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울정도로 머리가 마구마구 빠져요~~ㅠㅠ 도와주세요.

속상해요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15-08-03 16:44:46

어릴때는 머리카락이 너무 굵고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30대 중반인데 머리가 진짜 너무너무 많이 빠져요.

요새는 진짜 절정에 다달아서 머리감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두피는 항상 정수리 부분이 빨갛고요.

지루성두피염 증세도 있는것 같은데..

머리는 밤에 감고 다 말리고 자고, 샴푸도 두피에 좋다는 샴푸다 써봤는데 효과는 없었어요.

여기서 한때 유행했던 발모팩?인가 그것도 정성껏 만들어서 뿌려봤는데

아~무 효과못봤고요..

판토가 먹고, 비오틴이랑 비타민씨도 챙겨먹고 하는데 좋아질 기색이 안보여요.

피부과 가봤는데 의사가 지루성염증있다며 세비프록스 샴푸와 더모베이트액 처방해줬었는데

그래도 좋아지지 않았고요.

정말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회사를 그만둬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대머리 되면 어떻하죠.ㅠㅠ

애기낳고 또 빠진다던데 정말 대머리될것같아요,

 

도와주세요 저좀...ㅠㅠ

 

IP : 110.45.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마시나요?
    '15.8.3 4:51 PM (1.254.xxx.88)

    무지방 우유도 우유 입디다. 이거 매일 500ml 이상씩 쫙쫙 마셨더니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커피 마시죠? 커피가 여자에게 극약 입니다.멘스조차 줄어듭니다..ㅠㅠ....머리카락 좍좍 빠집니다.

  • 2. 원글님
    '15.8.3 4:5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탈모가 왔었는데
    스트레스와 영양 부족이 원인이었어요.
    저도 머리에 기름기가 많은데... 기름기 음식 먹으면 머리 바로 떡져요 ㅠ

    지금은 머리 숱이 전보다 많아지고 탈모는 멈췄어요.

    1. 밤에 머리 빗고 맛사지 하고 감고 드라이로 두피 쪽 찬바람으로 말리고 자고
    2. 국내산 검은콩 삶아서 갈아 먹고
    (머리카락이 좀 굵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피부에도 좋대요. 여성호르몬 많구요)
    3. 인스턴트 음식 안 먹고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챙겨 먹고

    샴퓨는 르네휘테르의 포티샤가 제일 뽀드득 하고 숱이 그나마 있어 보여 쓰구요.
    일주일에 한 두번 두피 스켈링 제품으로 스켈링 해주세요.
    최근에 서점에 가니 샴푸를 안하는 것도 좋다는 책도 있고 인터넷에도 후기 많더라구요.
    그런데 전 찜찜해서 노샴푸 기간을 못견딜 것 같아서 망설여져요...

    꼭 나아질 수 있으니,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 3. 일단
    '15.8.3 4:52 PM (14.32.xxx.97)

    검은콩은 좀 꾸준히 드세요

  • 4. 그게
    '15.8.3 4:52 PM (112.152.xxx.85)

    쉬면 다시 나고 ‥계절 별로 차이가 있고 ‥
    글더라구요
    전 두피 열 내리는 스프레이도 가끔써요
    한참 빠질때 발갛더라구요

  • 5. 속상해요
    '15.8.3 4:57 PM (110.45.xxx.22)

    네 커피는 항상 하루에 한잔 스타벅스 카페라떼 마시는데 이것도 안좋나요?우유인데..설탕안넣고 마셔요.

    르네휘테르 포티샤는 이미 쓰고 있고, 르네휘테르 두피스케일링도 일주일에 한번 하고 있어요.
    정말 머리카락에 좋다는건 다 해봤는데.ㅠㅠ
    검은콩은 안먹었는데 빨리 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ㄹㄹ
    '15.8.3 5:04 PM (211.178.xxx.114)

    검은콩 집에 많은데 어떻게 먹어야해요?
    몇알? 먹어야하나요?
    저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무서워요

  • 7. 스마일
    '15.8.3 5:27 PM (121.161.xxx.118)

    저도 지루성이라.. ㅠ..ㅠ
    요즘은 '앙포레'라는 산성샴푸가 좋다길래... 그거랑 두피마사지하는 그 오돌도돌한걸로 마사지해줘요.
    머리카락이 훨씬 덜빠지고.. 저녁때 쯤되면 떡지는데.. 보송보송하네요.

  • 8. 스마일
    '15.8.3 5:27 PM (121.161.xxx.118)

    참.. 저도 숱이 너무 많고, 굵어서 애 낳기 전에는 산적같다는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얇아지고.. 숱이 없어지다니 샴푸선전하는 모델보면 침을 흘릴 정도예요.. ㅠ..ㅠ

  • 9. 미미
    '15.8.3 5:41 PM (223.62.xxx.27)

    저도 같은고민이었고 출산후한웅큼씩빠지고 엷고 숱없능 약한머리였는데 긴어준 파파이스 듣다거
    투쓰리 샴푸 광고듣고 샀는데 진짜 좋아요 머리숱 앞머리 부터 다시 잔머리처럼 나고있고 머리카락 건강해짐을느껴요 700ml 34,000 인데 강추요

  • 10. ....
    '15.8.3 5:57 PM (121.144.xxx.115)

    수면부족하면 많이 빠져요.
    전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해요.
    커피도 디카페인만 마시고 홍차나 녹차도 안마셔요.

  • 11. 신비로운
    '15.8.3 6:02 PM (122.40.xxx.75)

    스트레스 줄이시고
    아베다 샴푸 컨디셔너로 바꿔보세요.
    전 스트레스가 줄어서인지 아베다때문인지 대머리독수리에서 벗어나 제법 무성해졌어요. 빠지는게 거의 없어요.

  • 12. 저만할까 ㅜㅡㅜ
    '15.8.3 7:40 PM (222.109.xxx.146)

    원거리만님.. 원거리 지우지 마셈~~~ㅜ.ㅜ

  • 13. 자극을 되도록이면 줄여얃됨
    '15.8.4 1:02 AM (211.32.xxx.135)

    그냥 완전 수제비누있죠? 몇만원하는거.
    그거 사서 머리 감으세요.
    꼭 식초로 헹구고.
    찬바람으로 바로 말리고.
    꼭 다시 날겁니다.
    두피에 염증이 있다면 세정력 강한 자극적인 샴푸로 감지마세요.

  • 14. 포도송이
    '15.8.4 11:38 AM (221.155.xxx.109)

    먹는약 호과좋아요 전2년째하루세알 꼬박먹습니다
    안빠져요 요즈음은 미녹시딜바르는야과병행중
    안해본거 없읍니다만 먹는약이제일좋아요
    단 성의있게 장기간 먹을것 한두달가지고는 안되고 6개월이상은 먹어야해호 임산부도 먹을만큼순ㅇ새요 악용효모입니다

  • 15. 탈모
    '15.8.4 8:07 PM (124.153.xxx.172)

    스트레스가 가장 원인이더라구요
    5년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었는데
    몇달간 그랬었어요
    그 당시 머리를 빗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넘~ 많이 빠져서 한 웅큼씩 빠지니
    무서울 정도로요
    지금 머리숮이 휑해요
    다 빠지고..
    소싯적엔 숮이 넘 많아 속에서
    솎아 냈던 적도 있었는데
    그 시절이 그리울정도네요
    암튼 스트레스는 머리에 쥐약이라는거...

  • 16. 미소지음몰
    '15.12.2 8:39 PM (211.36.xxx.221)

    에서 에피큐어 샴푸 쓰세요

    신세계에요~
    머리카락 안빠지고
    발모효과 있어요
    가격은2만원대 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865 미숫가루 맛 오이맛사탕 2015/08/06 322
469864 힘이 급쭉빠지고 속이 울렁거리는건 당떨어진건가요? 6 아고 2015/08/06 2,716
469863 아직 암살 안보셨다면 설민석강의 듣고 가보세요~ 링크있음 8 아마 2015/08/06 2,227
469862 윈도우7 작업표시줄 관련 질문인데요.. 4 도와주세용... 2015/08/06 1,446
469861 유역비 집안 6 역비사랑 2015/08/06 6,670
469860 저주를 퍼붓고 싶은 사람 있으세요? 13 ## 2015/08/06 3,559
469859 미대입시도 유료로 컨설팅하는곳 있나요? 12 입시 2015/08/06 2,931
469858 무대공포증 극복하신분만 비법좀부탁드려요 14 극복하신분 2015/08/06 5,700
469857 까만 중년 3 2015/08/06 1,147
469856 박근령이 망언한게 이것 때문인것 같아요 7 배경 2015/08/06 2,471
469855 뉴욕타임스, 이희호 여사 평양 친선 방문 타전 2 light7.. 2015/08/06 477
469854 거실요... 벽지 2015/08/06 303
469853 박근혜대통령의 노동개혁 =쉬운해고인거 아시나요? 12 ... 2015/08/06 1,469
469852 부동산하는사람들 짜고치는고스톱치는듯하게일하네요. 2 부동산 2015/08/06 2,237
469851 소개팅남한테 반했는데 41 하트 2015/08/06 12,943
469850 여자가 더 많이지면 다수가 되면 좋을까요 4 힘들어 2015/08/06 610
469849 (급질문) 닭가슴살과 버섯,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아자아자! 2015/08/06 467
469848 송추계곡이나 장흥계곡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2015/08/06 1,569
469847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858
469846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860
469845 인테리어, 건축쪽에 흥미있으면 어떤직업이 좋을까요? 8 나비 2015/08/06 979
469844 너구리 카페 가 보신분... 1 .. 2015/08/06 1,477
469843 분당에 스파 좀 추천해주세요. 2 루팡 2015/08/06 765
469842 후쿠오카 1박2일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25 휴가인데 2015/08/06 2,916
469841 이번 주 토,일 양일 간 전라남도로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3 .... 2015/08/06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