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꼴배기 싫나요?

그런데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5-08-04 00:39:12
예를 들어서 공무원 선생님 집안인데
병원하는 집 의사 며느리를 맞았어요.
부잣집 딸이고 전문직이니까 골프도 치고 호텔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명품도 써요.
그런데 친정시댁에는 그냥 30만원 내고 홍삼세트나 와인 한병 사오고 어버이날 꽃배달하고 경복궁 정도 한식집에서 밥 사요. 평범하게요.

그러면 선생님 며느리가 그렇게 하면 안 밉고
의사 며느리가 그러면 아니 돈도 잘 벌면서 이게 뭔가 싶고 그래서 미워지고 그러나요?
궁금해요 정말.
IP : 115.136.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나
    '15.8.4 12:49 AM (221.151.xxx.158)

    왜이리 모든 관계를 거래나 적대관계로만 보려고들 할까요?
    별볼일 없는 저도 우리 시어머니하고 그럭저럭 무난하게 잘 지내고요
    우리 친정을 보면 오늘도 우리 엄마 전화화서
    두 며느리들 이뻐서 한참을 자랑을 하다가 끊었어요.
    울올케언니 시집온지 15년 다 돼가는데도 이쁘고
    작은 올케도 저런 애가 다 있다고 이뻐 죽을라고 해요.

  • 2. 뭐가 당연
    '15.8.4 12:56 AM (223.62.xxx.12)

    30이면 어떻고 300이면 어떤가요.
    자기 능력되어 잘 먹고 잘 쓰고 시댁에 할 도리 다 하는데
    남편 수입에 의존하는 것도 아니고
    가정에 경제적 기여도도 확실하고, 못 산다고 뭔 더 바란다는게 미친거 아닌가요?
    그리고 교사 며느리는 왜 불려 나와 무슨 죄인가요. ㅋㅋㅋ 전업 며느리도 친정 든든하면 큰소리 치고 사는데
    교사도 교사 나름이지 다 소박할 것 같은가봐요.

  • 3. ....
    '15.8.4 8:17 AM (121.150.xxx.227)

    그런가 보더라구요~더 큰걸 바라는듯 ~너만좋은거 쓰고 좋은데가냐 그런심리

  • 4. ...
    '15.8.4 8:56 AM (220.76.xxx.234)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심리는 어디에나 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11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49
470410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512
470409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77
470408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524
470407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088
470406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345
470405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262
470404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재미없네요 2015/08/06 1,919
470403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말로만 광복.. 2015/08/06 2,275
470402 영어전문가님도와주세요 2 como 2015/08/06 458
470401 늙으니 이유 없이 얼굴이 패이네요..ㅜ 5 ㅇㅇ 2015/08/06 2,666
470400 믹서기 2 잘 좀 갈아.. 2015/08/06 1,014
470399 이상호기자 짐싸서 MBC 나오네요.ㅠㅠ 17 ㅠㅠ 2015/08/06 4,654
470398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다툼 20 손님 2015/08/06 6,844
470397 런닝에 달수 있는 브라캡 살 수있나요? 6 10장 2015/08/06 985
470396 중2 아들 읽을만한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5/08/06 1,212
470395 귀신님에서 2 임주완이도 2015/08/06 1,010
470394 공사시 계약서 요구 1 기술자에게 .. 2015/08/06 2,781
470393 며칠전 산업은행 관련글...뉴스타파 -그리스의 눈물 혈세를 이렇.. 2015/08/06 804
470392 지리산여행갑니다,근방에 민박 좋은 곳 아시는 분... 5 배낭을 메고.. 2015/08/06 1,116
470391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이건 꼭!!!!!! 해야 .. 23 이사 2015/08/06 6,330
470390 알바 시작 전 교육시간의 수당은 받나요? 9 가을을그리다.. 2015/08/06 1,125
470389 청소기 급정지.. 구매에 도움될 만한 정보 좀 주세요 3 동글밤 2015/08/06 813
470388 부동산(공인중개사) 거래 노하우 13 애호박 2015/08/06 5,182
470387 미숫가루 맛 오이맛사탕 2015/08/06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