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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룻밤 신세진 댁에 현금

감사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5-08-02 20:22:54
외국에 있다 귀국을 하루 앞두고, 지내던 집은 먼저 비워야 했어서
지인 댁에 하룻밤 신세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데 짐싸고 정리하느라 선물도 준비 못해서
가족들 같이 나가 저녁 대접해 드렸고,
베게밑에 아이들 필요한거 사주시라고 100 불 놔두고 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호의를 베풀어 주셨는데 ... 많지도 않은돈 드리면
오히려 순수한 호의를 무시한 것 처럼 느끼실 수도 있을까요 ?
넘 감사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IP : 72.253.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크티
    '15.8.2 8:25 PM (114.206.xxx.177)

    딱 적당한 액수이고 저라면 기분 무지 좋게 받을 것 같습니다.

  • 2. ...
    '15.8.2 8:25 PM (221.157.xxx.127)

    나오면서 바로 드리지 베개밑에는 팁같아서 별로~~

  • 3. 감사
    '15.8.2 8:26 PM (72.253.xxx.16)

    바로 드리면 거절하실게 분명해서 편지와 함께 봉투에 넣었어요

  • 4. 그냥
    '15.8.2 8:26 PM (112.173.xxx.196)

    전화로 주면 안받을것 같아 아이들 용돈 좀 놔뒀다 하심 되죠.
    지인에게 돈 주는 걸 팁이라고 생각하는 한국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 5. ...
    '15.8.2 8:27 PM (39.121.xxx.103)

    베개밑은 윗분처럼 팁같아서 별로구요..
    그 정도 액수면 아이들 용돈이라도 어른들 보는 앞에서 쥐어주세요.

  • 6. ...
    '15.8.2 8:27 PM (116.123.xxx.237)

    하룻밤 ㅡ저녁대접이면 될거 같은대요

  • 7. 아이들
    '15.8.2 8:27 PM (61.79.xxx.56)

    용돈으로 나눠서 조금씩 주면 되겠네요.

  • 8. 윗분들 말씀대로
    '15.8.2 9:00 PM (116.127.xxx.116)

    아이들한테 직접 주세요. 지인분이 사양하시면 많지 않은 돈 넣었다고 받게 끔 말씀을 하시고.

  • 9. 감사
    '15.8.2 9:22 PM (72.253.xxx.16)

    친절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베게밑은 말고 직접 아이들 주거나 다른 적당한
    곳에 놓고 전화 드리는 게 좋겠네요.
    진심어린 배려를 받아보니 저도 도움 필요한 주변사람들
    막 돕고 싶어지네요 .

    날씨는 더워도 시원한 일 많이 생기는 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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