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같은 곳 자기소개서요
아직 초6인데 전과목 야무지게 하고 혼자 ebs+쎈으로 선행수학 하는 딸이 기특해서 자사고 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는데요
물론 중학교에서도 잘 해야 하겠지만
전 학원을 아예 안 보내서 잘 모르는데
자기소개서 도와 주는 곳이 있나요? 논술 학원 이런 곳인가요?
대치쪽에 가면 되는 건지
먼 미래 이야기지만 궁금해져서요...
1. mda
'15.8.2 5:20 PM (211.215.xxx.5)논술학원이나 대치동 아니라도 특목고 대비학원에서 원서 접수철 되면 갖고오라 해서 봐주기는 합니다.
물론 그 학원을 다니는 학생에 한해서요.
그걸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경험상..
자소서는 자기소개서잖아요. 본인의 목소리로 써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특목고, 대학까지 저희 아이 둘은 다 자기가 쓰고
나중에 수정이나 이런 것만 제가 도와줬는데
대학면접시 자소서가 다른 학생들과 참 다르다 란 이야길 들었어요 물론 합격했구요.
본인 스스로 혹은 그 부모가 자기 아이에 대해 글을 쓰는데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일을 진행할 수 없다 한다면
부끄러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2. 필요 없어요
'15.8.2 8:29 PM (14.51.xxx.99)학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만 숙지한 다음 본인이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제 아이 둘도 고입, 대입 자소서 자신들이 쓰고 저는 어색한 문장 정도 봐줬어요.
둘째 아이는 다니던 학원에서 봐준다고 했지만 거절했고요.
가끔 아이들 자소서 좀 보여달라는 주변 분들도 있는데 불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사실 별거없어요.
학교에서는 검색기 돌려서 도움 받은것 찾아내겠다고 난린데 왜 외부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는지요.
특별한 이야기를 쓴 것도 아니었지만 두 아이 다 자소서를 포함한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일이 없고
대입에서는 오히려 덕을 본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글 솜씨가 아주 뛰어나거나 스토리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가리고 봐도
이건 큰아이가, 이건 둘째가 쓴거구나 알 정도로 글에서도 그들의 개성이 드러나더군요.
야무지게 스스로 하는 아이면 자소서 혼자 쓰게 두세요.
저는 제가 봐주는 것도 최소화 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632 | 이혼준비를 시작해야겠어요 3 | ## | 2015/08/02 | 3,136 |
468631 | 문턱이 없어요 2 | ᆢ | 2015/08/02 | 878 |
468630 | 1박 2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 즐거운맘 | 2015/08/02 | 833 |
468629 | 미원 없이도 음식 맛있게 하시는 분들 23 | 비결 | 2015/08/02 | 5,561 |
468628 | 1박 시댁휴양림..어머니 말씀이 8 | 띵띵 | 2015/08/02 | 3,522 |
468627 | 라면같은 펌에서 굵은 펌으로 다시 하려면.. 2 | 질문.. | 2015/08/02 | 1,234 |
468626 | 80년대 가수 이정현씨 12 | ... | 2015/08/02 | 5,852 |
468625 | 인생에서 얼마정도의 돈을 원하시나요? 15 | richwo.. | 2015/08/02 | 4,045 |
468624 | 수면시 얼마나 어둡게 주무세요? (아파트 외부조명문제ㅠ) 23 | 밝은빛ㅠ | 2015/08/02 | 3,771 |
468623 | 세월호47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게 되시길... 10 | bluebe.. | 2015/08/02 | 560 |
468622 | 혹시 반얀트리 오아시스 수영장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1 | .. | 2015/08/02 | 3,246 |
468621 | 집안일 잘 못하는 아내 8 | 느린손 | 2015/08/02 | 4,982 |
468620 | 싱크대 상부장 추락 사고 배상책임은? 10 | ㅠㅠ | 2015/08/02 | 7,822 |
468619 | 매운 음식인데 닭발이나 떡볶이 말고 뭐 있을까요? 10 | .. | 2015/08/02 | 1,243 |
468618 | 오늘 죽다살았어요 3 | ㅇㅇ | 2015/08/02 | 3,524 |
468617 | 34살인 제가 부러운 여자~ 38 | oo | 2015/08/02 | 18,764 |
468616 | 근데..세모자까페 운영진 대단한거 같아요. 7 | dd | 2015/08/02 | 4,158 |
468615 | 수입되는 곡물들도 다 화학처리해서 들어올까요 1 | 수입 | 2015/08/02 | 650 |
468614 | 카레 볶음밥 짜장밥 담을 오목한그릇 추천부탁드려요 1 | 그릇추천 | 2015/08/02 | 857 |
468613 | 장어는 참 비싸네요 ㅜ 9 | 먹구싶어 | 2015/08/02 | 3,358 |
468612 | 흑찰옥수수 파는곳 아세요? 3 | ᆢ | 2015/08/02 | 957 |
468611 | 자이언티 양화대교 23 | 콩 | 2015/08/02 | 10,272 |
468610 | 난임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6 | 끄더덕 | 2015/08/02 | 1,410 |
468609 | 보테카랑 샤넬 가방 구경하고 구입하고싶어요.어디로? 3 | 000000.. | 2015/08/02 | 2,286 |
468608 | 머리에열이 많아 더워 못살겠어요.. 9 | 편백큐브칲.. | 2015/08/02 | 2,192 |