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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시 주위에 근자감 가지신분들 안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15-08-02 20:04:46
제주위에 남자여자 그냥 업무으로아는사람인데
그냥 사람은 다 자기잘난맛에사는건가봐요
말도안되는 근자감을 갖고있는데
공적관게라 그래 니똥굵다고 해주고는 있는데
볼때마다 웃겨죽습니다
본인은 굉장히 자기가 이쁘고 잘생기고 능력있다 생각하는데
객관적으론 아니에요 ~~~~~~~~
먹고살려면 아닌것도 응응 해줘야하니 속으로 웃으면서
좋은게좋은거라고 적당히 호응해줘요
진짜 근자감부릴때마다 입바른 소리해주고싶은데
못해주고 여기서 비겁하게 흉봅니다
IP : 180.182.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8:06 PM (218.158.xxx.235)

    그럴땐 더 띄워주세요.
    어설프게 띄워주면 진짜인지 아니까 아주 심하게.

  • 2. ㅇㅇ
    '15.8.2 8:06 PM (175.120.xxx.91)

    뭐 약간 있다가도 세상벽에 부딪히면 산산조각 나는게 근자감이죠... 그 분들이 인생 편하게 사셔서 아직 부서질 일이 없으셨나 봐요. 그도 아니면 현실도피이구요.

  • 3. .....
    '15.8.2 8:08 PM (121.162.xxx.53)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좀 자기 혼자 했으면 좋겠어요. 지나친 자기애나 나르시시즘은 진짜 짜증나요.
    즐겁게 사는 건 보기 좋은데 ...우월감이나 자아도취 수준으로 타인한테 무례하게 구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좀 그렇지 않나요?

  • 4. 누구나 다 있어요
    '15.8.2 8:11 PM (121.142.xxx.244)

    자기 자신을 타인의 눈으로, 그것도 아주 차가운 눈으로 매 순간 직시하면서 사는 사람은 없어요.
    그렇게 살 수도 있고요.

    하다못해 나는 남들과 달리 근자감이 없다는 근자감이라도 있는 게 사람이죠.

  • 5. ㅇㅇ
    '15.8.2 8:15 PM (180.182.xxx.60)

    근자감가진삼이 열등감도 같이갖고있더라고요 미#집니다

  • 6. 지금까지 살면서
    '15.8.2 8:15 PM (219.255.xxx.213)

    근자감의 진수를 보여 준 사람은 우리 애가 한국 아웃백은 가짜래요~우리 애는 시민권자라구요!!!! 를 고장난 축음기 마냥 외쳐대던 미친 아줌마였어요
    그렇게 자신만만 교만 만만 하던 사람이 글 왜 삭제했을까?

  • 7. ...
    '15.8.2 8:22 PM (112.168.xxx.68)

    예전 대학때 동기 하나가 남자들한테 인기가 좀 있었어요
    외모는 솔직히 평범 조금 못생김? 정도였는데
    애교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성격도 활달하고
    오나귀에서 박보영 빙의한 애교 정도??
    그래서 외모 보고 아니다 하던 남자 선배들이 그 친구랑 같이 놀다가
    애교에 반해서 사귀고 그래는데..
    그걸 그 친구는 자기 외모가 너무 이뻐서 그런 거라고;;;;;;;;;;;;;;;;;;
    그때 사귀던 남자선배 누나가 우연히 그 친구 보고 못생겼다고 말했나 봐요
    병신같은 선배는 그걸 그대로 그 친구한테 옮기고..
    그 친구 난리 났었네요 나 정도면 미인인데 하는데...
    안쓰러운 마음은 안생기더라고요..

  • 8. ...
    '15.8.2 8:22 PM (180.228.xxx.26)

    근자감이 불편한이유가
    주위사람들을 아래로 두면서 자기가 돋보이면서
    강요하는거거든요
    한번 경험 해 보시면 알아요
    이런사람 옆에 두면,,,진짜 어이없고 황당할 때 많아요

  • 9. ㅇㅇ
    '15.8.2 8:23 PM (180.182.xxx.60)

    네 저도 근자감있어요 나같은인간들을 보니 쉽게 받아들여지지않나봐요

  • 10. 행복한 집
    '15.8.2 8:24 PM (211.59.xxx.149)

    근자감은 뒤집으면 열등감이예요.

    자신감있는 사람은 주변사람들을 볶지 않아요.

  • 11. 근자감ㅋㅋㅋ
    '15.8.2 8:30 PM (182.224.xxx.43)

    ㅋㅋㅋㅋ 웃겨요. 남들은 참 싫어하짘ㅋㅋㅋㅋ 그래도 그사람은 그거라도 있어야 살 수도.. ㅎㅎㅎ

  • 12. ...
    '15.8.2 8:51 PM (180.229.xxx.175)

    왜요~
    어느 시장서 그런 요상한 옷은 사입는지
    애들까지~
    그러면서 자기가 입음 5천원짜리도 백화점옷같다구
    한다나...누가?ㅋㅋ
    그러면서 남의 스타일엔 얼마나 독설을 날리게요...
    정신건강을 위해 정리했어요...

  • 13. 미쳐요
    '15.8.2 8:55 PM (1.229.xxx.197)

    직장에 있어요 많이 뚱뚱하다 10킬로 빠졌는데 그래도 보통보다 통통해서 아직도 날씬은 아닌데
    너무 이쁜지 알아요 얼굴도 뿔테 안경에 잇몸도 다 드러난 치아인데 본인 얼굴에 만족하며 최고 동안임을
    자부해요 일도 머리 굴려가며 힘든일 이리빼고 저리빼면서 하는데 본인이 일 너무 잘해서 차기 승진감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남편이 지방직 공무원인데 그 자부심이 대단하구요 왜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알수가 없지만요 그려려니 하지만 그걸 너무 드러내놓고
    말로 하고 다니니까 옆에서 보는 사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그정도면 병이 아닌가 싶어요
    진심 이정도면 근자감이 아니라 정식 병명이 있을 것 같아요

  • 14. 저요
    '15.8.2 9:15 PM (218.147.xxx.246)

    남에게 자랑은 안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자신이 좋고 자신감 있어요
    왜? 라고하면 그냥~이라고 할거 같아요

  • 15. 내 주위
    '15.8.2 9:39 PM (61.73.xxx.68) - 삭제된댓글

    직장에 한 직원이 그래요~ 본인이 엄청 똑똑하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업무로 같이 해야하는 일로 연결되면 정말 자기 머리,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숟가락 만 얹을려고 해요~ 능력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자기 개인적인일에 엄청 바쁘고 뭐든 업무 는 남들이 자기에게 알려주고 남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 웃긴건 자기가 하는 일들에 엄청 의미 부여하면서 자신이 이 조직을 위해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자신이 희생 하면서 한다고 생각하며 그 논리를 강요해요 집요하게~ 사람들이 다 피하는 데 항상 본인은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저 위에 어떤분이 말한 것처럼 그저 잘난척이면 들어 줄 수 있는데~ 잘 들어주니까 공주처럼 대접받을려고 하는게 보여 피하고 있어요~

  • 16. 여기서요
    '15.8.2 10:59 PM (178.162.xxx.36)

    제 주위에 똑똑하고 체면 있는 사람들뿐이라 근자감 있다 하더라도 표현하는 사람들은 거의 못 봤는데 82에 와서 알게 됐습니다. 근자감 있는 사람이 이리 많다는 것을.

  • 17.
    '15.8.3 11:36 AM (218.238.xxx.37)

    저도 표현은 안 하지만 근자감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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