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 생기면 생활비 모아드리는 것 바로 중지하자고 하세요.
    부모님 노후를 생각하셔야합니다.
    아버지 스스로는 자르지 못하니 님이 대신 나서주라는 거죠.
    관계가 한번 주는 관계가 되면 그걸 바꾸기 힘드니 다른 사람이 나서줘야합니다.

  • 16. 아빠께
    '15.8.5 6:16 AM (112.169.xxx.227)

    그쪽에 급전이 필요하다고 몇달뒤 갚는다고 얼마 빌려보라 그러세요.
    이러쿵 저러쿵 안빌려주겠죠.
    그때 느낄껍니다.

  • 17. 생각
    '15.8.5 6:24 AM (218.150.xxx.61)

    생각이 많아지네요

  • 18. ..
    '15.8.5 6:51 AM (110.8.xxx.59)

    아마 잘 안고쳐질 거에요. 저희 시댁이 그런 상황이라 몇년째 두고보고 있는데 다들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받는 사람은 주는쪽이 어떤 상황에 있던 찌르면 돈이 나오니 계속 요구하고요. 미안해하고 그런것도 없고 가족이고 형제니까 당연히 생각하죠. 저도 몇번 정리를 시도해봤지만 참 징해요.

  • 19. 아버지 연금도 있는데
    '15.8.5 7:29 AM (175.223.xxx.79)

    뭐하러 결혼한 자식들이 100이나 보내세요 그러니 엉뚱한데 돈쓰지

  • 20. ~~
    '15.8.5 7:42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와 같으시네요 저희는 재산다 작은집으로 갔어요
    우린 장손이지만 받은거 없고요

    작은집은 잘~~ 살아요
    아버님은 내동생 내가 돕는다 하셨지만 나이드시니 무시만 당하셔서

    이젠 참 뭐 옆에서보면 안타깝다 뭐 그래요

  • 21. 에휴
    '15.8.5 7:43 AM (219.250.xxx.92)

    자식있어도 자식돈은 아깝다고 저희아주버님도
    저희남편 시누들한테 전화해요 돈없으면
    그집애들도 다 직장다니고 멀쩡한데
    카드빚갚아야된다고 왜 우리한테 전화하는지
    심지어 큰시누는 조카한테 부담안가게 우리선엣 해결해주자고하질않나

  • 22. ...
    '15.8.5 8:02 AM (119.64.xxx.92)

    60대 중반이면 요즘은 할아버지도 아닌데, 자식들한테 용돈 받는다는게 문제네요.
    쉽게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 쉽게 쓸수있는거죠.

  • 23. 그러게요
    '15.8.5 8:10 AM (180.65.xxx.29)

    60대중반에 결혼한 자식들에게 100이나 받는것도 비정상인듯 싶네요
    님집부터 바로 잡으세요 돈이 남아도니 그런행동 하는거죠

  • 24. 용돈 끊으세요
    '15.8.5 8:23 AM (220.244.xxx.177)

    용돈 끊으세요.
    정 용돈 끊는데 힘드시면 아버지에겐 어머니와의 신용을 잃게 행동하시고 작은 아버지에게 돈 그렇게 드리니 저희 경제적 지원은 필요 없으신걸로 아시겠다 말씀하시고 어머니에게 아버지에게 알리지 말고 직접 드리세요.

  • 25. 글쎄요
    '15.8.5 8:33 AM (211.36.xxx.75)

    원글님이 나서는건 아무리봐도 모양새가....
    받아버릇 하는 사람은 늘 받을줄만 알더라구요.
    이자소득 요즘 거의 없으니 원글님 아버지도 생활 여유롭진 않으실듯한데
    제 생각엔 용도끊고 아버지를 설득하셔야할것같네요.
    사촌에게 얘기하면 작은아버지로 다시 아버지로 말들어가면 원글님 아버지 입장도 좀 그럴것같아요.

  • 26. .....
    '15.8.5 8:53 AM (121.160.xxx.196)

    할아버지대에서 물려받은 재산은 없었나요?
    그 시절엔 장자 상속이어서요.

  • 27. 어머니께
    '15.8.5 1:11 PM (1.229.xxx.212)

    용돈은 앞으로 어머니께 드리세요.
    작은 아버지 진심 뻔뻔한시네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더니 ㅠㅠ

  • 28. ddd
    '15.8.5 11:25 PM (39.124.xxx.80)

    사촌에게 얘기하면 작은아버지로 다시 아버지로 말들어가면 : 어때서요??
    다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401 코스트코세일 사기--평소가격보다 비싸게 19 들에핀장미 2015/08/05 7,576
469400 엄마봉사단...뭐하세요. 2 심학봉성매매.. 2015/08/05 497
469399 책장 1개 옮기는데 이삿짐센터에서 한 분 신청하면 가능할까요? 3 책장 옮기기.. 2015/08/05 1,191
469398 클래식도 계속 듣다보면 좋아지고 즐기게 될까요? 8 ㅎㅎ 2015/08/05 1,439
469397 반찬 사먹고 싶어요 5 ㅎㅎ 2015/08/05 1,825
469396 계란찜 ᆢ잘하고 싶어요 19 살림 2015/08/05 3,460
469395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3 휴가 2015/08/05 1,459
469394 메르스사태 관련 대국민사과는 물건너 간거죠? 3 ... 2015/08/05 523
469393 그동안 무기력증 식욕없음의 원인이 빈혈이었나봐요 !! 10 자취생활 1.. 2015/08/05 4,210
469392 핸드폰 24개월 약정이 끝났어요. 2 약정끝 2015/08/05 1,792
469391 조카가 군대가는데 3 ~~ 2015/08/05 1,090
469390 카톡에 친구추가 목록이 2 .. 2015/08/05 993
469389 82에 셀프효도글 보면 19 ... 2015/08/05 3,012
469388 리클라이너쇼파 3인용 사용 해 보신 분들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6 영심 2015/08/05 3,889
469387 음식점 음식 절대 사 먹지마세요 ㅠ 61 왠만하면 2015/08/05 24,370
469386 서울 시내 중심에 제대로된 추어탕집 어디일까요? 5 궁금 2015/08/05 1,162
469385 주말에 부산에 갈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4 매일라떼 2015/08/05 1,112
469384 연준.금리인상 준비 완료.9월에 올릴듯. 5 ........ 2015/08/05 2,035
469383 심학봉 의원 몰래 조사후 경찰, 무혐의로 종결 논란 8 세우실 2015/08/05 977
469382 어제 방송된 택시 송호범 백승혜편 보신분 있나요? 5 ㅇㅇ 2015/08/05 3,992
469381 청소년 아이들이 지하철에서 엄청 떠드네요 4 직딩 2015/08/05 851
469380 제사 질문이요 9 헤라 2015/08/05 1,139
469379 감사해요 9 해외에서 2015/08/05 1,615
469378 노트북 사양 조언 부탁드려요 2 사자 2015/08/05 522
469377 남편 맘 바뀐 출산글 11 아래 2015/08/05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