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장한 안방 베란다에서 똥냄새가 나요 ㅠㅠ

아휴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15-08-03 14:18:00

올초에 이사왔어요 전세집이구요

베란다가 길게 있었는데 확장한 집이예요.

긴 베란다를 3등분해서 안방쪽, 거실, 입구방 이렇게 되어있는데

안방쪽 베란다 확장부분이 문제예요.

바닥에 마루 깔고 베란다 통창 부분에 반정도 나무팬스를 해놨어요.

시스템 창호로 공사한게 아니라 그냥 가리개식으로요.

그러다보니 비가오면 베란다 샷시에 물이 스며들잖아요

그래서 이 나무팬스에 습기가 찬건지 곰팡이내 비슷하고 똥냄새 비슷한게 나요 ㅠㅠ

날이 맑을때나 겨울엔 전혀 모르겠던데

비오는 날이나 습도 높은 날은 아휴 죽겠네요

미닫이 문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문을 안닫으면 안방에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아로마 오일로 훈증해보고 페브리즈도 몇통씩 뿌려봐도 냄새가 가시질 않는데요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IP : 101.250.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2:51 PM (155.230.xxx.35)

    주인에게 말해서 공사를 다시 하는 걸로.....

  • 2. 원글
    '15.8.3 2:54 PM (101.250.xxx.46)

    그건 불가능할거 같아요 ㅠㅠ

  • 3. ...
    '15.8.3 2:55 PM (175.125.xxx.63)

    바닥 썩으면 원글님 탓할거니 지금이라도 물들어와서 속에서 썩고 있다고 주인한테
    얘기하세요..

  • 4. ...
    '15.8.3 2:58 PM (180.229.xxx.175)

    물이 스며들어 나무가 썩는거에요...
    주인에게 바로 말하지않음 세입자 탓 할수도 있어요...
    저런집은 바닥 다시깔아도 또 썩더라구요...
    골조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 5. 원글
    '15.8.3 2:59 PM (101.250.xxx.46)

    바닥이 썩거나 하진 않구요.
    베란다 창문에 세워둔 가리개식 팬스가 냄새가 나는데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여요. 짙은 나무색이고 검어진 부분도 없구요.
    근데 왜이렇게 냄새가 날까요? ㅠㅠ 아주 죽겠는데 이전에 주인은 여기다가 행거를 놨더라고요.
    집보러왔을때요. 안입는 옷을 놔뒀던건지..
    옷에 냄새가 안배였을까.. 안방 미닫이문을 아예 안열고 살았나.. 별생각이 다 들어요. 아휴..

    오늘같이 맑은 날은 또 냄새가 전혀 안나요..

  • 6. 원글
    '15.8.3 3:01 PM (101.250.xxx.46)

    올해 2월에 이사들어왔고 여름 처음 맞은건데..
    이게 작년엔 안그렇다고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걸까요?

    집도 복잡해요..
    얼마전에 전세안고 집이 팔렸어요.
    아직 새주인이 계약금만 주고 잔금은 안치룬 상태인데
    그럼 어느 주인한테 연락을 해야하는지.. 아휴 골치아프네요..

  • 7. ...
    '15.8.3 3:11 PM (118.220.xxx.76)

    새주인에게 얘기를 해야 새주인이 전주인과 얘기해서 결정하지 않을까요?

  • 8. ,,,
    '15.8.3 5:10 PM (121.129.xxx.216)

    아직은 헌 주인에게 얘기 하세요.
    집 명의자가 헌 주인인데요.

  • 9. ..
    '15.8.3 7:58 PM (222.99.xxx.103)

    그게 나무가 안쪽부터 썩고 있는거면
    겉으로 봐선 멀쩡해보이죠.
    그러다가 바깥부분까지 썩게되는거에요.
    나무가 썩고 곰팡이 생기니까 그 냄새가
    엄청나던데 머리도 지끈거리구요.
    새주인.헌주인 모두에게 말해야죠.

  • 10. 원글
    '15.8.3 9:14 PM (101.250.xxx.46)

    맞아요 냄새가 장난이 아니예요 ㅠㅠ

    새주인은 전화번호를 모르고
    이전 주인은 전화해서 기분 좋을거 같지 않아서
    (이 집에 미련이 없으니 집 팔리기 전에도 다른 문제로 연락하면 귀찮아하더라구요 ㅠㅠ)
    내일 부동산에 전화해야겠어요
    10월에 계약서 쓴다고 그때 같이 참관해달라고 했었거든요
    부동산 사장님이랑 좀 아는 편이라 중간에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고
    안해주신다 하면 제가 이쪽 저쪽에 다 말해야겠어요

    덧글 감사드립니다
    탈취방법 여쭤보려고 올린 글인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해야겠네요
    아직 1년 넘게 살아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01 지마켓이랑 알리랑 합친대요 ㅎㅎㅎ 16:52:45 129
1667900 남편 고과가 안좋아요. 마음쓰임 16:51:31 197
1667899 휴대폰 지원금 상한 사라진다, 단통법 폐지안 국회 통과 오늘 16:49:29 153
1667898 택시가 버스보다 늦게왔어요. ... 16:49:27 101
1667897 김건희고모가 유튜버 돈으로 관리 1 ㄱㄴ 16:48:51 228
1667896 이승환 팬카페 가입했어요 1 92 16:47:43 181
1667895 냉동꽃게 요즘것도 상태가 괜찮을까요 1 지혜 16:46:49 71
1667894 당근마켓에 코렐들... 1 ₩&.. 16:44:53 284
1667893 성유리 남편 징역 4년 6개월 법정구속 9 ㅇㅇ 16:39:51 1,448
1667892 이재명 “일본에 깊은 애정” 29 ... 16:38:13 1,052
1667891 근데 왜 통치라는 단어를 쓴거에요? 8 ㅆㄹㄱ 16:35:01 325
1667890 김용현 응원 화환은 김명신 고모가 보낸 화환 같으니 2 영통 16:34:13 817
1667889 소형냉장고 성에 3 ㅣㅣ 16:31:36 193
1667888 입지 좋으면 구축 작은 평수 극복되나요 7 .. 16:29:18 489
1667887 체력 많이 후달려요 ㅠㅠ pt? 필라테스? 3 ... 16:26:28 425
1667886 너도 한번 법의 심판 받자 1 비겁한 자 16:25:40 325
1667885 검색어- 한덕수는 재판관 임명하라 1 한독소조항 16:23:35 490
1667884 유난히 싱겁게 먹어요.^^ 9 유난히 16:23:15 640
1667883 [뉴스타파] 검찰 특활비⋅특경비 587억 전액 삭감 8 ㅇㅇㅇ 16:23:00 1,158
1667882 김용현 응원 화환 200개, 특히 육사 동문들의... 13 그해겨울 16:22:18 1,458
1667881 김용현 변호인단의 정체래요. 7 .. 16:20:18 2,077
1667880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 14 ... 16:20:18 1,042
1667879 법무부, 김용현 변호 법인에 인가 취소 통보...변호사 3명 요.. 8 ㅅㅅ 16:14:44 1,718
1667878 전 베트남 음식이 잘맞는거 같아요 12 ㅇㅇ 16:12:47 1,023
1667877 친위 쿠데타가 진짜 무서운 거네요 14 .. 16:12:47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