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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져”… 방과후학교 막아선 주민들

과천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15-08-04 03:19:24
ㆍ“소음·교통 문제” 항의에 과천시 말바꿔 “불가” 통보
ㆍ이전공사 중단… 협동조합 “씁쓸하다” 행정소송 검토

경기 과천시에서 협동조합 형태의 방과후학교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주민들은 교육시설인 방과후학교를 소음과 교통문제를 일으키고 집값을 떨어뜨리는 ‘기피시설’로 보고 있다.

과천 두근두근방과후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2002년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다. 조합은 방과후학교가 입주해있던 중앙동 단독주택 임대기간 만료일이 다가오자, 출자금을 늘려 방과후학교를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부림동에 2층짜리 양옥 주택을 샀다.

하지만 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고 방과후학교가 들어오는 것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방과후학교가 차려질 곳은 다세대 주택가이므로 교통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아이들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일부 집주인들은 집값 하락을 우려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과후학교 이전 부지 인근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장 주변에는 10여개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방과후학교 입주에 반대하는 1472명의 주민서명도 받았다. 방과후학교로 사용할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3일 천막농성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예전에 방과후학교가 옆집에 있을 때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집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합 측은 주민들의 반대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면 인근 공원에 주차하고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소음에 대해서도 “방음벽을 치고, 실외놀이는 인근 학교나 공원에서 하겠다”고 했다.

과천시 건축과는 건축법시행령에 방과후학교 관련 규정이 없으므로 방과후학교가 들어설 수 없다고 최근 조합에 통보했다. 그러나 조합 측은 당초 면담 과정에서 입주를 허용하겠다던 과천시장이 주민들이 반대하자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조합 측은 “시 건축과에서 부림동 집의 증축을 허가받을 당시 주차문제와 소음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았다”며 “당시 이미 방과후학교가 들어선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자 이제와 말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조합원 김동수씨(47)는 “방과후에 아이를 보낼 곳 없는 맞벌이부부를 위한 장소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조합은 행정소송을 해서라도 방과후학교를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032153145&code=...
IP : 221.148.xxx.1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값 안 떨어지게
    '15.8.4 6:41 AM (39.7.xxx.21)

    동네를 감싸는 성벽을 둘러라.
    거기서 니들 끼리 살아.

  • 2. 피코
    '15.8.4 6:51 AM (223.62.xxx.89)

    언론을 등에 업고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한다더니...

  • 3.
    '15.8.4 6:56 AM (110.9.xxx.26)

    과천 욕 먹이지마세요
    한쪽 얘기만을 듣고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쓴 걸
    퍼온 의도가 뭡니까?
    저는 이도저도 아닌 제3자 입장이지만,
    이젠 두근두근이 싫어지네요.
    언론플레이로 지역주민들 압박하지말고
    그지역주민들에게 호소하세요

  • 4. 집값 따지는 주민에게
    '15.8.4 7:16 AM (39.7.xxx.21)

    뭐라고 호소하나요?
    공시지가를 강남만큼 올려주겠다고 하면 되려나요?
    그건 또 세금 때문에 싫겠지요.

  • 5. ㅡㅡ
    '15.8.4 7:44 AM (223.62.xxx.115)

    과천사랑에 올라온 그간의 글 쭉 봤는데요.
    집값도 영향이 있겠지만
    드나드는 길도 협소한 1종 주택지에 68명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오가는 사교육 시설을 만들겠다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꽃마차 캠핑장 건도 혈압 오르게 하더니
    이쪽이나 저쪽이나 난리도 아니네요.
    진짜 과천꼴 잘 돌아갑니다.

  • 6. ㅇㅎ
    '15.8.4 7:50 A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과천시민입니다..저도 저희 지역 게시판 이문제로 요새 계속 떠들썩해도 중립적인 입장이었고
    원만히 잘해결되길 바랬는데..방과후 부모들이 이렇게 자극적인 기사로 언플하면서 과천이미지 싸그리
    말아드시면서 까지 입주만 하면 되는지...
    부림동은 조용한 주택가입니다..집한채 월세수입으로 노후생활하시는 노인분들 많이 거주하시는..
    그곳에 70명이나 되는 사립학원이 들어온다면 누가 좋아할까요?
    말이 협동조합이지...정말 본인들 이익 위해서 여기저기 언플하면서 과천이미지 추락시키는거 경멸합니다.

  • 7.
    '15.8.4 9:12 AM (61.106.xxx.135)

    가능하면 과천으로는 이사를 가지 말아야겠군요.
    상주 산골짜기 이상으로 패쇄적이고 압구정 현대 이상으로 이기적인 인간들이 모여사는 동네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8. .....
    '15.8.4 9:26 AM (222.238.xxx.160)

    극소수 부유층만이 다닐 수 있는 최고가 시설이었다면 반응이 저랬을까요.

  • 9. ...
    '15.8.4 9:36 AM (223.62.xxx.25)

    과천에 있는 협동조합 형태의 어린이집, 대안학교 같은 곳은
    서초 양재 쪽에서 자가용 타고 통학하고
    부모도 젊은 전문직들이 많을걸요.
    출자금도 천만원 정도 낸다 들었고 월 교육비도 수십만원이에요.

  • 10. 참...
    '15.8.4 9:52 AM (121.175.xxx.150)

    기사 자극적으로도 썼네요.
    집값 운운해가면서 클릭질 유도하는 기레기 참...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이 보면 사회적으로 좋은 일 하려고 하는데 혐오 시설이라 집값 걱정으로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읽히게 써놨네요;;;

    방과후 학교니, 협동조합이니 해봤자 그냥 큰 학원이잖아요. 언제부터 학원이 혐오시설이 됐나요.
    동네 조그만 학원도 아니고 저런 대형 학원을 주택가에 세우겠다니 그쪽이 더 이상하지 않아요?

    진짜 진보들 정신 좀 차립시다. 이렇게 이용하기 편리하게 반응해주니 이용이나 당하다 맨날 보수도 아닌 꼴통들에게 지고 그러는 겁니다. 아휴...
    그냥 차분하게 읽으면 뻔한 사실인데 슬쩍 끼워넣은 몇몇 단어에 불타오르면서 이념으로 눈을 가리고 제대로 상황을 읽어내지 못하니...

  • 11. ㅉㅉ
    '15.8.4 10:01 AM (223.62.xxx.5)

    저도 이거 중립적으로 지켜봤는데 두근두근 못쓰겄네.
    거기 조용하고 골목좁은 동네에요,거기 아이들70명에 학부모 선생까지 매일 들라거리면 누구도 싫죠
    딱히 집값이라기엔 집값 비싼동네도 아님..

  • 12. 님비현상에 이념타령이라니...
    '15.8.4 10:20 AM (61.106.xxx.135)

    에후...
    이러니 새누리 종자들이 국민을 우습게 보고 날뛰지.

  • 13. 처음 본 내용인데
    '15.8.4 10:29 AM (223.62.xxx.59)

    뭘 자극적으로 썼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방과 후 학교를 인근 주민들이 반대해서 못 세우게 됐다 이거잖아요
    제삼자가 봤을땐 집값 때문에 반대하는 게 맞는데, 정곡 찔려서 발끈 하는 걸로 보이네요
    천명 넘는 사람들이 육십명 이용하는 시설 생기는 것에 서명까지 해가며 미친듯이 반대하는 건, 소음 보단 집값, 이권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상식이죠

  • 14. 60명이 대형학원?
    '15.8.4 10:43 AM (121.145.xxx.49)

    우리동네 학원들 전부 문 닫아야겠네.
    아파트 놀이방, 유아원도 철수.
    감히 좁은 현관으로 수십명 드나들다니.
    혼자 1인시위라도 해야하나.

  • 15. 참...
    '15.8.4 11:05 AM (121.175.xxx.150)

    `님비 현상`이 뭔 줄이나 아세요?
    `공공의 이익`을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겁니다.
    저 학원이 무슨 공공의 이익에 관계되는 겁니까?
    `방과후 학교`라는 단어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복지와 관계된 거라 착각을 일으키기가 쉽죠.
    예전엔 학원 갈 돈 없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같은 걸 그리 불렀으니까요. 학교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것도 복지 차원이었구요.
    그 단어에 혹해서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되면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복지 형태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서 만든 학원일 뿐이라는 게 명백히 드러나 있는데도 그 내용을 지나쳐버리게 되기가 쉽죠.
    거기에 `집값`이라는 단어를 끼워넣음으로써 마음껏 비난하라고 판을 깔았구요.

    저런 학원 하나 들어선다고 주택 집값이 떨어진다구요?
    아파트 사시는 분일거라 장담합니다.
    주택 집값은 땅값이 중심이라 아파트와 달리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고 쉽게 오르락 내리락 하질 않아요.
    아파트처럼 층만 달라도 대번에 집값이 달라지는 상황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런 큰 학원 하나 들어선다고 집값이 떨어진다고 보기엔 무리에요.
    저기서 난리치는 건 집값, 이권이 문제가 아니라 소음, 교통 문제가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님의 좁은 견문에서 나온 상식이 세상 상식이 아니죠;;;

    일단 저는 부산 사람이고 저기와는 전혀 상관도 없습니다. 저런 일이 있다는 것도 이 게시물로 알았구요.
    다만 제가 사는 동네가 주변에 학교가 많은 곳이고 심지어 제 집앞 골목은 초등학교 등하교길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주변에 이런저런 학원도 많구요.
    그래서 조용한 주택가에 사는 주민들이 자기 동네에 큰 학원이 들어선다는 거에 반대하는 이유를 기자가 쓴 자극적인 단어와는 상관없이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거긴 합니다.
    저도 그런 제 경험이 아니라면 윗분들처럼 자극적인 단어들에 현혹되어 무작정 비난부터 했을지도...

  • 16. ..
    '15.8.4 11:13 AM (112.149.xxx.183)

    뭐 자세한 건 그동네 주민 아니라 모르겠고 뭐라 어느 편 서기 어려운데..
    위의 몇 분도 말씀하셨지만 70명 다니는 학원이 대형이라 시끄럽고 좁고 어쩌구는 쫌 이해가 안;; 무슨 절간에서 난 살아야겠다도 아니고..
    정말 울동네 주택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등 냅두고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은 바보병x 인가 봄..;;

  • 17. 전..
    '15.8.4 11:27 AM (218.234.xxx.133)

    저런 식이면 아파트 1층에서 공부방이나 어린이집 하는 것도 다 내쫓아야죠.

  • 18.
    '15.8.4 11:47 AM (223.62.xxx.59)

    그 시설에서 수익창출이 되는 것도 아닌데
    학원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요
    부모 퇴근 전까지 자녀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을, 학부모 돈으로 세우겠다는 거잖아요
    그 역시 공익을 위한 거라 할 수 있죠
    원래는 밑고 맡길 공공시설이 많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부모들이 차라리 내가 세우겠다 하는 거 아니에요

  • 19. ...
    '15.8.4 1:21 PM (180.228.xxx.59)

    펌님 아이들 자전거나 학부모 차량들은 바로 옆에 있는 관문체육공원에 주차하기로 했다고 들었어요. 그럼 마을안으로 차량이나 자전거가 들어오지 않는거죠. 공원이랑 마을 출입구는 다르니깐.. 두근쪽에서도 여러가지 대안을 내놓고 방음공사도 하고 야외수업은 공원에서 한다고 하던데 부림동 쪽에서는 절대 입주불가만 외치는걸로 보이던데요.
    제가 문원동 무지개학교 근처 살았는데 사실 별로 불편한거 못느꼈네요. 없었을때보다야 좀 시끄러울수 있겠지만 그게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더라고요.
    두근이 들어오면 부림동이 망할거처럼 악을 쓰시는분들 사실 이해 못 하겠어요.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지 이삿짐도 못들이게 한다고 하니 답답해요.
    전 두근측 아니고 아이들 과천에서 낳아 키운 이웃주민입니다.

  • 20. 네?
    '15.8.4 1:37 PM (223.62.xxx.143)

    제가 무지개학교 있는 공원마을3길에 사는데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사람 느끼기 나름인가보군요.

  • 21.
    '15.8.4 7:56 PM (110.9.xxx.26)

    현재 두근두근이 있는 중앙동에서도
    민원 많은걸로 알아요.
    이기심?
    누가 이기심이고
    누가 이기심이 아닌가요?
    지역방과후는 결원이라는데ᆢ
    누굴 위한 공익시설이라
    많은 주민들이 참아야하는건가요?
    실제로 몇년전 두근두근이
    부림동에 있었을때
    그때의 악몽?으로
    더 반대하는것같은데ᆢ
    부림동은 비싼 동네가 아닙니다
    좁은 골목길에
    다세대주택들이 즐비하죠.
    그쪽으로는 차 몰고 가기도 꺼려질정도로
    좁은 골목길에
    집들은 다닥다닥붙어있어요
    어린이집, 소형 공부방 수준이 아닌
    보통 초등학교 한학년 아이들의 수가
    드나드는겁니다
    그들부모들은 밤늦게까지 회의한다하고요.
    어느 세입자가 좋아하겠습니다
    거기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월세받아 생활하는데
    몇년전에도 두근두근때문에 세입자들이 꺼려해서
    어려웠다고 들었습니다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그어르신들은 생존권이 위협받는다고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또 법규자체도 두근두근이 들어오는게 위법이라는데ᆢ
    어르신들찾아뵙고 호소하고 잘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외부로 자기들 입장만 알리고
    외부에만 호소하려는 듯해서
    심히 불쾌합니다.
    저는 부림동주민이 아니기에
    까페에서 분란이 일때도
    어느입장도 지지하지않았지만,
    이건 아닌듯싶네요
    당장 다닥다닥 붙은 다세대주택 바로옆으로
    두근두근같은 학원이 들어온다면
    손들고 환영하실분 많지않을겁니다
    남의일이라고
    입찬소리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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