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같은 곳 자기소개서요
작성일 : 2015-08-02 16:16:10
1965301
아래 친구 아들 글을 보니 자기 소개서 같은 건 어디에선가 컨설팅 같은 걸 받나요?
아직 초6인데 전과목 야무지게 하고 혼자 ebs+쎈으로 선행수학 하는 딸이 기특해서 자사고 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는데요
물론 중학교에서도 잘 해야 하겠지만
전 학원을 아예 안 보내서 잘 모르는데
자기소개서 도와 주는 곳이 있나요? 논술 학원 이런 곳인가요?
대치쪽에 가면 되는 건지
먼 미래 이야기지만 궁금해져서요...
IP : 183.98.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da
'15.8.2 5:20 PM
(211.215.xxx.5)
논술학원이나 대치동 아니라도 특목고 대비학원에서 원서 접수철 되면 갖고오라 해서 봐주기는 합니다.
물론 그 학원을 다니는 학생에 한해서요.
그걸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경험상..
자소서는 자기소개서잖아요. 본인의 목소리로 써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특목고, 대학까지 저희 아이 둘은 다 자기가 쓰고
나중에 수정이나 이런 것만 제가 도와줬는데
대학면접시 자소서가 다른 학생들과 참 다르다 란 이야길 들었어요 물론 합격했구요.
본인 스스로 혹은 그 부모가 자기 아이에 대해 글을 쓰는데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일을 진행할 수 없다 한다면
부끄러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필요 없어요
'15.8.2 8:29 PM
(14.51.xxx.99)
학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만 숙지한 다음 본인이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제 아이 둘도 고입, 대입 자소서 자신들이 쓰고 저는 어색한 문장 정도 봐줬어요.
둘째 아이는 다니던 학원에서 봐준다고 했지만 거절했고요.
가끔 아이들 자소서 좀 보여달라는 주변 분들도 있는데 불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사실 별거없어요.
학교에서는 검색기 돌려서 도움 받은것 찾아내겠다고 난린데 왜 외부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는지요.
특별한 이야기를 쓴 것도 아니었지만 두 아이 다 자소서를 포함한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일이 없고
대입에서는 오히려 덕을 본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글 솜씨가 아주 뛰어나거나 스토리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가리고 봐도
이건 큰아이가, 이건 둘째가 쓴거구나 알 정도로 글에서도 그들의 개성이 드러나더군요.
야무지게 스스로 하는 아이면 자소서 혼자 쓰게 두세요.
저는 제가 봐주는 것도 최소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70389 |
김치 얼린 새우젓으로 담가도 되나요? 3 |
깍뚜기 |
2015/08/05 |
1,152 |
470388 |
우울증약 잘 아시는분이나 드셔보신분께 여쭤봅니다. 4 |
7 |
2015/08/05 |
1,449 |
470387 |
회사업무가 한가할때 무지 한가하다가 일이 몰리는편인데.. 1 |
,, |
2015/08/05 |
1,020 |
470386 |
염새하면서 머리결 좋아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5 |
ㅠ |
2015/08/05 |
2,535 |
470385 |
하위권 고3들, 대학 어떻게들 준비하고 계세요? 5 |
고3 |
2015/08/05 |
2,403 |
470384 |
냉동된과일 어떻게 만들어먹어야 맛있을까요? 3 |
코스트코 |
2015/08/05 |
962 |
470383 |
그런데 결혼할 때 집을 남자가 해가면 10 |
mac250.. |
2015/08/05 |
2,963 |
470382 |
개한테 프론트라인 발라줘보신분 계세요? 4 |
... |
2015/08/05 |
854 |
470381 |
원룸 기한 9개월 남았는데. 세입자 아닌 제가 6개월동안 살아.. 3 |
Ww |
2015/08/05 |
1,077 |
470380 |
대학강의 비용 이상으론 안받겠다는 과외샘 2 |
이런경우 |
2015/08/05 |
1,321 |
470379 |
뉴스타파 친일파 특집방송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4 |
8월6일부터.. |
2015/08/05 |
703 |
470378 |
약국차리는데 자본이 얼마나 들까요 2 |
ㄷㅎ |
2015/08/05 |
1,691 |
470377 |
명일동 가려는데 근처 커트 잘 하는 곳 추천 좀^^ 3 |
미용실 궁금.. |
2015/08/05 |
958 |
470376 |
서울 한양대병원 저녁시간 7시대에 |
영이네 |
2015/08/05 |
1,125 |
470375 |
헐 기자들이 검찰총장을 거시기했네요 4 |
참맛 |
2015/08/05 |
1,898 |
470374 |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는 남친에 매달리는 딸아이. 7 |
얘 |
2015/08/05 |
2,355 |
470373 |
인터넷 화장품 샘플 판매하는거 진짜일까요? 5 |
샘플 |
2015/08/05 |
5,053 |
470372 |
어느 95세 노인의 회한(펌) 2 |
ㅇㅇ |
2015/08/05 |
2,873 |
470371 |
강아지라면 질색하더니 ㅋㅋ 막상 키운지 3년 되니 엄청 이뻐하네.. 11 |
신기해 |
2015/08/05 |
2,568 |
470370 |
20대때랑 나이먹은 지금 중에 외모에 관심이 ..??? 1 |
... |
2015/08/05 |
1,088 |
470369 |
˝빨갱이 보상에 나라망해˝ 시의원 카톡 파문 3 |
세우실 |
2015/08/05 |
763 |
470368 |
클래식음악이나. 그림. 고전을 알고 난 후 와 4 |
예술 |
2015/08/05 |
1,738 |
470367 |
아이들이 책가방, 운동화 잘 빨 수 있을까요? 4 |
초등고학년 |
2015/08/05 |
756 |
470366 |
추사랑네 식탁메뉴 간단한데 일본가정식이 그런가요? 8 |
Jasmin.. |
2015/08/05 |
4,907 |
470365 |
일산에 일반수영 할수있는곳 2 |
수영 |
2015/08/05 |
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