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인데 사고력수학학원을 다녀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수학귀신 조회수 : 5,889
작성일 : 2015-08-03 15:26:42
서초에사는 초2남아 입니다..
지역이 지역이다보니 다들 열심히 공부해요.
저희애는 지금까지 교과나 연산만 엄마랑 공부했어요.
친구중에 사고력수학학원 안다니는 친구가 없어요.
애가 수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왜..문제를 보면 반짝반짝하는 애들이 있잖아요..저희애는 해야 하니깐..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학원은 생각도 안했는데..이러다 남들은 점프할때 남들따라잡을 시기를 놓치는건 아닌가 싶어요..이르다고 하기에는 이미 학교 단원평가에도 한두문제는 어려운문제가 나와서 꼭 틀리고 와요.
수학에 아직 재미를 못붙였는데 학원보내기가 겁나기도하고, 오히려 어차피 고등때까지 해야하니 꾸준히 배우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사고력수학학원은 왜 보내는 건가요?
IP : 122.35.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3:31 PM (1.245.xxx.68)

    1. 사고력수학 학원장 돈벌어주려고..
    2. 남들 다 보내니깐 불안해서. .

    보내는 엄마들한테 물어보세요.확실히 답하는엄마 아무도 없을껄요?
    아마..애가 좋아해...그럴 껍니다..

    팩토 2단계나 사서 아이랑 풀어보세요..
    잘풀면 보내고 잘못풀면 보내지 마시고..
    잘못푸는데 보내면 원장외제차 기름값 한달 내주는 아이임..

  • 2. 꼬마버스타요
    '15.8.3 3:34 PM (223.62.xxx.146)

    최상위문제집 술술 풀면 사고력수학학원 추천
    상위권 문제정도 풀고 종종 틀리면
    문제집 열심히 풀고...
    엄마가 잘 알걸요?

  • 3. 사고력
    '15.8.3 3:37 PM (121.131.xxx.177)

    융합이 대세라
    사고력수학이 유행인지는 벌써 오래됬죠

  • 4. ㅡㅡㅜ
    '15.8.3 3:40 PM (175.223.xxx.35)

    딱 불안한 시기죠
    정답은 원장 돈벌어주려고 첫 댓글

  • 5. ..
    '15.8.3 3:41 PM (110.70.xxx.66)

    저도 서초지역 초2맘이에요. 사고력학원은 제가볼땐 결국 선행입니다. 선행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더라구요. 경제적여유 있으시면 다녀서 나쁠게 뭐가 있겠나 싶어요. 돈이 아깝다 싶으면 집에서 그냥 선행 빼는것도 괜찮은듯요. 저는 사고력학원 만족하는데 주위에서 사고력 필요없다며 선행 빼는 빡센 학원으로 돌리는엄마도 있네요. 울아이는 영어숙제에도 치이는 아이라 숙제많은 수학학원은 못보내구요 사고력학원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 6.
    '15.8.3 3:42 PM (183.98.xxx.33)

    더 두고 보셨다가 아이가 반짝 반짝 수학머리다 싶으시면 보내세요
    오히려 수학 머리 없나보다 싶으시면 5-6학년에 교과 수학 그리고 선행학원

  • 7. ...
    '15.8.3 3:51 PM (220.76.xxx.234)

    부모의 불안감
    혹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할수 있으려나하는 기대감으로
    필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경험으로 무장하는 아이도 있고 스트레스로 수학과 더 멀어지는 아이도 있고

  • 8. ....
    '15.8.3 3:58 PM (106.245.xxx.40)

    저희애도 집에서 교과와 연산만 엄마표로 공부시킵니다 당연히 아직 1학년이라 그게 가능하고 불안도도 좀 적죠...하지만 저도 애 하는거 봐서 수학학원 보내던지 집에서 시키던지 하려구요
    지금도 하기 싫어 죽는 애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 들게 하지 않으려구요~

  • 9. ..
    '15.8.3 5:40 PM (211.202.xxx.120)

    아이가 수학적 머리가 있다 싶으면 보내는게 좋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사고력 수학 학원 다니면 정말 수학을 공부가 아닌 재미로 받아들이면서 무섭게 발전하더군요.

    그렇지만, 그냥 평범한 아이다 싶으면, 제 생각에도 집에서 문제집이나 연산만 꾸준히 하다가 5,6 학년때쯤 교과 수학 학원 보내는게 낫더군요. 저희 아이도 수학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아이인데 저학년때 사고력 학원 보냈는데, 똑똑한 아이들 들러리만 서고, 돈만 낭비하다 왔습니다. ㅠㅠ

  • 10. ㅠㅠ
    '15.8.3 6:51 PM (175.223.xxx.60)

    2학년인데
    벌써 보내야할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61 암살 초등생 볼수있을지 9 파랑새 2015/08/03 1,568
468860 저 40인데 호르몬 문제 증상일까요? 걱정 2015/08/03 905
468859 메세지가오면 음성으로 들리는거요 1 메세지 2015/08/03 619
468858 김무성, 좌파세력 준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이유 1 공포팔이 2015/08/03 649
468857 왜 우리나라에서 돈은 긁어가는건지.. 11 롯데 일본사.. 2015/08/03 2,022
468856 외고는 성적제외할때 자소서가 제일 비중이 큰가요? 5 궁금 2015/08/03 1,658
468855 갱년기, 폐경이 되어도 건강검진 정상인 분들 많으신가 봐요? 13 .... 2015/08/03 4,352
468854 냉장고 살까요? 6 갈팡질팡 2015/08/03 1,260
468853 아들에게 나 죽으면 에이즈로 죽었다고 하라 5 유머 2015/08/03 2,620
468852 사상 초유 성추문...교육당국은 사실상 수수방관 9 세우실 2015/08/03 1,970
468851 잠실 초등맘들 3 김상연 2015/08/03 2,109
468850 부산에 큰배들 볼수잇는 항구..어딜가면좋을까요 4 ㅇㅇ 2015/08/03 508
468849 전세집에서 전화가 왔어요~~ 10 덥네요 2015/08/03 4,834
468848 30년 영어강사의 노하우 - 기본영어동사 새롭게 정리 277 우우 2015/08/03 28,506
468847 39살 싱글, 1~7월 수입지출 결산해보니 저축 2천만원. 16 저축 2015/08/03 4,915
468846 타미 힐피거 옷이요 8 궁금 2015/08/03 3,476
468845 연봉 협상 잘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백수탈출 2015/08/03 644
468844 영어문장 도와주세요~~ 3 Oo 2015/08/03 574
468843 바로 밑에 탈모로 극 고심하신다는 글이 있는데 한번 빠진 머리가.. 7 ..... 2015/08/03 2,861
468842 부천 원미구에서 오정구 보건소 가는버스 2 모모 2015/08/03 1,343
468841 비자금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8 재테크 2015/08/03 2,389
468840 애견호텔에서 피부병 생겨서 왔는데요 7 닥스훈트요 2015/08/03 1,476
468839 해줄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시어머니 1 ... 2015/08/03 1,786
468838 50그램이 180 칼로리면 티스푼 하나는 몇칼로리일까요? 2 칼로리 2015/08/03 2,001
468837 새정치민주연합, 국정원 2차 고발...팀원 수사 필요 2 해킹사찰 2015/08/03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