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녀석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당연하겠지만 뭐든지 엄마 허락을 받았어요 근데 고1후반인가 고2부터는 완전 바뀌었어요 뭐든지 그 어떤일이던지 허락이 아니고 통보를 하네요 이번 방학에도 친구들하고 오션월드 놀러간대요 그전 같으면 "엄마 나 친구들하고 놀러가려는데 가도돼?"라고 했을텐데 이번에는 "나 놀러가" 끝이에요 낼 새벽에 셔틀타고 가는데 친구집에서 몇명이 모여서 같이 자기로 했나봐요 "나 오늘 친구집에서 잘꺼야" 끝이에요
허락이 없어요 완전 통보지 외동이라 혼자 외로울까봐 친구일에는 어지간해서는 크게 반대는 안했어요 크게 사고치는 놈도 아니구요 다들 그러나요?? 원래 이 나이때는 그러나요?? 아들가진 맘님, 주변에 아들가진 엄마를 아는맘님, 건너 건너 건너 아들가진 맘을 안는 맘님 알려주세요 완전 아들인듯 아들아닌 아들같은 놈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을 아는 맘들께 여쭤볼께요 (공부아닙니다)
당떨어져....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5-08-02 20:42:17
IP : 39.122.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 집
'15.8.2 8:50 PM (211.59.xxx.149)부모로부터 독립하는거니 너무 걱정마세요.
엄마 걱정할까봐 어디간다고 말은 하는게 다행이예요.2. 사춘기도 오고
'15.8.2 8:53 PM (116.123.xxx.237)어른이 되가는거죠
3. ㅇㅇㅇ
'15.8.2 9:01 PM (211.237.xxx.35)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커가는데 그 완충작용을 하는게 바로 사춘기죠.
아이의 사춘기는 부모에게도 필요해요.
어른이 되면 독립하는 날이 오겠죠. 그때는 아마 어떤일을 해도 부모에게 통보도 필요없을겁니다.
어렸을땐 허락을 구했다가 청소년기엔 통보를 했다가 어른이 되면 독립을 하겠지요.4. 그게~
'15.8.2 9:14 PM (182.230.xxx.93)평소에 뭐 할때마다
특히 친구 관련된 일들에
부모가 너무 반대를 하면
조금 큰 뒤엔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좀 교육적이고
부모가 어릴때 자녀를 통제했다고 생각하는 집일수록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더라고요.
이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딸인 경우에도 많이 봤어요5. ㅇㅇ
'15.8.3 12:32 AM (115.134.xxx.193)친구네 집에서 자는 경우는 그래도 미리 좀 이야기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153 | 강아지가 가장 가족같이 느껴져요... 21 | 강아지 | 2015/09/12 | 4,910 |
481152 | x레이 사진찍을때 문안닫고 그냥 찍던데 이상한거 맞죠? 12 | ... | 2015/09/12 | 2,654 |
481151 | 반상회 참석 .. 세상에 이렇게나 끔찍하게 무식 할 수가 2 | 긴급 반상회.. | 2015/09/12 | 5,402 |
481150 | 피부에 사용할 코코넛오일 2 | 코코넛오일 | 2015/09/12 | 3,063 |
481149 | 아파트월세에 부가세 붙나요? 7 | 세입자 | 2015/09/12 | 5,701 |
481148 | 파주 신세계아울렛 옆에 있는 건물 뭐예요? 2 | 궁금 | 2015/09/12 | 2,112 |
481147 | 다큐 공감에 후쿠시마 문화교류 나왔네요 1 | 이런 | 2015/09/12 | 1,243 |
481146 | 동네 아줌마 ...딸 친구 2 | 명심보감 | 2015/09/12 | 2,156 |
481145 | 걱정 많은 사람의 함정..이란 어떤 한의사분의 글인데 이해가 안.. 2 | ..... | 2015/09/12 | 3,113 |
481144 | 데이터무제한이면 카톡전화 무료인가요? 2 | 데이터 | 2015/09/12 | 2,096 |
481143 | 대체 술을 얼마나 마시면 이상탠거죠? 3 | 맨날 술이야.. | 2015/09/12 | 1,705 |
481142 | 혼자 등산 다니시는 분들 안무서우세요? 18 | ..... | 2015/09/12 | 9,305 |
481141 | 야당중진들이 문재인대표를 몰아낼려는속셈이 보이네요 7 | 집배원 | 2015/09/12 | 1,218 |
481140 | 우리 어머니 명언 "돈 되는걸 해라" 28 | .. | 2015/09/12 | 11,082 |
481139 | 뽕 관련하여 딸 사진 봤는데 12 | 박색 | 2015/09/12 | 11,702 |
481138 | 노트북..사려고합니다. 7 | 컴.맹 입니.. | 2015/09/12 | 1,491 |
481137 | 시댁전화관련..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시댁에 전화를 안하면 불안해.. 11 | 마음강해지는.. | 2015/09/12 | 4,946 |
481136 | 30년간 궁금했던것 물어봅니다‥ 6 | 아파서 못자.. | 2015/09/12 | 2,800 |
481135 | 중 1 딸 사춘기 극복기 ㅎㅎ 4 | 고블리 | 2015/09/12 | 2,381 |
481134 | 집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얇고 긴 벌레가 있어요! 8 | 참나 | 2015/09/12 | 9,625 |
481133 | 삼시세끼..에디 택연이 입양한건 고마운 일인데 11 | ... | 2015/09/12 | 10,191 |
481132 | 급급급!!! 청심국제중 담임교사 추천서 질문이요 3 | 궁금이 | 2015/09/12 | 2,817 |
481131 | 원정출산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12 | 극도로 | 2015/09/12 | 5,108 |
481130 | 김구라 정말 싫어요 15 | ..... | 2015/09/12 | 5,401 |
481129 |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18 | 궁금.. | 2015/09/12 | 9,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