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oo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5-08-04 00:44:56
밑에 글 보구요.
그친구는 결혼했구요
대학신입생때 만나 20대 후반까지 만났네요
어쩌면 20대를 거의 함께 보냈네요 cc라서
저는 그쪽 부모님도 본적있구요
나중에 죽을때 생각하면 그래도 인생에 참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던 사람이겠다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 뿐이랍니다.
음~~ 비유를 하자면 지구반대편으로이민가서 뭐하는지
모르지만 어린시절 소꿉놀이 하던 기억은 나는
그런친구 같은 느낌이에요.추억은 굉장히 많죠
하지만 지금 뭘 어떻게 하진않고 다신만날일도 없겠구요



IP : 203.226.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4 1:43 AM (182.212.xxx.23)

    사랑은 추억으로 끝나야 가장 아름다운 거 같네요..어쩌면 그게 사랑이란 순수한 감정을 지키는 걸지도..현실은 너무 비루하네요

  • 2.
    '15.8.4 2:41 AM (72.219.xxx.68)

    지난 사람과의 10년의 무게도.. 지금 내 옆의 사람과의 하루에 비해 과하지 않아요.
    현재 내 옆에 있을 제대로 된 사람을 찾고, 소중히 여겨 주시길..

  • 3. oo
    '15.8.4 3:02 AM (203.226.xxx.40)

    흠님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지난 사람과의 10년과 지금내옆사람과의 하루는 누가 더 과하고 아니고를 비교할수가 없는 것이에요. 뭔가 비교할만한게 없는데...
    내가 대학생이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치면 나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이 아마 오래사귄 남친 인거 같네요
    대학생활이 중요하기에 중고등학교 시절이 안중요했던건 아니에요. 잊혀지지도 않고요. 물론 돌아갈수도 없지만

  • 4. 눈물
    '15.8.4 8:30 AM (110.9.xxx.5)

    저도 7년 사귀었던 남친있어요.
    그 시절의 베프.지요.
    모든 생활 함께하고 같이 울고웃고..
    다른 시절의 친구는 지금도 가끔씩 안부전하고 만나곤 하는데. 그 친구만 남자니까. 서로 안부조차 모르고. 심지어 생사도 모르고 지내는게 아이러니해요..
    대학생활 떠올리면 항상 그친구가 함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993 16번째 오각형 결과 나왔어요(수정본) 24 ... 2015/08/20 3,301
473992 남편과 제 생각 차이 한번만 봐주세요..(절실..) 6 ㅇㅇ 2015/08/20 2,488
473991 혼자서 하면서 돈벌수 있는거 뭐 없나요? 7 ㅠㅠ 2015/08/20 1,907
473990 이게 미국사람 특징인가요? 14 ㅇㅇ 2015/08/20 7,148
473989 건강에 주의해서 음식드시는 분들, 효과있으세요? 11 건강 2015/08/20 2,579
473988 (급)알콜중독에 대해 16 저기 2015/08/20 4,615
473987 더워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1 !!! 2015/08/20 1,272
473986 돌싱녀 돌싱남 파출부 56 돌싱녀 2015/08/20 15,834
473985 배우가 본 배우 이야기... 배우 김의성의 배우이야기 ㅎㅎ 15 무무 2015/08/20 4,581
473984 이 사건 보셨어요? 70대 노인이 의붓손녀를.. 3 ㅇㅇㅇ 2015/08/20 2,663
473983 신생아 선물할 우주복 사이즈.. 2 솔이 2015/08/20 1,260
473982 나름의 머릿결 관련 노하우 65 나름 2015/08/20 14,747
473981 예쁘고 다양한 안경점 좀 가르쳐 주세요 4 ㅇㅇ 2015/08/20 1,170
473980 레고는 배대지 배송이 안되는 것같은데 1 아들이 뭔지.. 2015/08/20 923
473979 (질문)한컴오피스에서 글자수 확인할때 1 왕눈이 2015/08/20 3,222
473978 원글 펑 할게요 104 에효 2015/08/20 10,499
473977 (용팔이) 황간호사의 집착 7 ㅇㅇ 2015/08/20 5,026
473976 아들이 쓴 부모님께 감사한 일 100가지 5 감사한 밤 2015/08/20 6,694
473975 호주 퍼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ㅉㅉㅉ 2015/08/20 1,292
473974 다비도프 커피 세가지 맛중 어떤게 괜찮은가요? 10 백합 2015/08/20 6,846
473973 40대..오랜만에 만나면 친구들이 하는 말.. 9 .. 2015/08/20 7,219
473972 민중가요 부르고싶어요.. 18 노래패 2015/08/20 1,475
473971 7080엘피로 직접 틀며 신청곡 받습니다^^ Lp방송 들.. 2015/08/20 581
473970 저의 소울푸드는 편의점 음식이에요...힘들면 편의점 음식이 생각.. 21 2015/08/19 4,975
473969 1년동안 직장인 영어레벨 업그레이드 하려면? 3 .. 2015/08/19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