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양복입는 직장인데 양복이 별로 없어서 한 계절에 두 벌 정도 돌려입거든요.
그러다보니 세탁을 자주 해야 하는데 저희 남편은 드라이 클리닝 자주 하면 옷 버린다고 아주 질색이에요.
아니 그럼 옷을 깨끗이 입든가, 여러 벌 살 수 있게 다른 데서 돈을 좀 아끼든가.
옷 좀 빨게 헌 양복 입고 가랬더니 왜 벌써 빠냐고 난리난리. 여보시게 그 옷 입은지 한 달 됐네 -.-;;
자주 빨면 옷에 따라 색도 바래지고 옷이 상하는 건 맞는데 양복은 언제 빨아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