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 이제 저도 좀 꾸미고 살려구요

예쁜엄마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5-08-04 13:52:15
24에 결혼해서 26, 28, 30 이렇게 세명의 아이를 낳았어요
아이들은 참 예쁘지만 첫째 셋째는 초예민아가ㅜ
혼자서 애 셋 키우느라 스킨로션 바를시간이 없어서 얼굴이 쩍쩍 갈라졌고, 린스할 시간이 없이 샴푸만 후다닥해서 정말 머리가 개털되었고, 허겁지겁 애들 자면 폭식에 편하게 먹는 인스턴트만 먹어서 돼지까지 되었네요
이제 셋째까지 기관에 맡겨지니 저도 좀 꾸며보려구요
저도 처녀적에는 내가 번 돈 모두 나 꾸미는 데 쓸 정도로 사치도 하고 그랬는데 결혼해서 애 낳다보니 귀찮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물론 지금도 아깝지만 홈케어로 해보려구요
트리트먼트도 해보고 혼자 채소건강식 위주로 먹고 애들 다 보내고 반신욕도 해보네요
이런것도 행복하고 이제 살도 빠지고 늦게라도 예뻐지고 싶어요
그냥 주절주절 글써봅니다
IP : 24.99.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5.8.4 1:54 PM (211.253.xxx.83)

    화이팅이요. 아직 젊고 예쁘실 나이예요. 예뻐지세요. 나이 들면 진짜 아쉬운게 젊음이예요.

    저도 아직은 젊은편인데 나날이 시들어가는거 보이니까. 슬퍼요.

  • 2. ...
    '15.8.4 2:01 PM (175.113.xxx.238)

    저도 이생각이 많이 드네요.. 더 늙기전에 좀 이뼈져야겠다는...ㅋㅋㅋ 나날이 시들어져가는 내모습이 너무 슬퍼요...ㅠㅠ

  • 3. 대단하세요
    '15.8.4 2:07 PM (220.244.xxx.177)

    저랑 동갑인데 벌써 아이 셋이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끼지 말고 나를 위해 투자 하세요~ 행복하시구요 ^^

  • 4. ......
    '15.8.4 2:23 PM (220.118.xxx.68)

    젊으니 살빼고 조금만 노력하셔도 금방 미모되살아나실 거예요 젊어서 부럽네요 전 36살에 출산해서 아이 4살이에요 젊은 엄마는 못되도 예쁜 엄마 스타일 좋은 엄마 되려고 노력중이에요 같이 예뻐져요 ~~

  • 5. ///
    '15.8.4 2:50 PM (61.75.xxx.223)

    하나도 안 늦었어요.
    욕심 부려서 무리하게 급다이어트 하지 말고 서서히 건강하게 살 빼시고
    애들 없는 시간에 짬짬이 운동해서 활력도 찾고
    예쁘게 꾸미세요.
    젊어서 금방 효과가 나타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53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143
522152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451
522151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2,090
522150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279
522149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90
522148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731
522147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107
522146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765
522145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563
522144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424
522143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90
522142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619
522141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211
522140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404
522139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306
522138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457
522137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314
522136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864
522135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505
522134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569
522133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91
522132 좋은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싫으면 어떻게 하세요? 14 00 2016/01/24 4,616
522131 집주인의 도배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9 반전세 2016/01/24 15,543
522130 눈이 눈덩이가 안만들어지네요? 11 환경오염? 2016/01/24 2,076
522129 외교부에서 여권발급기간 5 여권 2016/01/24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