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중에 생긴일입니다
리조트에 딸린 한식당이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인지
한사람도 없었어요
버섯전골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파리가 주변을 멤돌고 있어서
빨리 먹고 일어날려고 손으로 날리면서 먹고 있었어요
전면 이 유리로된 식당이었는데 밖에서
주인인지 아주머니가
제행동을보고 파리채를 가져오더니
제 등짝을 내려치더라고요
밥먹다가 날벼락을 맞고 깜짝놀라서
일어서서 뭐하시는거냐고 항의했더니
제 반응에 당황하신거 같더라고요
밥맛이 떨어져서 계산할려고 카드 내밀었더니
미안하다고 극구 카드를 받지않았어요
지금은 그곳을 떠났지만 이십년을 살아서
기본적인 지역정서가 저도 깔려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났습니다
그 리조트가 지방이라서 고객응대가 크게 불편하진않았지만
서비스가 그저그랬어요
프론트에 말해봤자 그러냐고 그러고 말겄같아서
그냥 왔어요
이런일이 일반적이진 않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