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내년에 초등 입학인데, 지금 사는 동네 학군이 정말 안 좋아요.
그런데 양도세 문제로 걸린 게 있어서 이 동네에서 3년은 더 살아야 해요.
몇 천 단위라서 감수하고 이사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구요.
다행히 인근에 사립초등학교가 여러 군데 있고, 경쟁률이 높지 않아서 사립에 보내려고 해요.
그리고 양도세 문제가 해결이 되면 4학년 정도에 목동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초등 고학년 때 전학하면 적응하기가 어떨지 걱정이예요.
물론 케바케지만, 교육열 높은 동네로 중도 진입했다가 그 동네 엄마들의 집단에 들어가지 못해서
정보에서 뒤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중학교 학군 때문에 초등 고학년 때 전학은 많이들 가는 것 같은데,
적응이 어떤지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