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 유치원 가기전에 매일 아침밥 챙겨줍니다
저는 워낙 안먹어버릇해서 커피와 과일정도만 먹어도
아이는 단 한번도 걸러서 유치원보낸적 없어요
밥도 주기야 합니다만.. 반찬이 별다른게 없을땐 꼭 밥을 주진 않아요
예를들어
시리얼+ 사과+ 계란후라이
가래떡구이 + 콘샐러드 + 우유
오믈렛과 빵 우유 혹은 팬케이크에 우유 줄때도 있구요
제철과일 내지는 샐러드는 꼭 먹어요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진짜 밥을 먹는건 두번정도?
나머진 다 그렇게 먹여 보냅니다
물론 저녁은 항상 밥이구요
나름 영양 균형 생각해서 주는건데..
밥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한 친구가 그 얘길 듣더니
너무나 깜짝 놀라며 거의 아동학대 수준의 엄마로 몰고가네여;;
어떻게 5살밖에 안된아이에게 그렇게 먹이냐며
든든하게 밥을 먹여야 머리가 좋아진다고
아침밥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리 부실하게 먹이냐며 구박을..
저도 아침밥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꼭 '밥'을 먹어야 한다는건 이해가 잘 안되거든요
그럼 매일 아침 빵먹는 서양아이들은 영양부실할까요?
다른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가 부족한 애미일까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을 꼭 밥으로 먹어야 하나요?
klkl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5-08-03 12:11:39
IP : 39.7.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3 12:14 PM (121.157.xxx.75)그 친구분은 해외 모든 어린이들이 학대 받는줄 아시나요 ㅎ
나이 드신 부모님 아침으로 호밀빵에 과일이나 떡에 따뜻한 차 드십니다
큰병 없으세요2. 아뇨.
'15.8.3 12:14 PM (218.236.xxx.56)뭐든 영양가 있게 잘 먹으면 돼요. 제 아들처럼 꼭 밥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애가 있어요. 그런 애는 밥 해주고. ㅎㅎ
3. 음...
'15.8.3 12:18 PM (115.140.xxx.66)영양소만 골고루 들어가도록 조합을 잘하면
뭘 먹여도 상관없죠4. a무슨
'15.8.3 12:43 PM (125.129.xxx.29)무슨 심심하면 밥 타령
솔직히 우리나라 쌀밥에 짠 반찬 별로 건강에 좋지 않아요.
아침밥을 먹어야 공부가 잘된다 어쩐다 그건 아침 공복보다 아침에 어느 정도 칼로리 섭취를 해주는 게 좋다는 거지
그게 아침부터 밥 하고 찌개 끓여서 한 상 차려내라는 게 아닙니다.5. 매일
'15.8.3 12:45 PM (113.131.xxx.237)밥 줄수도 있지만,저희 애들은 다른걸 먹고 싶어 할때도 있어서, 시리얼 ,과일...빵에 계란 베이컨 과일,오믈넷
저도 일주일 한두번정도는 먹이는데...
친구분이 꽉 막히신분인듯요...
안 먹인다면 모를까...6. 친구
'15.8.3 12:46 PM (203.249.xxx.10)마인드가 무슨 쌍팔년도 식이네요...
7. ..
'15.8.3 12:49 PM (210.217.xxx.81)zz뭔 밥타령이랍니다
대체식이 얼마나 많은데 너무 고지식한건 힘들어요8. 허밍
'15.8.3 12:54 PM (175.198.xxx.39)과일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 밥 아침에 먹으면 저는 너무 무거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793 | 맏이 고충 4 | 2015/08/03 | 1,356 | |
468792 | 지금 바람 엄청 부는데요, 운동 나가도 될까요? 4 | @@ | 2015/08/03 | 1,121 |
468791 | 행거나 옷걸이 없이 살수 있을까요ᆢ 1 | 정리중 | 2015/08/03 | 1,118 |
468790 | c컬 파마 해주시는 분~ 6 | 중등여아 | 2015/08/03 | 2,469 |
468789 | 어제 집보러갔다가 계속 우울하네요 24 | 인생은불공평.. | 2015/08/03 | 26,317 |
468788 | 확장한 안방 베란다에서 똥냄새가 나요 ㅠㅠ 10 | 아휴 | 2015/08/03 | 5,275 |
468787 | 헬스 후 집에서 샤워하시는 분? 17 | 손님 | 2015/08/03 | 18,768 |
468786 | 친구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친구 | 2015/08/03 | 606 |
468785 | 연예인들을 같은 교회나 성당. 학부모로 만났을때 아는척 하나요... 7 | ... | 2015/08/03 | 3,289 |
468784 | 아버지 회사 이름 묻는 남자 어떤가요? 6 | dd | 2015/08/03 | 2,253 |
468783 | 생리 늦추는 약..괜찮나요? 2 | 마나 | 2015/08/03 | 5,893 |
468782 | 숯불 갈비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 호호 | 2015/08/03 | 364 |
468781 | 생리전 복부팽만 1 | .. | 2015/08/03 | 9,864 |
468780 | 식당에서 파리채 맞음 2 | .. | 2015/08/03 | 1,410 |
468779 | 고용률 고작 0.1%P 올라 | 세우실 | 2015/08/03 | 269 |
468778 | 이사 견적 봐주세요 (급) 6 | ^^ | 2015/08/03 | 1,100 |
468777 | 샌들만 신으면 발이 아파요. 4 | 샌들 | 2015/08/03 | 1,318 |
468776 | 휴가갔다가 허리 1 | ㄴㄴ | 2015/08/03 | 490 |
468775 | 오* 이제사도 뒷북아닌가요~ 2 | 민 | 2015/08/03 | 1,626 |
468774 | 무스크향수 좋아하세요? 4 | 향수공해 | 2015/08/03 | 1,412 |
468773 | 서울대 간신히 들어갔다 간신히 졸업하는 것과 다른 대학 장학생으.. 18 | 정말 몰라서.. | 2015/08/03 | 4,757 |
468772 | 살면서 깨달은 점 7 | ... | 2015/08/03 | 3,331 |
468771 | 베스트 글 보다가 34살 부럽다고 하셔서 40대 이상이신 분! 8 | .. | 2015/08/03 | 1,969 |
468770 | 남자 행동 이해되세요? 1 | 이해 | 2015/08/03 | 701 |
468769 | 파 잎부분에 하얀거.. 농약인가요? 2 | 123 | 2015/08/03 | 1,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