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얼마정도의 돈을 원하시나요?

richwoman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15-08-02 23:02:35

제가 요즘 이가 너무 아파서 치과에 다니는데요. 신경치료, 잇몸치료, 이 썩은것 치료 등등...

 

수백만원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 치료비를 걱정하는 정도로 가난하지는 않은데, 문제는

 

제가 투자를 위해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었다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돈을 한번에 쓰고보니

 

생각하는 게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별로 아픈 곳이 없어서 병원에 큰  돈 썼던 일은 없었는데

 

이번 일을 겪고보니 정말 아무 걱정없이 병원에 다닐 수 있을 정도까지는 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들어간 돈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또 이것보다 훨신 무서운 병에 걸렸을 겨우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참 불행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최소한의 돈의 양이네요.

IP : 74.72.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5.8.2 11:07 PM (118.217.xxx.29)

    거뉘오파에게 묻는것과 만수르옹에게 물어볼때처럼 기준이 각자 다 달라요

  • 2. 저는
    '15.8.2 11:07 PM (175.223.xxx.225)

    어디가서 룸서비스를 고민 안하고 시킬수 있는 게 꿈이예요. 나가서 사먹을까 내려가서 주문할까 수백번 고민 ㅠㅠㅠ

  • 3. 서민
    '15.8.2 11:08 PM (112.173.xxx.196)

    10억요..
    더 욕심 안내고 딱 이정도만 있어도 좋을 것 같네요.

  • 4. 저는
    '15.8.2 11:11 PM (121.133.xxx.51)

    이십억.. 집빼고요

  • 5. ...
    '15.8.2 11:12 PM (116.123.xxx.237)

    지금처럼 살 정도면 되요
    생활비나 병원비 아쉽지ㅡ 않을정도..
    자식은 나 죽고 집 물려주면 되고요
    근데 매달 생활비 나오려면 ,,,,

  • 6. 저는
    '15.8.2 11:16 PM (211.206.xxx.72)

    집빼고 30억이면 좋겼어요

  • 7. 한달에
    '15.8.2 11:20 PM (175.118.xxx.61)

    수입 천만원 정도면 좋겠어요.
    그 돈으로 생활비 쓰고 착실히 저금하고 싶네요
    그 돈으로 모으면 걱정 안 할 정도로 저금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집은 있으니..
    애들 아직 초등이라 더 크면 교육비 비중이 더 커지겠죠. 며칠전 한달 천만원 못 버는 사람 어딨냐는 댓글에 입에서 쌍욕이..;;;

  • 8. 저는 소박해요
    '15.8.2 11:28 PM (218.148.xxx.137)

    10억이면 만족해요

  • 9. 다시시작
    '15.8.2 11:29 PM (14.52.xxx.57)

    집10 억 현금 10억이면 정말 걱정없을것같아요 ㅜㅜ
    지금10분의 1입니다 넘 슬퍼요

  • 10. ㅡㅡㅡ
    '15.8.2 11:30 PM (182.221.xxx.13)

    저도 10억이면 만족할렵니다

  • 11. wii
    '15.8.2 11:34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여행다닐때 1등석 타고 다닐 정도요. 현실은 비지니스 타려고 마일리지 모으고 있어요.

  • 12. ...
    '15.8.2 11:43 PM (211.178.xxx.211)

    집 10억.현금 10억, 월세 300백 나오는 부동산요.

  • 13. 저도
    '15.8.2 11:52 PM (122.36.xxx.73)

    집뺴고 20억 정도만 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나머지는 일해서 돈벌어 먹고 살면 되는거죠.

  • 14. ㅁㅇㄹ
    '15.8.2 11:55 PM (218.37.xxx.94)

    저는 1조요.
    뭐에 쓰려는지는 저도 몰라요. ㅎ

  • 15. 최소한
    '15.8.3 12:20 AM (58.143.xxx.39)

    먹거리 살때 째려보거나 들었다 놨다하지
    않을 정도? 백화점 코너 돌면서 겉돌지 않고
    필요한거 가격비교없이 살 정도면 됩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일구어야죠. ㅎㅎ
    전 돈많을 수록 딱 필요한거 몇 가지만 갖추고
    살거 같긴 합니다.

  • 16. ..
    '15.8.3 12:31 AM (14.39.xxx.20) - 삭제된댓글

    전 소박하게 사고 싶은거 고민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정도요. ㅎㅎ

  • 17. richwoman
    '15.8.3 12:35 AM (74.72.xxx.181)

    위에 글쓰신분 말에 동감! 이코노미석 말고 비지니스석에 타고싶어요.
    10시간 넘게 비행기 탈때마다 몸이 축나는 느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152 강아지가 가장 가족같이 느껴져요... 21 강아지 2015/09/12 4,910
481151 x레이 사진찍을때 문안닫고 그냥 찍던데 이상한거 맞죠? 12 ... 2015/09/12 2,654
481150 반상회 참석 .. 세상에 이렇게나 끔찍하게 무식 할 수가 2 긴급 반상회.. 2015/09/12 5,402
481149 피부에 사용할 코코넛오일 2 코코넛오일 2015/09/12 3,063
481148 아파트월세에 부가세 붙나요? 7 세입자 2015/09/12 5,701
481147 파주 신세계아울렛 옆에 있는 건물 뭐예요? 2 궁금 2015/09/12 2,112
481146 다큐 공감에 후쿠시마 문화교류 나왔네요 1 이런 2015/09/12 1,243
481145 동네 아줌마 ...딸 친구 2 명심보감 2015/09/12 2,156
481144 걱정 많은 사람의 함정..이란 어떤 한의사분의 글인데 이해가 안.. 2 ..... 2015/09/12 3,113
481143 데이터무제한이면 카톡전화 무료인가요? 2 데이터 2015/09/12 2,096
481142 대체 술을 얼마나 마시면 이상탠거죠? 3 맨날 술이야.. 2015/09/12 1,705
481141 혼자 등산 다니시는 분들 안무서우세요? 18 ..... 2015/09/12 9,305
481140 야당중진들이 문재인대표를 몰아낼려는속셈이 보이네요 7 집배원 2015/09/12 1,218
481139 우리 어머니 명언 "돈 되는걸 해라" 28 .. 2015/09/12 11,082
481138 뽕 관련하여 딸 사진 봤는데 12 박색 2015/09/12 11,702
481137 노트북..사려고합니다. 7 컴.맹 입니.. 2015/09/12 1,491
481136 시댁전화관련..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시댁에 전화를 안하면 불안해.. 11 마음강해지는.. 2015/09/12 4,946
481135 30년간 궁금했던것 물어봅니다‥ 6 아파서 못자.. 2015/09/12 2,800
481134 중 1 딸 사춘기 극복기 ㅎㅎ 4 고블리 2015/09/12 2,381
481133 집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얇고 긴 벌레가 있어요! 8 참나 2015/09/12 9,625
481132 삼시세끼..에디 택연이 입양한건 고마운 일인데 11 ... 2015/09/12 10,191
481131 급급급!!! 청심국제중 담임교사 추천서 질문이요 3 궁금이 2015/09/12 2,817
481130 원정출산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12 극도로 2015/09/12 5,108
481129 김구라 정말 싫어요 15 ..... 2015/09/12 5,401
481128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18 궁금.. 2015/09/12 9,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