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해외 주재원 나갔다 오면 승진도 더 잘되고 그런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근래 해외 주재원 아이들 데리고 나갔다 오니 돈은 돈대로 쓰고
돌아와보니 부서도 바뀌고 오히려 적응 힘들다는 글도 간간히 보여서요.
삼성같은 회사의 경우 미국 주재원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어떤지 궁금하네요.
예전에는 해외 주재원 나갔다 오면 승진도 더 잘되고 그런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근래 해외 주재원 아이들 데리고 나갔다 오니 돈은 돈대로 쓰고
돌아와보니 부서도 바뀌고 오히려 적응 힘들다는 글도 간간히 보여서요.
삼성같은 회사의 경우 미국 주재원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가 아는한 말씀드림 해외나갔다와서 잘풀리는경우는
무역쪽이나 금융권 일부가 그런것으로 알고있구요.
보통은 주재원나가면 국내에서 자리잡기 힘듭니다.
삼성같은경우는 더욱 심하다고 들었어요.
일단 해외주재원나간것이 특혜라고 생각하고
눈앞의 사람 챙겨주지 눈에서 먼사람 챙겨주지않는다고 하죠
아주 인맥이 좋아서 챙겨주기전에는 쉽지않고,
고가가 잘나오기가 힘들어서 승진에 도움이 안된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해외주재원으로 나갔다가, 그나라에서 사업이나 다른일을
하는사람들도 꽤 됩니다.
미국주재원도 어느정도 마찬가지로 알고있어요.
들어올때되면 자리없을까봐 불안해서 본사에 신경세우고 있다고..
삼성계열회사를 다녔는데요
같은 부서 부장님 주재원 나갔다 들어오시면 책상이 없어져서 여기저기 전전긍긍 하시다가 사표 날리시고 나가서 음식점 하더라구요
해외법인 회사 관리하느라 고생은 있는데로 하다가 쓸모없으면 버려지는 느낌이었어요..ㅠ
전 삼성 공채사원이었는데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팀내 핵심인력은
절대 밖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승진시키긴 싫고 보기는 더싫고
그래서 해외로 보냅니다
돌아올 곳은 장담못함
회사에 따라선 요새해외발령 내는게 은연중에 나가라는 뜻인곳도 있어서 뭐라말하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안나가려고 하는사람들도 요샌 많구요 몇년 떠돌다오면 이미 본사인 한국 조직구조는 많이변해있고 애매해진 사람들도 많아서 갔다오면 다 성공하는코스라고 생각하는건 무리
해외주재원 옛날하고 많이 바뀐건가요?
부모님 지인이 삼성평사원이었는데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유럽 주재원 나갔다 오신뒤로
승승장구하셔서 지금 삼성 전무이거든요.
오프라인에서는 해외주재원 나가는것이 마치 능력좋은 선택받은 사람처럼
자랑처럼 얘기하는데
온라인에서 본글은 안좋은 내용이 많아서..
예전에는 해외 주요 판매법인 주재원- 특히 북미나 유럽쪽- 거치고 돌아와서 본사 기획팀이나 전략실 쪽 근무하는 게 임원달게 되는 주요 루트였어요. 요즘은 해외거주 경험도 많고 출장도 빈번해서 주재원 경력이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화상회의실에서 법인별로 연결해서 회의할 수 있는 세상이라..
음.. 모르겠어요. 전 대기업 다니는 입장에서 아직도 여전히 주재원 메릿 있습니다.
저희회사에서 위에서 이쁨 받는 애들이 주로 아직도 여전히 가구요. 유독 82에서 주재원에 대해서 박한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갔다와서 더 잘 나가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
아직도 주재원 간다고하면 "오, 잘됐네" 라고 반응합니다. 일단 고과가 좋고, 언어가 되어야 주재원 기회가 옵니다. 주재원 하는동안 고과 잘 받고 생활비 따로 나오고, 자녀 국제학교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복귀 후가 문제죠. 주재원 업무 주로 관리 업무이다 보니 커리어패스 고민을 해야 합니다.
만 댓글 답시다. 쫌~~~
주재원 누가 갈래?
저요!!
이렇게 보는 데 없어요. 회사 입장에서도 4~5년 온갖 경비 다 대며 보내야 하는 자리에 아무나 보내지도 않구요.
도대체ㅡ 주재원이 뭔지도 모르고,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막 댓글 다는 거 같은데 ㅎㅎ
물론, 회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주재원 갔다 와서 자리가 없어졌다거나 하는 사람들 얘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
모르면서 막 댓글 다는 사람들이 걱정하거나 비웃을 자리가 아니라는 정도는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들으면 깨갱할라나 ㅎㅎ
원글이인데..
생각해보니 지인의 형님..
40대 후반인데 10대그룹 안에 드는 대기업
동남아쪽 주재원 나갔다가 몇년 억이 넘는 연봉 받다가
명퇴 신청해서 백수로 가족들 데리고 들어오는 케이스도 있긴 있었네요.
한국 돌아올 자리가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케이스별로 다 다른가봐요.
나갔다가 돌아와서 더 성공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회사마다 부서마다 다 다들테니까요.
다 달라요.
임원 승진하려면 주재원은 반드시 하고 와야 하는 회사도 있어요.
주재원 못나가면 알아서 퇴사합니다.
회사 마다 다르지만 저나 신랑 다니는 대기업은 하는 게 좋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언어 안되면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 영어가 어느정도 되는 직군에서 평가 좋은 직원 기준으로 갑니다.
가면 관리직이라고는 하지만 꽤나 많은 비용을 줘야하는데 그런 직원 내보내면서 아무나 안 돌아왔으면 하는 직원을 보내는 게 -_-;;; 상식적으로 가능한지부터 좀 생각하시구요.
회사 직접 다니시지 않고 어디서 말로만 들은 분들은 좀 이런 글에는 댓글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님 질문때문제 부정적인 댓글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댓글보다보면 정말 잘모르고 댓글쓰는분이 있는것 같은데요.
기업마다 다르지만, 이익인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는데요
삼성같은경우 님이 예를 든경우가 흔한경우가 아닌것으로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재원을 나가고 싶어하는것은
주재원으로 나가면 혜택이 많아요. 그래서 특혜받았다고 생각하는것이고
삼성은 고가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주재원으로 나가면 고가 좋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잘나가는사람들 주재원갑니다.
그만큼 혜택이 있으니까요. 영어권이면 아이들 공부되고 아님 국제학교되고,
그리고 주재비용이나 생활비가 어느정도 풍족하게 나와서 저축도 할수있어요.
삼성같은경우에는 워낙 인재가 많아요. 그중 뛰어난사람 보내도
또 대체가 가능할정도로 인재가 많기때문에 주재원다녀와서 성공하기가
쉽지가 않다는것이죠. 먼저이야기했지만 능력만 있어서 되는것도 아니고
줄도 잘서야 가능합니다. 대부분은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본인이 확실히 챙겨줄사람있고, 나갈수있다면 나가는것이 좋죠
지금까지 주재원다녀와서 후회한다는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여자들이라 그런지.. 대부분 주재원일때를 그리워하죠.
주재원도 회사마다 다르겠죠?
몇년 후 돌아올 자리가 제일 걱정되는군요
주재원 출국 대기중인데... 글쎄요 남편 회사(H모그룹)는 아직도 능력있는 직원을 주재원 보내는거 맞는거 같구요. 기본적으로 언어능력이 있고, 업무숙달도가 높아서 현지직원 컨트롤 가능한 인력 보내는 거니까요. 다녀와서는 적응이 쉽지는 않지만 자리 없어질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주재원 수당은 물가상승률이 반영 안되어 현재로 봐서는 많지는 않구요. 그 말인즉, 과거 주재원 다녀온 직원은 수당이 꽤나 많았다는거겠지요.
그래도 삼성, 현대, LG는 주재비 많이 나옵니다.
학비랑 주택임대료 지원도 많구요.
이런 회사 마누라들이 돈 없다 죽는 소리 할 땐 좀 얄미워요.
예전보다 줄었다는 것이 이 정도니 옛날에는 얼마나 받았다는 건지 ㄷㄷㄷ
저희 회사는 능력 뛰어나야 주재원으로 버틸 수 있어요.
모르고 내보냈다가도 아니다 싶으면 바로 불러들이거든요.
한 사람 앞에 드는 비용이 워낙 크다 보니 그냥저냥 뭉개는 꼴은
못 보는 거죠.
아직도 회사내에선 많이 선망하는 편이고, 주재원 출신 임원들도
많아요.
IT업이어서 그런지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해내면
인정 받는 분위기에요.
물론, 본인이 아주 뛰어날 경우 기존의 부서에서 놔주려고 하지 않아
본사와 해외 법인 사이에 줄다리기가 벌어지는 상황도 있지만 아무튼
해외에 있다 본사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는 경우는 거의 못 봤어요.
해외 주재할 때 사고 쳐서 본사에까지 안 좋은 소문이 나 어느 부서에
서도 받아주길 꺼렸던 경우는 봤지만 그건 그냥 개인의 문제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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