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세살고있는데 내년3월이 만기에요. 집이있긴한데 그거 전세놓고 여기서 살고있는데요.
여기가 서울중심부에 가깝고 교통도 좋고해서 살고있는거랍니다.
근데.. 년식이 좀 된아파트라서 그런지 베란다 천장에서 페인트하얀게 보풀같이 일어나서
바람이 불면 집안으로 들어와요. 그래서 한쪽 창문은 더운데도 그냥 닫아두었구요.
전 아토피가 있어서 안그래도 폐도 좋지는않은거같은데 걱정이에요.
처음엔 그냥 조금 하얗게 떨어지길래 별로 큰 신경 안썻는데 심해져서 눈처럼은 아니지만
하얀가루가 바람이 불면 바닥으로 막 떨어져요.
내년3월까진 버텨볼려고했는데 집주인한테 이야기하는게 나을까요? 근데 보수해준다고해도
베란다물건을 다 옮기고 하려면( 짐이 많아서요) 그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고민이네요... 어차피 더운여름엔 해줄거같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