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기 잘 물리는분 안계신가요

ㅡㅡ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5-08-02 20:27:27

모기가 정말..절 너무 사랑 하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식구들이나 친구네집 놀러가서 자도 꼭 저만 물리더라고요

그것도 기본 자고 일어나면 7~8방 정도 물려요

한마리가 그렇게 무는 건지 어쩐건지..

금요일날 친구네 가서 잤다가 엉덩이 허벅지 쪽으로 6방 물렸어요

어제 집에서 잤는데 또 모기가 있었던 건지

이번엔 팔뚝하고 등쪽으로 해서 8방 물렸네요

미친ㅋㅋㅋㅋ

정말 피가 단 사람이 있는 걸까요

 

IP : 112.168.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8:29 PM (1.233.xxx.111)

    저요 잘 물리지도 않고
    물린다 해도 금방 가라앉아 간지러워 긁지 않아요

  • 2. 모기는 똑같이 물어요.
    '15.8.2 8:30 PM (59.26.xxx.155)

    단 모기가 물렸을때 잘 부어오르고 간지러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기가 물려도 잘 부어오르지 않고 간지러움을 잘 못 느끼는 사람이 있어요.

    몸의 체질에 따라 틀린거 같아요.

    전 님처럼 모기 한방만 물리면 자다 일어나서 꼭 잡든지 아니면 모기향을 다시 피우든지 난리쳐야 할정도로

    간지러움을 많이 느끼고요. 남편은 모기 물려도 별 자국도 남질 않고 간지러움도 잘 안느껴요.

    전에 어디서 실험하던데....

  • 3. ㅇㅇㅇ
    '15.8.2 8:36 PM (218.239.xxx.13)

    전요 모기가 지금 살고있는 도시모기에는 잘 안물려요.
    반면 친정만가면 시골이에요.
    스치기먼해도 물리고 바지위로도 물고 낮에도 물려요.
    반가와서 그런가봐요 ㅠㅠ

  • 4. 어휴
    '15.8.3 1:43 AM (121.147.xxx.65)

    모기 물려서 병원 간 사람이 접니다. 전 물리는 것도 물리는 거지만 물렸다하면 후유증 장난 아니에요.
    안 긁어도 살이 도톰하게 튀어나오면서 물린 티가 확 나고 엄청 가렵고. 조금만 무심코 긁었다하면 아주 퉁퉁 살이 땡땡 붓고요.
    전에 산에 갔다가 그 독하다는 산모기 물려서 병원 가야 했습니다. 다리에 몇방 물렸는데 자고 났더니 신발이 안 들어갈 정도로 발등이 붓고 종아리가 엄청 부었더라고요. 정말 독이 잔뜩 오른 느낌이랄까. 같이 간 사람은 물려도 제가 평소 모기 물렸을 때 정도밖에 표시가 안 나고 하루 자고 났더니 가라앉았는데 저만...
    살이 터질 듯 딱딱하게 붓고요. 제가 웬만하면 병원 안 가려고 참는 사람이고 저희 어머니도 그런 편인데 제 발등 보고 엄마가 기겁해서 다 큰 절 억지로 끌고 병원 갔었네요. 엄마 보기에도 심각했나봐요. 이러다 다리 잘못되는 것 아니냐고 놀라셔서. 신을 신으려는데 제가 230 신는데 245도 안 들어가서 결국 성인 남자 어른 슬리퍼 신고 갔었네요. 아주 착용감이 딱이더라고요.ㅋㅋ 어찌나 왕발이 됐으면. 병원 갔더니 제 왕발 보고 다 놀라서 쳐다보고. 모기 물려서 그렇다니까 다들 안 믿어요. ㅠ ㅠ 결국 항생제 주사하고 이것저것 맞고 며칠 약 먹고 그랬네요. 그래서 모기 한마리라도 방에 들어오면 저도 잠 자는 것 포기하고 무조건 잡아야 해요. 여름이라도 차라리 창문 닫고 찌는 게 낫지 요즘 방충망 했어도 틈새가 있는지 들어올 때가 있거든요. 모기 한마리 잡고 나면 그냥 창 닫고 자요. 더운 게 낫지 모기 물리면 더 힘들어서요. 그래서 여름엔 산이고 풀많은 곳도 안 갑니다. 전에도 근처 대학 캠퍼스 잠시 들렀다가 수풀이 많은 곳 벤치에 잠시 앉아있다가 몇방 물리고 고생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19 매운 음식인데 닭발이나 떡볶이 말고 뭐 있을까요? 10 .. 2015/08/02 1,243
468618 오늘 죽다살았어요 3 ㅇㅇ 2015/08/02 3,524
468617 34살인 제가 부러운 여자~ 38 oo 2015/08/02 18,764
468616 근데..세모자까페 운영진 대단한거 같아요. 7 dd 2015/08/02 4,158
468615 수입되는 곡물들도 다 화학처리해서 들어올까요 1 수입 2015/08/02 650
468614 카레 볶음밥 짜장밥 담을 오목한그릇 추천부탁드려요 1 그릇추천 2015/08/02 857
468613 장어는 참 비싸네요 ㅜ 9 먹구싶어 2015/08/02 3,358
468612 흑찰옥수수 파는곳 아세요? 3 2015/08/02 957
468611 자이언티 양화대교 23 2015/08/02 10,272
468610 난임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6 끄더덕 2015/08/02 1,410
468609 보테카랑 샤넬 가방 구경하고 구입하고싶어요.어디로? 3 000000.. 2015/08/02 2,286
468608 머리에열이 많아 더워 못살겠어요.. 9 편백큐브칲.. 2015/08/02 2,192
468607 욕실 천정 곰팡이 세입자예요. 어쩌죠 2015/08/02 1,051
468606 사이판 고립중이에요 3 2015/08/02 2,814
468605 더모톡신 얼마만에 한번씩 맞으시나요 3 스킨보톡스 2015/08/02 2,858
468604 천일동안 노래는 5 dg 2015/08/02 1,766
468603 산다는건 고행 14 오늘도 2015/08/02 4,360
468602 1차 2차 3차 아파트 함께 있는데 선택이 힘들어요 4 망설임 2015/08/02 1,385
468601 더러운 게 좋은가 봐요. 5 부담과 후회.. 2015/08/02 2,358
468600 호러 영화 좋아하세요? 8 호러호러 2015/08/02 1,168
468599 머리만 묶으면 얼굴이 작다고 사람들이 놀래요 8 dd 2015/08/02 5,346
468598 만삭 비키니 글 보니 참 한심.. 15 ㅇㅇㅇㅇㅇ 2015/08/02 5,403
468597 찰옥수수로는 팝콘안되나요? 4 웬수 남편 2015/08/02 1,979
468596 밀레청소기는 백화점매장에서만... 16 청소기 2015/08/02 3,983
468595 고사리가 풀어져서 죽같이됐어요 ㅠㅠ 4 고사리나물 .. 2015/08/0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