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 중 최고는...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15-08-03 15:07:01
이 교정인 듯해요.
중딩 딸아이 교정 막바지인데, 예전 사진 우연히 꺼내보니 이미지가 확 달라졌어요. 절대 이쁘다고 할 수 없는 외꺼풀 눈에 코도 뾰족하지 않고 얼굴은 걍 둥글둥글... 근데 지금은 턱도 약간 뾰족해지고, 입매가 아주 이뻐지면서 전체적으로 이쁜 얼굴이 되었달까. 돌출입도 아니었고 그냥 치열이 고르지 않은 정도였는데 2년만에 드라마틱하게 변했어요.
교정 전엔 제가봐도 진짜 안예쁜 스타일... 지금은 분위기 변하면서 이쁜 스타일이 되었어요. 입매가 그리 중요한 지 첨 알았네요. 남편이 옛날 사진 보내주면서 야, 교정비가 정말 하나도 안아깝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나도 늦었지만 해볼까? 하니 그후로 답이 없네요. ㅡ.ㅡ
IP : 222.237.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3 3:11 PM (211.237.xxx.35)

    그 무도 피디도
    솔직히 못생겼었는데
    교정 3년인가 하고 보통 인물로 다시 태어나는걸 보고 놀랬어요.
    근데 교정이 돈도 돈이지만 몇년에 걸쳐 하는거라서
    그리고 계속유지장치인가 그것도 껴야하고
    고통과 기간을 생각하면 진짜 힘들고 어려운거긴 해요.
    나중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려고도 한다하고 잇몸이 상하기도 한다니 잘 관리해주세요.

  • 2. ㅋㅋㅋㅋ
    '15.8.3 3:14 PM (121.160.xxx.120)

    공감이요.
    저도 거의 3년걸려서 26살때 교정했는데 옛날 사진 다 파괴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도 더 오똑해보이고 웃을 때 입매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인상이 깨끗해졌어요.
    제가 제 인생에서 신의 한수로 잘 한 선택 3가지가 있는데

    1. 어학연수 2. 교정 3. 이직
    입니다 ㅋㅋㅋㅋ
    인상이 세련되어져서 너무 맘에 들어요 ㅋ

  • 3. ㅁㅁ
    '15.8.3 3:20 PM (183.98.xxx.16)

    오히려 교정해서 망한케이스도 많아요
    친구들중에 교정해서 얼굴형 완전 역삼각형되고 팔자주름생기고 볼살다빠져서
    빈해보이게된 케이스들 너무 많아서 저는 20대이후 교정은 절대비추에요

  • 4. ..
    '15.8.3 3:22 PM (125.130.xxx.249)

    밑에 앞니교정땜에 글 올렸었는데..
    글이랑 댓글 보니 미친듯이 ?? 하고 싶네요..ㅎㅎ

    이쁜건 둘째라고..
    입 벌리고 환하게 웃고 파요.

  • 5. ㅋㅋㅋㅋ
    '15.8.3 3:28 PM (121.160.xxx.120)

    저도 교정중일 땐 입툭튀 + 볼살 다 빠짐 에 찐따도 이런 찐따가 따로 없었는데
    교정 끝나고 나서 다시 잘 먹으니 볼살은 다시 오르던데요 ㅎㅎ

    근데 발치 교정은 좀 신중해야 해요, 전 약간 돌출입이어서 4개 발치했는데 역으로 발치한 만큼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온 거구요, 돌출형이 아닌데 발치하고 교정 한경우 합죽이 입되어서 할매상?? 처럼 팔자주름 생기고 빈티나는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충분히 상담받고 교정하세요. 그리고 교정하면서 임플란트도 같이하라는 치과 있는데 절대 같이 하지 마시구요. 다 돈벌려는 돌팔이 수작임.

  • 6. ㅜㅜ
    '15.8.3 3:41 PM (122.34.xxx.220)

    저도 교정하고 싶은데 나이도 너무 많고 혹시 하다가 잇몸 상할까 걱정되구요.
    어릴때 하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 7. ㅇㅇ
    '15.8.3 3:44 PM (222.237.xxx.54)

    나이먹어 하면 더 고생한다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중1막판에 시작했어요. 덧니가 있어 발치했어요 ㅠ 생니 뽑은 건 아깝지만 이 고르게 되고 입매 이뻐지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요새 애 친구 사진보면 오 ... 얘도 교정하면 이쁘겠네... 싶은 애들 많더라구요. 교정하고나니 턱이 전체적으로 다듬어진 느낌이 들어요.

  • 8. ..
    '15.8.3 4:15 PM (211.224.xxx.178)

    20살때부터 했는데 볼살 빠지는건 세월지나면 다시 붙고요. 교정할때 턱주변을 하도 건드니 힘들어서 얼굴살이 쏙 빠지는것뿐예요. 잇몸이 나빠지는건 확실해요. 그리고 교정해서 얼굴 많이 바뀔려면 돌출입이거나 무턱이거나 뭐 이런 스탈이 많이 바뀌죠. 그런거 없이 단지 이 사이 뜨거나 해서 교정한 사람은 그냥 똑같아요. 전 교정할땐 이가 잘 안움직여서 힘들었는데 교정후엔 몇십년 지나도 그냥 그대로예요. 잇몸은 무지 상합니다. 잇몸 나쁜 사람은 하지 마세요

  • 9. 그게..
    '15.8.3 4:22 PM (1.245.xxx.210)

    어릴때면 괜찮은것 같은데 친구가 30대에 했는데 너무 나이 들어보여요 ㅠ 동글했던 얼굴형이 길쭉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39 두번째 스무살 4 이름 2015/09/30 2,565
486038 46세 여자 60세 남자 48 ... 2015/09/30 35,065
486037 마리아병원 꼭 신설동으로 가야할까요? 2 난임 2015/09/30 2,686
486036 키 160 의사에게도 170 여자가 줄 서나요? 14 다른글 읽다.. 2015/09/30 7,604
486035 LA 갈비 7 고수님..... 2015/09/30 2,140
486034 통일부가 북한에 사과를 했네요????? 3 참맛 2015/09/30 1,440
486033 고 1 딸 혼자 집에서 있는것.. 48 정상비정상 2015/09/30 4,075
486032 아이들과 스킨쉽언제까지 하나요? 5 12344 2015/09/30 1,466
486031 알레르기증상 심한 분 어찌사나요? 13 요령있나요?.. 2015/09/30 2,881
486030 홍합탕 끓이는데 입 안벌리면 못먹나요? 5 홍합 2015/09/30 1,879
486029 공부방할지 9급할지 고민되네요 49 고민 2015/09/30 5,060
486028 이사가기전에 경비아저씨께 소소한 선물 챙겨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게.. 48 ㅋㅋ 2015/09/30 1,202
486027 피임약 첨 먹는중인데요. 1 ?? 2015/09/30 1,086
486026 동서는 선물주면 고맙다는 말이 없네요. 24 선물 2015/09/30 6,008
486025 하루가 비는데...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2015/09/30 455
486024 주거권은 보장되야합니다 집은 사는곳입니다 3 아오 2015/09/30 1,246
486023 반포/잠원 쪽에 고혈압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5/09/30 714
486022 유학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13 자취남 2015/09/30 4,123
486021 아파도 너무 아파요 ㅜㅜ 1 화상 2015/09/30 1,315
486020 혹시 분유에 커피타 드시는분 계세요? 8 커피 2015/09/30 2,937
486019 독일차 폭바.아우디 판매량 떨어질까요? 49 진짜 2015/09/30 3,371
486018 대장내시경이 내일인데 4 ... 2015/09/30 1,419
486017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어떤행성 2015/09/30 622
486016 미국에 선물로 보내기 좋은것 추천 부탁드려요 7 민트쵸코칩 2015/09/30 1,792
486015 이제 가을은 가을인가보네요 ..쓸쓸하네요 5 롱하이 2015/09/3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